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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시는 분들 부모님께 뭐 사서..

미쿡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13-11-12 23:06:35
보내실때 우편료 많이 나오나요?
어려서부터 얌통머리 없는 막내여동생인데 지금 미국에 있어요.
유학가서부터 있다가 직장잡고 같은 유학생만나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부모님 생신에 한국에서는 비싼 의류나 편한 신발 그리고 오빠네 조카 이쁜옷이라도 사서보내라 하면 우편료 운운하면서 한번 보내질 않네요.
글타고 명절 생신때 돈이라도 보내거나 부모님 초대라도 하느냐 그것도 아니구요.
유학은 당연히 부모님 지원으로 가서 혜택은 젤 많이 받았죠.
유학때야 학생이니 그렇고 수입 생기고 한게 5년이 다 되어가는데 지가 돈벌면 좀 틀려지겠지 했는데 여전히 얌체.. 어려서부터 부모님 생신에 씨디한장을 안샀으니까요.
안되겠어서 아버지 퇴직하시고 캐주얼도 많이 필요하고 조카도 태어나 제가 구체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는데 배송료 관세가 많이 나온다. 아울렛이 멀어서 힘들다 하고 한번 하질 않네요
참고로 미국에 있는 형제한테 바라는 웃기는 사람 아니고 저는 일찌감치 아이허브니 구매대행 배송대행 이용하고 있는데 부모님한테도 저러는건 화가 나는데 제가 그곳에 사는게 아니니 그냥 씩씩대기만 해요.

전 마음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정말 부모님 점퍼 조카 옷 한벌 사서 보내는게 힘든 실정 인가요?
다들 어느정도 하고 사세요?

IP : 58.230.xxx.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나다인
    '13.11.12 11:10 PM (174.116.xxx.138)

    전 한번도 뭐 보낸적이 없어요. 한국처럼 우체국으편 싸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진짜 국제우편 비싸구요,,, 아마 아울렛에서 옷사보낸더하면 옷보다 우편료가 더 들거에요
    그리고 외국생활오래해서 한국분들 스타일 모르는 걸스도 있구뇨...
    돈 송금하는것도..수수료 생각하면 백만원 이백만원 때때 부치기 아까워요...
    보통 저희는 몇년에 한번씩 한국나갈때 선물사고 용돈두둑히 드리고 옵니다...

  • 2. 배송
    '13.11.12 11:11 PM (119.202.xxx.205)

    비행기로만 보내야 해서 운송료가 만만치않은건 사실이에요.
    현재 학생이라면 시간이나 돈이 빠듯해서 쇼핑안한다는 말이 맏을거구요
    일을 한다면... 미안한 말이지만, 마음이 없는걸거에요.

  • 3. 캐나다인
    '13.11.12 11:11 PM (174.116.xxx.138)

    그리고 잘 모르겟지만... 북미생활하가보면 돈이 꽤 많이들어요.. 동생분이 어떤일을 하시는진 모르지만 왠만하면 렌트비내야해 기름값장난아니고... 여윳돈이 그리없읓지도요..

  • 4. ...
    '13.11.12 11:13 PM (118.221.xxx.32)

    직장 다니면 쇼핑하러 나가기가 쉽지 않긴해요
    우리처럼 다 모여있는게 아니라서 옷은아울렛 신발도 따로 약도..
    하루에 다 사지 못하고요
    다 챙기자면 구입 비용도 꽤 들고 배송료도 많이 들긴합니다만 ,, 가끔은 챙겨야죠

  • 5. ...
    '13.11.12 11:16 PM (110.70.xxx.138)

    우편료가 비싸긴 하지만 못보낼정도 아니에요
    쇼핑하는데 돈이 적게 드니까요

    저는 자주 보내는 편이에요
    프리미엄진이나 랄프로렌은 특히 저렴하죠

  • 6. ...
    '13.11.12 11:17 PM (175.123.xxx.81)

    .최하가 20불정도(놀스페이스 셔츠 하나 정도) 되구요..두서너개 넣으면 금방 4~50불 되기는 해요.그런데 생신인데도 선물도 안챙기는건 그러네요..사실 아울렛은 기본 한시간정도(고속도로로) 그리고 더 먼곳에 사는 사람들도 많긴해요 세네시간..가기 힘들긴해요..그런데 마음의 문제인거 같아요..이젠 돈도 벌고 그러는데 부모님 선물정도는 보내시지....그 정도는 하실수 있을거 같은데 그러네요.

