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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물 ,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맛있게 하는 팁 좀..

고추장물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3-11-13 08:37:25

밥도둑이라  자자하던  고추장물  잘못해서  그런가  당최  무슨맛인지  모르겠어요..

송송썰은  고추에  비릿한  멸치가  축축하게  자박자박  젖어  있는 맛이  맞는건다요?

설탕을  넣어봐도  그렇고   토속음식  좋아하는데,  이건  도시  뭔  맛인지 모르겠네요..

맛있게  잡수시는 분들  비결  알려주세요..

다시한번  해보고  맛없으면,  고추  팍팍  넣어  지진  강된장으로  돌아가려구요..

IP : 121.130.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8:45 AM (39.116.xxx.177)

    울 엄마가 이걸 기가 막히게 하셔서 한번 드셔본 분들은 재료사서 가지고올 정도거든요..
    해달라고..
    암튼 고추는 안매운 고추랑 청양고추를 섞어서하시구요..(입맛에 맞게)
    멸치는 달달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줘요.
    그리고 마늘 듬뿍..
    각 재료를 믹서기에 갈아서 액적+참기름을 넣고 끓여주면 되세요.
    저희집은 국물 자작하게 하지않구요..약간 볶음식으로해요.

  • 2. 꼬추
    '13.11.13 8:47 AM (223.62.xxx.20)

    그거 먹으면 큰일나요.
    그 고추 장물애비 밥도둑이거든요.

  • 3. ㄴㄷ
    '13.11.13 8:50 AM (218.52.xxx.169)

    첫님 처럼 해보세요
    근데 안배우는게 나을걸요
    그거 맛들이면 밥솥과 친해져요 ㅎㅎ

  • 4. 올리브
    '13.11.13 8:53 AM (220.89.xxx.245)

    비리면 안되요.
    저는 잔멸치 바삭 볶고 백퍼 청양으로 해요. 매운것 좋아해서요.

  • 5. //
    '13.11.13 8:57 AM (1.247.xxx.76)

    밥도둑은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 6. ...
    '13.11.13 9:00 AM (122.35.xxx.141)

    저도 어렸을때는 엄청 싫어하다가 그참맛을 안지 2년정도 되었어요^^ 제나이 40대 중반.한동안은 신식으로 예쁘게 한다고 고추도 새파랗게 볶 고 소금간으로 해보고 했는데요 역시생각나는건 할머니식으로 푹푹 끓이는것.액젓이나 맛있는국간장 넣구요

  • 7. ㅇㅇ
    '13.11.13 9:15 AM (118.46.xxx.72)

    멸치 볶아 자르고
    고추 썰고
    액젓.국간장.참기름.물만 넣어 살짝 끓이면 땡~
    동네엄마 조금 줬더니 맛나다고 또 달라고 하던데요^^
    진짜 밥도둑~

  • 8. ...
    '13.11.13 9:21 AM (119.197.xxx.71)

    원글님 입맛에 안맞아 그렇지요.
    달게 먹는건 아닌데
    대충 꽈리고추랑 멸치 볶아놓은 맛이예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김밥에 넣어먹으면 개운하고 참 맛있어요.

  • 9. 국물없이
    '13.11.13 9:32 AM (121.130.xxx.210)

    자작한 국물없이 볶음처럼 하는게 맛있나요..
    설탕은 전혀 안 넣구요?
    멸치는 잔멸치가 낫구요? 국간장과 까나리액젓 넣는건 맞구요?
    저도 김밥에 응용해 볼까하고... 그 맛을 재현해야 할낀데..

  • 10.
    '13.11.13 9:34 AM (175.223.xxx.225)

    물많음 멸치비린내나는거같아요
    이건 안해봤는데 꽈리고추볶음이 전 자꾸 물기가 많아져서 늘 제가하면 비리더라구요

  • 11. ..
    '13.11.13 9:46 AM (121.157.xxx.2)

    저도 만들었는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아무도 안 먹어서 결국 김밥 말아 제가 먹느라 애 먹었어요.

  • 12. 저희도
    '13.11.13 11:03 AM (211.224.xxx.96)

    밥도둑이라고 하시는 그게
    저희집에서는 먹긴하되 잘 안팔리더라구요^^

    저희는 마르게볶는 멸치를 좋아해서인듯해요

    한편으로는 저도 저 요리를 인터넷으로만 보고 실제로 어디가서 먹어본게 없는 요리인지라

    무튼 시골스런 반찬은 맞아요

  • 13. 밥도둑 고추장 볶음식
    '13.11.13 12:54 PM (112.156.xxx.78)

    위의 첫 댓글님 글 저장합니다

  • 14. 해바라기
    '14.7.20 11:28 AM (1.240.xxx.165)

    고추장물 꼭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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