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결혼조건이라면 허락하시겠어요?
1. ...
'13.11.13 8:07 AM (115.41.xxx.210)이 결혼 반댈세...어머님께 감정이입이 팍팍 됩니다
2. ...
'13.11.13 8:09 AM (125.177.xxx.90)욕먹을 얘기겠지만 성실한 남친이 불만가질만한 동생에다 할머니 따로사는 부모까지 다 원글님이 책임져야 하는데
제 딸이면 반대가 아니라 못만나게 할겁니다..3. ㅇㅅ
'13.11.13 8:11 AM (203.152.xxx.219)나도 곧 성인이 되는 딸엄만데 왜 반대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둘이 사랑하고 나이차이야 저정도면 뭐 그럴수도 있고,
결혼하기엔 좀 어린 나이(사실어린건 아니지만 내 딸로 생각하면 되게 어려보임)
남친 대학 잘나와 직장 좋은데 잘다니고..
부양해야 할 가족은 없고... 뭐가 문제죠?
아빠와의 문제 동생 불성실 등은 이 남자 잘못이 아니고, 결혼후 교통정리만 잘한다면
별 문제 없어요.
들춰보면 집집마다 크고 작은 문제 많습니다..4. ㅇㅅ
'13.11.13 8:13 AM (203.152.xxx.219)이 사람이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부양해야 하나요?
할머니를 부양해야 할 사람은 아버지죠.5. 나도
'13.11.13 8:13 AM (112.214.xxx.239)남자가 술마시면서 불안해야할 정도면
이결혼 아닌겁니다.
본인도 맘속으로. 아니라고 생각되니 글 올리신거겠죠?
이결혼 아닙니다!!라고 판단됨6. 음
'13.11.13 8:14 AM (14.45.xxx.51)지금 결혼바로할것 아니죠
아직 나이가 있으니까 그냥 잘사귀세요
저도 대학생딸아이가 있는데 반대할겁니다
이런결혼은 하는것이 아니에요7. ...
'13.11.13 8:15 AM (121.157.xxx.75)저 상황에선 할머니는 남친분몫인게 맞아요
또 남친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터
님이 할머니도 책임질수 있다는 자신 있으시면 됩니다
남동생이야뭐.. 알아서 살라하면 되는거고8. 원글
'13.11.13 8:19 AM (203.236.xxx.251)아버지는 지방에 계시고 할머니와 살고 있어요.
어릴 때 부터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할머니와는 애틋해요.
제 가정은 경제저그냥 평범해요.9. 음..
'13.11.13 8:19 AM (121.131.xxx.35)딸가진 입장에서는 다들 좋은 상대 만나길 바라죠..
지인이 누가봐도 아닌결혼했는데..
그 아버지는 사랑지상주의자라 찬성, 그 어머니는 현실주의자라 반대..
결국은 결혼하고 잘 안되었어요.
결혼하면 사랑이 현실을 이길 수 없는 순간이 오는데..
그런 순간에 그 현실을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이 있다면 결혼할 수 있는것같아요..
두분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면 잘 돌파하세요.10. ...
'13.11.13 8:21 AM (125.177.xxx.90)아버지란 사람이 부모자식도 나몰라라하는 사람이라니 다 원글님 차지 맞아요..
11. ..
'13.11.13 8:29 AM (116.127.xxx.188)남자가 불안해 할 정도면 안하는게 맞아요.
자기도 확인이 안선다는거거든요.12. ᆢ
'13.11.13 8:29 AM (110.14.xxx.185)누구나 다 평탄하게 살아온 사위나 며느리를 들이고싶지만,
사람인연이라는게 어디 그런가요?
그래도 할머니가 거둬주셔서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아닐테지만, 어딘가빈자리는 있을지 모르죠.
그것도 양친있는집도 그럴수있어요.
남친도 자기조건이 부족하다는걸 알고 반대할까불안해하는것같은데,
저같음 사람을 만나보고나서 결정할것같아요.