  • 7. 사실..
    '13.11.12 11:18 PM (39.116.xxx.177)

    마음만 있으면 못챙길정도로 비싼진않잖아요?
    한인들 많은 지역이면 한인택배도 있고 그곳은 좀 더 저렴하죠..
    솔직히 미국에서 택배비가 못부칠 정도로 비싸다면
    그 많은 사람들이 배송비 물어가며 배송대행하겠어요?

  • 8. ㅡㅡ
    '13.11.12 11:19 PM (211.234.xxx.253)

    동부 있을땐 정말 우편료가 부담스러웠고
    서부는 엄청 싸네요
    한국 우체국보다 훨씬 저렴한데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C*택밴데 한국회산데도 미국에서 부치는것만 싸네요 ㅡㅡ

  • 9. 미국줌마
    '13.11.12 11:22 PM (173.89.xxx.87)

    조카 돌선물로 아울렛 가서 브랜드 옷 한벌, 노래 시디, 장난감 몇개 등등 100불 남짓 들었는데 배송비가 50불 정도 깨지더군요. 국제배송이 너무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게 딱 맞아요.
    그래서 잘 안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한국 형제들도 절대로 아무것도 안보내던걸요. 여기서 임신해서 입덧 심하게 하고 남편만 의지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미역 한접도 안 부쳐 주더군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동생분에게 국제 배송으로 한번도 뭔가를 보낸적이 없나 보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국제배송도 미국에서 부치는 것만큼 비싼데 전혀 모르시는 것 보니....

  • 10. 깍뚜기
    '13.11.12 11:24 PM (211.246.xxx.71)

    배송비 문제가 아니죠 -_-;;;
    부모님 생신에도 쌩깔 정도면;;;
    배송비, 송금비가 부담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1년에 한 번이라도 성의 표시하는 게 사람 도리입니다

  • 11. ...
    '13.11.12 11:24 PM (108.176.xxx.53)

    저도 생신때, 크리스마스는 선물 합니다.
    직장 잡고 5년차면, 한창 다운페이 모으고, 오래됀 차 바꿀 시기네요.

    부모님도 언급 안하시는 선물 얘기하는 건 좀 그렇구요.
    형제계 하시면 돈 보내라고 하세요.
    수수로 한 14불 정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6개월치씩 모아서 보내라 하세요.

  • 12. 미국줌마님
    '13.11.12 11:28 PM (39.116.xxx.177)

    왜 님감정을 원글님께 이입시키나요?
    원글님이 님 형제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그렇게 모른척하는거 잘한건 아니죠.
    미국에는 한국회사택배들이 많이 나가있어서 그쪽 이용하면 훨씬 싸게 보낼 수있어요.
    장난감이 얼마나 큰거였는지 모르겠지만 장난감빼고 옷,노래시디정도였으면 1만원대에
    충분히 보내실 수있으셨을거예요.

  • 13. 원글
    '13.11.12 11:28 PM (58.230.xxx.46)

    안보내긴요..몇번 보냈죠.
    라면박스 하나로 이것 저것 보내니 10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뭐 보낸다 하니 지 필요한건 줄줄 읊더군요.
    유학때랑 결혼엔 .제가 회사 업무로 가끔 미국에 가서 직접 가져다 주었구요.

    안그래도 한국택배회사 이용하면 싸다더라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모른답니다.

  • 14.
    '13.11.12 11:31 PM (175.223.xxx.3)

    자식은 왜 낳아 키워요
    특히 미국보내 거기서 살게할거면 안낳는게 나은거 같아요
    뭐.. 자원봉사하려고 낳은거같고...

