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유명시인 겸 교사, 학교서 여제자 성추행 '충격'

수컷들은 왜이래?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3-11-13 13:57:47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1112192806356

1년전 담임, 교사실 불러 범행…경찰 내사 착수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유명 시인이자 교사인 50대가 여중생 제자를 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12일 대구시교육청과 모 중학교에 따르면 유명 시인인 이 학교의 50대 교사가 교내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해 교육청 감사를 받았다.
교사가 지난 8일 오전 8시 50분께 교사실에서 입을 맞추고 껴안는 등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 자신이 담임을 맡아 알고 지내던 여학생을 이날 1교시 시작 전 복도에서 만나 건물 2층 교사실로 데리고 갔다.
그는 아무도 없던 교사실에서 그동안 보고 싶었다며 여학생과 신체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학생은 사건 당일 보건 교사와 상담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보건 교사가 원스톱지원센터 등에 신고해 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교사의 성추행 사실을 확인하고는 해당 교사를 파면할 것을 학교 재단 측에 요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학교에서 교사가 미성년인 제자를 강제로 성추행해 교사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사실을 확인하고는 즉각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여학생은 정신적 충격으로 이후 학교 보건실에서 심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재단측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교사는 20여년전 낸 시집으로 300만권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유명 시인으로 교직에서 30여년간 일했다.
경찰은 사건 제보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서정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서정윤(徐正潤, 1957년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대구에서 출생하였고,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4년 《현대문학》에 시 〈서녘바다〉,〈성(城)〉 등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주로 만남·기다림·사랑·아픔 등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절실한 삶의 문제들을 그려내고 있다. 시집 《홀로서기》,《점등인의 별에서》 등과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왕자》 등이 있다. 2012년, 대구영신중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활동 중이었으나, 2013년 11월 12일, 제자를 성추행하여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1]

IP : 175.212.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3.11.13 2:22 PM (14.32.xxx.97)

    한두번 한 짓일까 싶네요 ㅡ.ㅡ

  • 2.
    '13.11.13 2:57 PM (121.131.xxx.103)

    그나저나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문제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공무원들이 특정 정당의 일개 사병으로 뛰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찌 돌아가고 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429 방학동안 기숙학원 괜찮을까요? 4 꽁이엄마 2013/12/19 1,691
333428 JTBC '뉴스9' 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중징계 처분 3 에효! 2013/12/19 1,125
333427 장거리 비행기 여행할때 뭐 하면서 시간 보내시나요? 3 뭘 해야하나.. 2013/12/19 1,624
333426 전세대출 1 파란자전거 2013/12/19 1,021
333425 주문진이나 강릉 코다리 주문할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12월 2013/12/19 1,162
333424 시청광장 현재 상황입니다. 보세요. 6 ........ 2013/12/19 2,195
333423 결혼예식이 오후2시30분이면요? 2 둘둘 2013/12/19 4,294
333422 12% "경찰이 사실대로 발표했으면 文 찍었을 것" 5 에효... 2013/12/19 1,057
333421 오로라 설마 마마 아이예요? 40 민영화 반대.. 2013/12/19 12,262
333420 박근혜 사퇴촉구 미주지역 시국성명서... ! (필독) 2 대합실 2013/12/19 1,143
333419 하하하하 황마마애래.... 17 ????? 2013/12/19 4,657
333418 [속보] 방통심의위, ‘손석희의 뉴스 9’에 중징계 강행 21 에효~ 2013/12/19 2,990
333417 서울광장이에요 36 시청이에요 2013/12/19 2,927
333416 교황이 초대한 생일 손님은 노숙자3명과 떠돌이개 9 생일 축하 2013/12/19 1,886
333415 82 수험생 어머님들 고견 부탁드려요 10 아이고 2013/12/19 1,964
333414 해답은 형님이 갖고 있으면서 왜 물어볼까요? 5 12 2013/12/19 1,774
333413 남자는 여자하고 친구 안해요.^^ 12 높은기둥. 2013/12/19 4,041
333412 최악의 정치’...박근혜 1년 as 2013/12/19 891
333411 몸살이 너무 자주나요.... 8 아프다 2013/12/19 5,564
333410 저두 회사다니기 싫으네요...... 5 ... 2013/12/19 1,611
333409 부산 북항대교 접속도로서 구조물 붕괴…4명 사망(종합3보) 3 난리네 2013/12/19 1,038
333408 아이들 스키복 괜찮은거있을까요 1 ㅠㅠ 2013/12/19 922
333407 드라마 은희는.. 4 ㅇㅇ 2013/12/19 1,721
333406 지하철 버스 환승시 버스 색깔별로 가격이 달라요? 2 ... 2013/12/19 1,078
333405 응답하라 해태 과거 모습 사진이라는데... 5 ㅎㅎ 2013/12/19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