남친도보고 그집안사람들도 함볼수있음 보고ᆢ
남자에따라 힘들지만 자기집안커버해가며 사는경우도 봤기에,
이제 정드는사이라면 반대하겠지만
죽고못산다면 무조건반대가 아니라
사람보고나서 판단으로 물러선다는 말입니다.
중요한건 님이네요.
24이면 완전아기인데,
이런저런 조건들을 다 품고갈 그릇이 되는지ᆢ그게 젤 중요해요.13. ㅇㅇ
'13.11.13 8:31 AM (175.210.xxx.67)할머니랑 철없는 동생을 남자분이 책임져야 하나요? 그럼 고민은 좀 될듯..
14. ..
'13.11.13 8:41 AM (112.161.xxx.97)음...일단 결혼 찬반을 떠나서 원글님 나이가 너무 어려요..남자나이도 결혼운운할만큼 많은 나이도 아니고요. 속도위반이 아니라면 서둘러 결혼생각할 이유가 없어요. 삼년만났다면 오래만났지만 24살이면 갓 대학졸업하거나 졸업할 나이잖아요. 나이로는 어른이어도 아직 객관적으로 주위둘러볼 여유는 없는 나입니다. 이남자 아니면 평생 후회하겠다 싶으시면 강행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삼년정도만 더 연애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 동생이라면 말립니다.
15. 1234
'13.11.13 8:46 AM (125.143.xxx.43)할머니 사랑으로 성장했다면 인성도 반듯할거 같네요.
늙은 몸으로 에너지가 부족할시기에 손주를 키워주셨다는건
대단한 사랑이에요.
사실 부모님은 내 자신이 늙어갈때까지
찾아봐야 하지만
할머니라면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지요.
직장 반듯하고 잘 자랐고 인성 반듯하고
둘이 사랑이 깊다면 인정해줄거 같은데요.16. 조모도
'13.11.13 8:50 AM (183.100.xxx.240)조모지만 이혼한 시부모도 결혼초부터 힘들거예여.
까다로운 시아버지는 시어머니보다 힘들어요.
어린 사람이 멋모르니까 겪어내긴 나을거같은데.
행복으로 향하는 결혼을 해야죠.17. 아직 말못한 사연도 많겠네요.
'13.11.13 8:51 AM (175.197.xxx.240)둘이 벌어 아이 하나나 둘 키우며 노후대비하고 살기도 함든 세상입니다.
그런데 이혼한 두 부모님에 능력없는 시동생에 할머니...
게다가 이혼후 재혼하셨다면 부모님이 네분이 되는 셈이고.
자식 어릴 때 생활비도 안주신 아버지라서 노후에 손 안벌리실까요?
그런 분이 더 막장으로 나올 확률이 크지요.
남친의 삶이 너무 무겁네요.18. ㄴㅅ
'13.11.13 8:52 AM (218.52.xxx.169)어머니말 들으세요
지금의 사랑은 옛추억으로 남기시고....19. dd
'13.11.13 8:53 AM (210.105.xxx.253)분위기보아하니 실질적으로는 할머니를 부양해야할 형편이네요. 시아버지랑은 거리를 두고살더라도 엄마처럼 키워주신 할머니께 부양하는거야 인간된 도리겠지만 철들지 않은 시동생은 문제입니다. 저라도...반대하겠어요. 남친이 안되었네요.
20. 올리브
'13.11.13 8:55 AM (220.89.xxx.245)아들만 있는데 내 딸이라도 허락 안 합니다.
21. ㅇㅇ
'13.11.13 9:00 AM (175.210.xxx.67)결혼하면 시동생하고 할머니랑 합가해야 하나요? 그것부터 알고싶네요
22. 반대는
'13.11.13 9:14 AM (175.197.xxx.70)무슨?