  • 15. ...
    '13.11.12 11:37 PM (118.221.xxx.32)

    님이 보내도 그러면 앞으론 보내지 마세요
    거기 삶이 팍팍해도 받고 입씻는건 도리가 아니죠

  • 16. 얌통머리^^
    '13.11.12 11:38 PM (115.143.xxx.50)

    우리집에서 쓰는단언데

  • 17. 미국줌마
    '13.11.12 11:42 PM (173.89.xxx.87)

    위에 제 답글에 토다신 분,

    제가 중서부 작은 도시에 살아서 엘이에에 있는 한국택배 혜택을 못 받아서 항상 미국 우체국을 이용해요. 시디 하나 달랑 보내도 12-13불은 기본이더군요.

    소포를 보내면 다들 기대치가 있어서 돈 쓰고 욕 먹느니 그냥 인심 한번 제대로 쓰자 싶어서 랄프 로렌 티셔츠라도 부모님, 동생네, 조카들 것 하나씩 사다보니 관세 한도액인 200불은 쉽게 넘어가던걸요.

    부모님 생신에 50만원 정도 부치는데 미국은행 수수료가 3-4만원이 예사입니다.

    미국 사는 것 만만치 않고 여기 월급쟁이들 요새 한국보다 더 허덕거립니다. 그런데 남 사정은 모르고 한국에서 참 바라는 게 많더군요. 지난번 한국 갈 때 올케들이 부탁해서 르쿠르제니 에스테로더니 선물로 사갔어요. 저는 르쿠르제 냄비는 알지도 못했고 화장품은 마트에서 뉴트로지나 사서 쓴답니다.

  • 18. 미국 사는 이
    '13.11.12 11:43 PM (76.18.xxx.250)

    서부 LA나, 동부라도 아틀란타나 뉴저지 같은 대도시, 한인들 많이 사는데 살면, 한국택배도 있어요.
    하지만, 저처럼 우체국밖에 없는 곳이라면,

    노쓰페이스 겨울잠바 하나 엄마꺼 사서 우체국가서 부쳤는데,
    방법은 두가지 EMS냐, 항공우편이냐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항공우편으로 78불 주고 부쳤습니다. 억지로 관절염 영양제 한변 끼워넣었어요.
    이 요금이 제일 싼 거예요.
    글쎄요,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죠. 다 마음먹기 달린 일 아니겠어요.

  • 19. 저희자매
    '13.11.12 11:44 PM (178.59.xxx.27)

    동생은 미국 살고 저는 유럽 살아요. 배송비 한국보다 비싼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있으면 다 보내게 되어있어요. 말 그대로 부모님에게 받은게 얼마인데 생일에 '그깟 배송비' 가 뭐라고요. 심지어 제 동생은 엄마 드시고 싶다는 그 값싼 마트 초콜렛도 배송비 몇배로 깨져도 보내더군요.
    그런식이면 타지역 살고 계시는 부모님 찾아뵐때 깨지는 차비는 안아까울까요?
    아울렛 어쩌고 저쩌고 해도 미국 인터넷 쇼핑이 얼마나 잘되있는데요. 까놓고 자기 옷이면 몰라도 부모님 옷아울렛 멀고 배송비 비싸서 못보낸다는건 그냥 핑게로 밖에 안 들립니다.
    단. 조카옷은 좀 에러네요. 그건 동생에게 부탁할 건 아니죠. 직구하시면 되잖아요.

  • 20.
    '13.11.12 11:45 PM (175.223.xxx.3)

    줌마님 저도 토단다고 할까봐 무섭긴한데..
    그정도는 한국에서 구매대행하며 물건사요
    며칠전보니 독일이미 어디어디서 가구 및 신혼살이도 구매 대행하던데요~
    한국에 있으면 부모님께 백만원은 일년에 기본 쓰지않나요? 선물으로도요..

