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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넘 순둥이어서 속상해요...유치원친구 심부름도 하나봐요...

속상한 밤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3-11-13 01:22:11

유치원내에서 영악하고 자기주장만 하고 마치 선생님처럼, 반장처럼 구는 아이가 있어요...

 

다른 아이들이 받아주지 않으니깐..순한 내딸하고만 놀려고 하고 다른 친구가 내딸하고 놀려고 해도 다 중간에 차단한다고

 

다른엄마한테 들었네요...저는 직장 다녀서 유치원사정을 잘 모르지만...

 

며칠전엔 텃밭에서 고구마를 캤는데..역시나 그아이가 제일 먼저 캤는데..작은 것이 나왔나봐요..그다음에 우리 딸이 캤는

 

데..큰것이 나오고..그 아이가 우리딸한테 바꾸자고 바로 그랬대요...내딸을 아는 다른 엄마가 내딸에게 주지 말라고

 

눈치를 주어서 내딸은 그엄마 눈치로 주지는 않았나봐요..이것까지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 내딸이 그 애 심부름까지 한다는 말을 다른 엄마에게 들었어요...그것도 올해초부터...

 

넘 속상해서..잠도 안오고...그애 엄마랑도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지금 마음으로 그애하고 그엄마하고 모두 보

고 싶지 않은데...이사 가지 않는 한 안 보고 지낼 수가 없어요...

 

바로 아래아래집에 살거든요...우리아이에게 엄마의 속상한 마음을 얘기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을 해 줬지만

 

우리아이가 그렇게 할지도 의문이고..또 아이에게 휘둘릴 것 같은데..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겠어요?

 

 

 

IP : 124.50.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치원
    '13.11.13 1:28 AM (211.202.xxx.240)

    원장과 담임쎔에게 넌즈시 물어 보세요.
    다 안다고

  • 2. ㅇㅇ
    '13.11.13 1:33 AM (112.109.xxx.23)

    저도 지금 아이때문에 맘이 안좋아요~정답은 있겠냐마는 ...아이 기본성향 문제도있을테고..ㅇㅇ가 뭘시킬때 너의 기분은 어땠니? 너가 싫으면 싫다말하고 심부름안해도 된다고 아이에게 말하는게낫죠...그일로 이사를간들 그비슷한 경우 안생긴다는 보장도 없는걸요....제아이도 한살작은 아이에게 만만하게 보였는지...갖고놀려고시작하는 장난감을 몽땅 빼앗아가네요...그엄마는 일부러 자리피해버리고...상대방아이뺏아간체 무표정..우리아이 속상해 목소리높아지고...참난감...다신같이안노리라..잠깐생각했으나...계속부딪혀 단호하게 내가먼저 갖고놀고 줄께하고 다시 뺏거나 동생갖고놀아라고 양보하거나 표현할수있게 자꾸 자리만들어 부딪혀야될듯...휴...그냥 피할까요 그아이랑 그엄마미워요사실

  • 3. 기본교육
    '13.11.13 1:33 AM (175.197.xxx.75)

    아이가 자신의 원하는 걸 하고 자신이 하고픈대로 하며 살게 해줘야 해요.
    그게 아이의 기본 생활 지침이 되어야 해요.
    엄마가 아이에게 원하는 게 있으면 아이와 소통하면서 대화해요.

    그렇게 자라야 아이가 크면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남이 휘둘려고 해도 왜 그러냐고 반문하게 되죠.

    남을 위해 희생하라, 참아라, 나쁜 행동도 좋게 해석하는 거?
    아이의 눈을, 시야를 가리는 행동이예요.
    문제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려줘야 해요.

    그래야 아이도 자라서 자신과 남을 분리해서 볼 줄 알게 되면서 심리적 스트레스도
    다스릴 수 있게 성장합니다.

  • 4. ...
    '13.11.13 6:48 AM (39.7.xxx.180)

    따님같이 자기주장안하고 유순한 아이들..초등들어가면 처음에 인기많아요
    다만 지금처럼 영악하거나 공부못하고 목소리만 큰 애들이 딱!붙어서 다른애들 못오게 철통경비하며 팔짱끼고 다니더라구요
    문제는...자기의사표현안하고 다 받아주는 따님이 아마 가정에서 엄마와의 관계나 동생과의 관계에서 계속 그렇게 살아왔어야했지 않았나 되짚어보세요
    그런 행동에 칭찬받거나 장녀라 그래야만 했거나..
    혹은 유순한 성격에 대해 엄마가 많이 답답해해왔거나..
    엄마탓이라는게아니라 엄마와의 성격차이일 수 있어요
    팁만 눈치못채게 주되 노골적 행동지침을 주시진 마세요

  • 5. 제가그랬어요
    '13.11.13 8:38 AM (108.181.xxx.64)

    제가 어렸을적에 그랬어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불편하더라도 남이 편할 수 있다면 기꺼이 희생을 했지요..심한 예를 들면 버스표를 안가져온 친구에게 제 버스표를 주고 저는 집에 걸어갔어요. 저는 이게 굴욕적이고 자존심 상하는거고 이런건 전혀 몰랐구요.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먹을것 싸주시면서, "애들이랑 나눠먹어~" 하시고, 항상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셨거든요.. 저의 어린시절 행동은 부모님의 '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에 대한 부작용이라 할수있죠..제가 변하기 시작한건, 저는 항상 뭐든지 나누길 좋아하는데(엄마가 가르친대로..)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 애들이 가져온 음식을 맛보려 하면 애들이 "엄마가 애들 주지 말고 나만 먹으랬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걔랑 한참 싸웠죠.. 대체 그런 엄마가 어딨냐~ 거짓말 치지 마라.. ㅋㅋㅋㅋ 여튼 그 이후로 조금씩 깨달았어요. 저희 엄마만 그런거였다는걸............. 근데 어릴적 트라우마가 저는 아주 심해서요, 지금은 정말 이기적이에요. 대신 돈은 정말 많이 법니다. 동정심이란것이 있긴 한데, 멀쩡히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나누는걸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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