그런데 원글님은 지금 하는 일이 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맞벌이 하면서 서로 사랑하며 아끼며 살아가는게 결혼 아닌가?23. 딴거다제치고
'13.11.13 9:16 AM (112.151.xxx.81)그나이에 무슨결혼이에요 인생짧고 할가많아요 여자는 결혼하면 내인생없고 희생이에요 결혼하고 애낳고 나면 젤 절실한게 나만의시간 내자신을위한삶이에요 미혼일땐 아무렇지도않은 여행 쇼핑 친구들 공부 휴식 하다못해 찜질방가서 반나절쉬는거까지 아니 까페가서 커피한잔하는게 소원이될수있어요 더 있다고도돼요
24. ,,,
'13.11.13 9:23 AM (61.76.xxx.99)할머니 노후는 괜찮아요그분은 키워주셨잖아요 그래도 그 동생 마저 뒷감당 해야 할걸요
학비도 보태주지 않는 아버지 아마 다른 여성분 있을걸요
나중에 결혼하면 남친에게 못다한 부모노릇 이상으로 부모대접 받을려고 합니다
며느리 의무 운운하구요.
어머니 심정 100프로입니다
그런분들이 부모 대접 더 받을려고 해요
아직 젊으니까 더 많은 사람 만나보셔요25. /////////
'13.11.13 9:54 AM (118.219.xxx.251)남동생이 제일 문제네요 한번씩 찾아와 돈 뜯어갈것같아요 결론 이결혼반댈세
26. 반대하는 이유
'13.11.13 10:03 AM (222.106.xxx.161)1. 불성실한 남동생 평생 뒷바라지하게 된다.
2. 할머니 모시고 살든가 돌봐드려야힌다.
이 두가지가 가장 큽니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시부모가 노후 준비 적당히 돠있어, 원글님네 부부만 알콩달콩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집 남자와 결혼시키고 싶겠죠.
둘만 열심히 잘 살면 그나마 쉬운길, 시동생 거기에 할머니까지 셋트로 껴앉아햐하는 결혼 생활 찬성할리가 없죠.
당장 원글님 남친없는집애서 할머니 그리고 시동생 밥해줘가면서 이런저런 뒷치닥거리 해가면서 살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생활 둘이 하는게 아니라 넷이 할 확률이 높습니다. 적어도 십년 정도는요.
내가 감당할수 있는 자리인지 잘 생각해보세요.27. 결혼
'13.11.13 11:01 AM (122.128.xxx.79)빨리 할 거 없어요~
28. 꼬깔콘
'13.11.13 11:23 AM (175.195.xxx.200)원글님 그런사람에게 상처주기 싫다하셨는데 그 사람은 상처받으면 안 되고 엄마가 상처받고 속상하신건 괜찮나요.
그리고 아직 어리신데 아직 결혼생각하면서 남자 안 만나도 돼요.29. ㄱㄱ
'13.11.13 11:27 AM (1.240.xxx.251)나이가 넘 어려요...
후회해요..많은 사람 만나보심이...
남친 환경도 별로../30. 딸둔 엄마
'13.11.13 11:37 AM (59.6.xxx.151)할머니 부양은 괜찮습니다만
시동생과 시부자리
머리가 절래 흔들어지네요31. ..
'13.11.13 12:26 PM (1.251.xxx.68)결혼하세요.
남친만 똑바르면 아무 문제 없어요.
시아버지 공무원이면 연금 죽을때까지 나와요. 패스
시동생 빌빌거려도 냅두세요. 안죽어요. 패스
할머니만 좀 돌봐드림 되겠네요. 연세 많으실텐데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요. 키워주셨으니까 사랑으로 잘해드리고 사랑받고 사시면 됩니다.
저는 원글님보다 몇배 힘든 시댁 만났는데도 지금 잘 살아요
후회 안합니다.
남자만 똑바르면 괜찮아요.
헤어지고 나면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남의 말 듣지 말고
남친이랑 헤어지고도 잘 살 수 있겠는지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보세요. 그게 중요해요.
남한테 물어볼 일이 아님.32. 겸댕
'13.11.13 12:29 PM (175.125.xxx.55)결혼은 불쌍하다고 하는게 아닙디다.
33. 엄..
'13.11.13 4:40 PM (119.67.xxx.182)대화해보세요.
할머님와 시동생 부양에 대해서..
남친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본인이 실질적인 가장이자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라 그런 것 같네요.34. ...
