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할때 남편 뒷모습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3-11-13 09:18:06

건설업이라 20년넘게 새벽6시 출근이라 아침밥먹고 배웅하는데 뒷모습이 많이 짠하네요..

 

40대 후반을 달려가는데 한눈안팔고 처자식 먹여 살리느랴 흰머리도 많이보이고 ....

 

다들 그러겠지만 나이먹을수록 더 애틋하고  마음도 편치않고 그렇습니다.. 나름 열심히 내조하는데

 

좋아할만한 내조? 뭐가 있을까요?

IP : 222.109.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Killer
    '13.11.13 9:21 AM (110.70.xxx.65)

    다른 여자를 만날수있도록 해주세요

  • 2. ..
    '13.11.13 9:22 AM (223.62.xxx.60)

    저희 신랑은 고기좋아하는데 얼마전 친정에서 김장해서 김장김치 가져다가 보쌈해서 달달한 와인으로 상 차려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좋아하시는 반찬으로 맛난 저녁상 차려드리고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드리는 게 가장 좋은 내조 아닐까요

  • 3. ..
    '13.11.13 9:24 AM (223.62.xxx.60)

    첫 댓글님 자삭하시죠. 참나.

  • 4. 첫댓글
    '13.11.13 9:25 AM (218.38.xxx.36)

    장난하냐?

  • 5. 어후...
    '13.11.13 9:25 AM (115.41.xxx.210)

    글 보는 제가 다 애틋하고 예쁘세요 두분 대대손손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 합니다^^

  • 6. 110.70 Killer
    '13.11.13 9:26 AM (118.37.xxx.88)

    첫댓글 박복
    원글님 지못미

    뭐 특별한 내조라기보담은
    가정에서 그저 맘편히 쉬시게 해드리는게 최선입니다

  • 7. ...
    '13.11.13 9:31 AM (119.197.xxx.71)

    원글님도 슬슬 뭔가 부업할 준비를 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8. ...
    '13.11.13 9:53 AM (115.86.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집 남편도 6시쯤 일어나서 10분만에 씻고 나가요
    요즘같은때는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제꿈은 로또되서 남편 회사 때려치우게 하는거에요

  • 9. 점점
    '13.11.13 9:54 AM (1.214.xxx.170)

    퇴근하시면 따뜻한 위로. 정성가득한 저녁...안마도 해주시면 좋겠지요..^^

  • 10. 시부모님
    '13.11.13 9:57 AM (112.148.xxx.88)

    계시다면 그분들께 더 따뜻하게 해주시면 남편이 좋아하실겁니다.

  • 11. 꼬깔콘
    '13.11.13 11:11 AM (175.195.xxx.200)

    아름다우시네요^^


    첫댓글 백수남자인거 같음 ㅜㅜ

  • 12. 첫글
    '13.11.13 11:28 AM (123.228.xxx.127)

    ㅂ ㅅ
    원글님 감사합니다^^

  • 13. 디토
    '13.11.13 1:53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일행이 사고싶어하는 자동차가 있는데 언젠가 그 차 구입할 때 보태주려고 조금씩 돈 모아요~

  • 14. 리기
    '13.11.13 2:20 PM (121.148.xxx.6)

    알뜰히 돈 많이 저금해주고 자기전에 안마해주는거요^^ 이런 따뜻한글 보니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146 양재 코스트코에 남성실내복 있나요? 2 요리잘하고픈.. 2014/01/30 786
346145 초보..텃밭에 키우기쉬운 농작물 추천부탁드려요 5 2014/01/30 3,348
346144 신구 할배가 연기를 잘 하나요? 16 ... 2014/01/30 2,837
346143 (컴대기) 아이허브 첫구매 했는대요 사은품은 따로 신청하는건가요.. 5 땡글이 2014/01/30 1,738
346142 명절이너무싫어요 19 명절 2014/01/30 4,387
346141 박근혜 불통’ 닮기 선두주자 김한길 1 야권연대 2014/01/30 577
346140 두피마사지 열심히 하면 피부도 탱탱해질까요? 5 탱탱 2014/01/30 2,120
346139 오늘 저녁은 뭐드시나요? 4 궁금 2014/01/30 1,677
346138 애 많이 낳는 사람 왜 욕하냐면요... 81 .. 2014/01/30 14,487
346137 국민TV 실시간 라디오 어떻게 듣나요? 3 온에어 2014/01/30 727
346136 고기집에서 양파넣어먹는 간장이요 어떻게 만드나요 6 궁금 2014/01/30 3,376
346135 내일 서울 놀만한데 여는 곳 어디있나요? 1 서너시간보낼.. 2014/01/30 804
346134 갈비찜이 왕창탔어요 1 갈비찜 2014/01/30 1,890
346133 실크블라우스..가격 대비 활용도 괜찮은가요? 6 사까마까 2014/01/30 1,688
346132 무 말랭이를 만두속에 넣으려면 어떻게.... 1 만두여사 2014/01/30 1,523
346131 전세 재계약 통보요..2월초가 만기면.. 6 ,,, 2014/01/30 2,115
346130 설 지내는 총 비용.. 도대체 얼마 생각들 하시나요? 20 비용 2014/01/30 3,537
346129 차례지낼 때 향 세우는 법 좀 부탁드려요 4 우리동네마법.. 2014/01/30 937
346128 서울 맛있는 타르트 파는곳 13 타르트 2014/01/30 2,099
346127 굴전땜에 열받았다 쓴 사람인데요 13 아놔진짜 2014/01/30 4,832
346126 해외에 계신 님들은 명절 오면 어떤 11 기분인지 2014/01/30 1,793
346125 헬리코박터 치료받는 시아버지가 애들입에 먹던거 넣어주시면 13 ㅇㅇ 2014/01/30 3,808
346124 시장에서 배우 김형일씨 봤어요 14 ^^ 2014/01/30 10,324
346123 건방풍나물 ... 2014/01/30 877
346122 저도 소설 제목 좀.. 2 묻어가기 2014/01/30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