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하고 싶은 일자리가 있습니다.
일자리 자체는 기독교와는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 사장 외 몇몇 직원이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뽑는 직원 자리에 기독교인을 원한다고 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어릴때 성당을 잠시 다녀서 종교적인 이야기와 성경에는 익숙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소위 열성적인 기독 신자는 절대 아니고요
어쨌든 그 일이 하고 싶어서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지원하게 되면 당연히 면접이란걸 보게 될텐데..
만약 제가 기독교인이라고 거짓말(?)을 한다면..
그쪽에서 진짜인지 아닌지 금방 알수 있을까요
기독교에 대해 아는것이라곤, 하느님을 하나님으로 부른다는 것 뿐인데요 ;;;
다행히 일하면서 크게 부딛칠일은 없을것 같고요 ( 프리랜서 직이라 일주일에 한두번만 얼굴 보고 회의하는 정도? )
면접시만 잘 넘기면 될듯한데..
기독교인들끼리는 서로 알아보는 무슨 코드같은게 있나요?
뭐 그렇게 까지 속이면서 면접을 보려고 하느냐 - 라고 하실분들도 있을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대답은. 그냥 그 일이 너무 탐나서(?) 라고 해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