'13.11.13 4:41 PM (49.1.xxx.205)그 나이에 왜 결혼을 해야하나요?
정이 들어서, 불쌍해서 하는 결혼이라면 하지 마세요.
우선 아들이 대학생인데도 신경안쓰던 아버지 - 현재 할머니랑 사신다지만 님네 결혼하면 부부집으로 오셔서 애 봐준다, 살림해준다 하실지도 모르죠. 공무원이신 아버지 - 연금이 있다지만 만약 노후에 사고치거나
병원비가 허걱소리나게 든다면 그가 다 아들내외 책임이에요. 그리고 간간히 시동생이 사고쳐서 손벌리면요. 냉정하게 끊겠다구요? 냉정하게 못끊는 사고를 치고 손벌리니깐 - 이번에 돈 안해주면 감옥간다, 어디 끌려간다 등등- 해주게되는겁니다.
결혼은 불행할 요소가 없어도, 둘이 붙어서 지지고볶고 살다보면 불행해집니다. 님 남친의 유일한 장점은 시어머니가 없다는 점 그거 딱 하나입니다. 시할머니가 충분히 대체가능하긴 합니다만.
생판 다른 남인 둘이서 같이 사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애를 낳아서 키운다는것도 보통일이 아닙니다.
거기에 나날이 치솟는 전세값에 아무리 모아도 턱없는 집값. 어쩌실겁니까?
저처럼 내 새끼 치아에 충치생겨 치과에 갔는데, 시동생이 얼마전에도 돈뜯어가서 치과비용이 없어서 가슴터져봐야만 정신차리실래요??35. ...
'13.11.13 5:50 PM (203.226.xxx.21)근데 원글님의 경제적 사정 비슷하다는게, 향후 미래에 벌 것 까지 포함이신거죠? 혹시 아직 직업도 없으신 상태이시면 오히려 전 남자입장에서 반대할거같아요..돈때문이라기보다 사회생활 경험도 없는 철부지를 데려다가 결혼생활 하는거 자체가 남자입장에서는 동반자가 아닌 보호자가 되어야하는 느낌일듯...
36. 케이스바이케이스이긴하겠지만
'13.11.13 5:50 PM (218.236.xxx.184)사람이 살다보니 부모형제 다 있는 사람도 없는거나 마찬가지로 산 사람이 제 남편이라는 작자,,ㅡㅜ
부모에게 받은것도 없고 도움을 못받은 피해의식이 있고,,
형제도 누구하나 잘사는 사람없이 하나가 좀 된다 싶은 들어 붙어 서로 싸우도 난리도 아니더니,,결국은 자기 부모처럼 자기자식에게 평이한 가정을 못주는 상황이네요,,
이런걸 보니,,,
형이 보통 안된 케이스이고 동생이 잘 된 케이스이긴한데,,
사랑받지못한 사람은 역시나 사랑을 줄지도 모른다는 사실!
살아보니 절실하드라고요,,
하지만 동생은 명문대 대기업이라고 하니 좀 안정된 생활이라면 다르긴 할것 같네요,,
하지만 역시나 걸리는건 불안해 하는 그 무언가가 발목을 잡는군요!
고아,부모덕 없는 사람,사랑을 받을줄만 알지 줄지 모르는 사람,,
부모님들이 다 반대하는 이유 있었습니다.해서 저두 그런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의 울딸들이 결혼한다면 내 죽는 코스프레를 해서라도 막을가구요,,ㅡㅜ
진심,레알,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사랑도 줄 주 모른다는 진실이더이다..,ㅡㅠ37. ..
'13.11.13 6:07 PM (115.178.xxx.253)남친만 보면 불쌍하긴한데 여동생이라면 반대할것 같아요.
잡에서 도움 못받아도 됩니다. 그런데 남친분은 할머니, 남동생 뒷바라지 해야할듯하고
그 아버지는 뭐하느라 자기 자식도 안돌본건지...38. ..
'13.11.13 6:09 PM (122.161.xxx.111)님과 같은 케이스의 사람들 여럿 보았는데
사랑 하나만 갖고 한 결혼 후회 안한다 말하지만 내 딸이 나와 같은 인생을 선택한다면...
