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이상은씨 여행기들

언젠가는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11-13 12:40:33
읽고 있어요.
베를린, 런던 다녀온 이야기들
예전에 뉴욕 여행기도 인상깊게 봤는데
껑충한 키에 담다디를 외치던 그녀가 얼마나 오래동안 헤매면서 단단히 여물어왔는지
감동하게 되었어요.
흐리고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안에 앉아 듣는
40 대 예술가의 초상..
저도 그녀처럼 더 많이 읽고 보고 기도하고 소망해야겠다고 다짐 불끈!!!!
IP : 175.211.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
    '13.11.13 1:41 PM (119.149.xxx.213)

    몇년전에 라디오dj할때
    하루종일 사무실에 갇혀서 일하는 짓은 죽었다 깨나도 못한다 그런 짓을 어떻게 하냐---는 내용의 얘길 이상은 씨 진심을 담아서 하더군요.
    헐~소리 나오던데요. 이 여자 정말 개념없다.
    무슨 앙뜨와네뜨 빵 대신 케잌뜯는 소리하네 싶었죠
    그동안 왠지 깨달은 자 코스프레 하고 다닌 거 같은 느낌이던데요.

  • 2. 원글
    '13.11.13 1:44 PM (175.211.xxx.9)

    그렇죠.
    이상은씨 하루종일 사무실 갇혀서 살지 않고 ... 복받은 인생이죠...
    한데 깨달은 자 코스프레는 전 못느꼈어요 .

  • 3. 전에
    '13.11.13 2:56 PM (110.8.xxx.71)

    최진실도 자긴 절대로 사무실에서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일하는 거 못한다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게 자신한텐 너무 좋다고 ....
    이상은이나 최진실이나 자신한테 그런 일 안맞는 다고 말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별 거부감 없는데요..
    정말 자유인같이 사는 거 부러움.

  • 4. 그저
    '13.11.13 4:27 PM (218.147.xxx.159)

    타고난 기질이 다른것일 뿐.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은 아니었겠죠.
    반대로 저는 남앞에서 노래나 연기하라고 하면 기절합니다.
    대신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일하는거는 궁시렁대면서도 월급받는 재미에 할 만 하죠.

  • 5. 흠..
    '13.11.14 12:12 PM (221.150.xxx.52)

    그방송 유재석 놀러와에서 하신말로 기억해요. 자신은 정시에 출퇴근하고 그런거는 정말 힘들겠구나..자신없다 그런뉘앙스로 하신말이지 비하하는 말은 분명히 아니였어요.
    깨달은자 코스프레..이것도 별로 공감 못하겠네요.
    윗분들중 그녀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저는 분명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럽기도 하고 본받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896 "급질" 왁스페이퍼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2 컴앞대기 2013/11/21 2,810
321895 추운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추억묻은친구.. 2013/11/21 622
321894 LG Smart TV가 사용자의 이용정보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4 레딧 2013/11/21 1,126
321893 꽃남 구준표가 이민호였나요? 13 2013/11/21 2,844
321892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358
321891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633
321890 지금 안써도 어학도 배워두면 쓸 데가 있겠죠? 5 ㅎㅎ 2013/11/21 1,243
321889 아기사랑세탁기 사용법이요... 1 빨래삶기 2013/11/21 2,878
321888 마트에 파는 스틱형 카푸치노 1 임산부 2013/11/21 835
321887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1 985
321886 남편이 어지럽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고 하는데요. 25 ... 2013/11/21 9,011
321885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 22 갸웃 2013/11/21 5,459
321884 자존감글 읽다가... 1 트위즐 2013/11/21 991
321883 절망입니다..ㅠ.ㅠ 53 아 진짜.... 2013/11/21 17,811
321882 기황후 초상화... 원래 원나라시대 미인상이 저랬습니다 4 루나틱 2013/11/21 6,897
321881 순례블로그 추천합니다 3 점 둘 2013/11/21 1,345
321880 어머니 돌아가신 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0 나홀로 2013/11/21 3,031
321879 초6 아이영어학원 고민이에요 10 영어고민 2013/11/21 2,146
321878 (고민상담)이런 친구관계 계속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3/11/21 1,668
321877 맛있는 샐러드 소스 (혹시 내입에만?) 17 맛있엉 2013/11/21 2,838
321876 김구라도 약발이 다했네요.. 19 권불십년 2013/11/21 7,629
321875 급질문!김장했는데 김냉에언제어떻게보관하나요? 6 야호 2013/11/21 1,867
321874 실업계 원서쓰는딸 11 공부못해 2013/11/21 3,688
321873 카톡 진짜 이상하네요 이런경우도있나요? 4 왜그러지 2013/11/21 1,557
321872 돌잔치, 사회자 초빙과 선물 이벤트를 안하면 욕먹나요? 14 짜증나는 엄.. 2013/11/21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