이라는 명제 앞에서는 두 손들어 환영하며 등 두드려 주진 못하겠다 하더이다.39. 결혼은 현실
'13.11.13 6:10 PM (115.143.xxx.72)님은 지금 엄마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가지고 성실하고 괜찮은 남친을 반대한다 생각 하실수 있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본인 인생이야 생각대로 굴러가지 않지만 주변인들은 어른들 눈이 정확하더라구요.
엄마가 걱정하는게
가장 일번이 불성실한 남동생인가요?
사는 내내 집안의 애물이요 툭하면 사고치고 돈 해달란는 인간이 될 확율 70~80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아버진 가정따윈 돌보지 않는 이기적인간.... 그런ㄷ 이런 인간들이 나중에 늙고 힘들면 이기적성향 ㄱ그대로 자식ㅇ게 바라기만 할뿐인 인간
그냥 님과 비슷한 환경에 평범한집 남자를 만나ㅏ시라고 하고 싶네요.
우리집에도 다른집에도 그런 시동생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ㅇ어머니가 살아계신거면 시집이 두군데가 되는겁니다.
결혼하면 효자된다.
그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어머니도 결혼과 더불어 아무리 안봐도 명절과 생신때 찾아보자고 할껄요.
명절때도 친정갈 여유나 있을런지...
엄마말 무시핮지 마시고 잘 들으세요.40. 너무 어려요
'13.11.13 6:24 PM (112.152.xxx.88)원글님이 너무 어려요
대학교때 만나서 원글님은 이제 졸업했지요?
근데 무슨 결혼을 지금부터 생각하세요??
남친이 있는데 다른 사람 만나보라 하는게 좀 그렇지만
다른 사람, 다른 세상을 좀 보셨으면 해요..
이른 나이에 한 남자한테 정착하는거 좋지 않더라구요..
제가 그랬어요..
원글님 성격이 아마 소심하고 새로운것 시작하는데 두려움도
많고 그러리라 봐요..
아직 젊다못해 어려요..
다시 생각해보길 바래요..41. ......
'13.11.13 6:52 PM (58.233.xxx.47)이혼한 부모.. 키워주신 늙은 할머니.. 철없는 동생...
이런 조건을 가진 처자의 고민글에
뭐라 댓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42. 님조건
'13.11.13 7:04 PM (175.197.xxx.75)도 올려주세요. 님은 남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떤 점이 좋은지....
사실 결혼은 어릴 때 좋아하는 사람 만났을 때 하는 거 같음.
그게 인연이 아니라 헤어지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일단 님의 조건과 님의 마음...
그리고 남친의 결혼에 대한 결심? 등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봄.43. ㅇㅇㅇ
'13.11.13 8:08 PM (58.238.xxx.71)지금은 아버지와 할머니가 같이 사시고
남친은 따로 살지만
결혼하면 아버지 할머니 합칠 가능성 90% 이상이네요.44. 어른들이 말렸죠.근데
'13.11.13 11:21 PM (110.70.xxx.111)제가 다 헤쳐나갈줄 알았어요
네
제남편 여자랑 놀아나다
저한테 걸리고
저희 이혼 직전입니다
자기 아버지가 했던 그 모습 그대로
제남편요?
네 사귈때,결혼해서도 오래 자상했었어요
근데 아버지 점점 닮아가더군요
시어머니는 우리남편을 자기남편인냥
사랑으로 결혼한다?
결혼은 현실이고
둘사이..
집안에서 갈라놓음
끝입니다
님남친
자상 .유머 없음 어쩔건대요?
훗
님 빨라도 30에 결혼하세요
정상적 조건 남자 만나세요
님은 결혼 연민으로 합니까
만신창이 되어갑니다
사랑?그거 다 깨뿔45. 근데
'13.11.13 11:37 PM (72.213.xxx.130)님은 그 나이에 직장 다녀요? 무슨 돈이 있어 결혼하겠다고 나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님 엄마가 돈 대주지 않으면 못해요. 결혼식 없이 그냥 살아야죠. 부모가 결혼 시키기 싫다는데
다 큰 자식이 알아서 결혼해야죠.46. 인생은 답이 없어요.
'13.11.14 7:41 AM (115.143.xxx.204)전 그 상대 됨됨이를 떠나서 조건이 여의치 않다고 헤어지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럼 그 상대들은 누군가완 결혼을 할테고.
무슨 폭탄 돌리기 같잖아요.ㅠ
다만 부모님 입장에선 글쓴이 나이도 어리고
세상 산 노파심에 반대하실 수 있어요.
그 상대분만 봐선 인성이 괜찮으신 것 같으니
세상이 장밋빛만 있는 게 아니란 걸 각오하시고
믿고 기다려 보세요.
시간을 좀 더 가진 후에도 여전한 믿음이면
전 주위에서 뭐라해도 본인 소신껏 선택하시는 게
맞다고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3417 | 닭고기+쇠고기 같이 국 끓여도 되나요? 2 | 비릴까? | 2013/12/22 | 911 |
333416 | 디자인벤쳐스식탁 유리깔아야하나요?? 9 | !! | 2013/12/22 | 3,197 |
333415 | ‘학생모독’ 교육부, 인권위 피소될 듯~ 1 | 국격또상승!.. | 2013/12/22 | 1,170 |
333414 | 팥을 끓여 걸러놨는데-이 시국에 죄송... 7 | 동짓날 | 2013/12/22 | 1,058 |
333413 | 캐시미어가 라마, 알파카보다 더 고급인가요? 3 | dma | 2013/12/22 | 19,520 |
333412 | 부정선거 도둑놈정권의 하수인인 경찰은 공권력이 아니다. 똑같은.. 2 | 그네코 | 2013/12/22 | 629 |
333411 | 변호인 조조부터 매진!! 3 | 대전에서 | 2013/12/22 | 1,834 |
333410 | 한국대학생활 이정도 까지 였는지 몰랐어요. 2 | 한국의 대학.. | 2013/12/22 | 1,686 |
333409 | 압수수색 영장없이 처들어 갔답니다 5 | // | 2013/12/22 | 1,346 |
333408 | 찹쌀가루로 새알심만들때.. 5 | 새알심.. | 2013/12/22 | 1,905 |
333407 | 소방관이 현관 유리를 박살내요. 7 | 미안해 | 2013/12/22 | 2,547 |
333406 | 서울시민 서대문역으로 가주세요 3 | 민영화반대 | 2013/12/22 | 1,147 |
333405 | 민주노총 위원장 긴급 호소문을 회람합니다. 3 | 녹색 | 2013/12/22 | 854 |
333404 | 민주주의에 공짜 숟가락 얹지 않기 위해 이거라도.. 2 | 보탬 | 2013/12/22 | 922 |
333403 |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2 | ㅇㅇ | 2013/12/22 | 789 |
333402 | 법륜스님말 너무 아프네요 58 | 어휴 | 2013/12/22 | 17,747 |
333401 | 빚 독촉문자 11 | 경우 | 2013/12/22 | 2,830 |
333400 | 이상호트윗 10 | ... | 2013/12/22 | 3,107 |
333399 | 이번에 친정아빠 팔순인데 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 1 | 산수연 | 2013/12/22 | 1,650 |
333398 | 코스트코 씰리 라텍스 매트리스 어떤가요? 1 | 침대 | 2013/12/22 | 8,427 |
333397 | 엄마가 딸을 나무랐군요.ㅋㅋ | 바그네 | 2013/12/22 | 1,338 |
333396 | 요리하기 즐거우신가요? 23 | ㅇㅇ | 2013/12/22 | 3,258 |
333395 | 일리머신 as 가능한곳 좀 1 | 일리 | 2013/12/22 | 3,171 |
333394 | 미국에서 가방 사오면? 15 | 조언 | 2013/12/22 | 3,417 |
333393 | 자취할껀데 서울에 집값싼 동네는 어디인가요? 10 | 러블리 | 2013/12/22 | 9,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