  • 21.
    '13.11.12 11:47 PM (175.223.xxx.3)

    저분 동생 너무 못됐네요
    유학비가 얼마인데~~~~~
    이민가 살면 남이나 다름없어지는거 같아요 이런거보면 ~

  • 22. 저희자매
    '13.11.12 11:49 PM (178.59.xxx.27)

    그리고 제 경우에는 일부러 한국에 통장 하나 남겨놓고 무슨날 되면 인터넷 뱅킹으로 선물사서 보내드립니다. 이 좋은 세상에 배송비 관세 아까우면 그렇게라도 하면 되죠. 심지어 쥐마켓도 페이팔 받는시대인데요.

  • 23. 미국줌마님..
    '13.11.12 11:50 PM (39.116.xxx.177)

    포함해서 한인택배없는 지역이신분들께 작은 팁 하나드릴께요.
    한국에 택배보낼때 우체국가지마시구요...
    미국온라인핫딜때 구입하셔서 주소지를 한국구매대행,배송대행하는곳으로 보내세요.
    (물론 가입을 하셔야하지요..)
    거기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비는 아주 저렴해요.
    저도 미국에 살아봤고 이 방법으로 여러번보냈어요.
    사실 마음만 있으면 방법은 찾으면 되는거거든요..

  • 24. 원글
    '13.11.13 12:01 AM (58.230.xxx.46)

    조카옷은 동생보고 선물하라고 한거구요 저는 제가 알아서 백화점에서 사줬죠.

    제가 처음부터 그랬겠습니까.
    처음엔 이제 니가 돈도 벌고 그동안 엄마아빠 힘들었으니 신경좀 써라 였죠.
    그런데 3년 기다려도 전화 한통이 끝!
    그나마도 가끔은 빼먹고요.
    그 사이 아버지가 퇴직하셨는데 워낙에 양복만 입고 다니시던 분이라 캐주얼이 많이 부족하시더라구요.
    제가 때마다 노스페이스니 콜럼비아니 사드리는데 전에 미국 아울렛에서 본 가격들이 생각나고 자식이라고 미국에 하나 있는데 배송비 물어도 이득이겠다 싶어 말꺼낸거죠.
    저도 직구해보니 관세 염려되는거 알고 그렇게 말해도 관세 우편료 타령하길래 그래서 아울렛에서 아주 쎄일 많이 하는거 위주로 보내고 한국택배가 저렴하다더라 이야기 하니 듣는둥 마는둥.

    어려서부터 그랬던 애라 딱히 놀랍지는 않은데 그렇게 쌓인게 많은지 이렇게 화가 나는 날이 있긴 있네요.

  • 25. 원글
    '13.11.13 12:26 AM (58.230.xxx.46)

    처음부터 이래라 저래라 한건 아니고 부모님께 신경써라는 말도 취업결혼 1년 정도 보다가 한이야기였고 부모님 의류 이야기는 그래도 암것도 안하길래 때마침 아버지 퇴직하면서 엄마도 그래도 메이커 사시고 저도 보태도 철철이 하다보니 힘들어서 한이야기였어요.
    부모님은 뭘 바라고 그러신분들 아니고 애가 어려서부터 .그랬어서 기대치도 없는데 조카 백일이며 돌이며 옷한벌 없는거 보고는 좀 허무해 하시긴 해요.

    언젠간 돈 줄테니 사서 보내라했는데도 귀챦아 하는듯 했으니까요..
    그땐 더군다나 부모님 백내장 수술하고서 주변분들한테 들은 영양제.
    결국 제가 그냥 아이허브에서 루테인 사드렸어요.

    네. 안되겠어서 구체적으로 말 꺼냈는데 할 의지가 없는거 보면 제가 빨리 잊어야할거 같아요.
    그냥 여기다 푸념하구요..

  • 26. 진짜...
    '13.11.13 1:04 AM (182.209.xxx.83)

    제 아이들도 아직 공부중인 아이, 취직한아이 둘인데요,외국서.

    무슨 기념일 일땐 작은이어링이라도 꼭 보내옵니다.

    용돈아껴서요. 시간은 대학원박사과정이고 랩에서 살기땜에 나가는 신발도 없어

    어찌어찌 가서 사서 보냈다네요... 취직한 아이는 꼬박 용돈 전신환으로 보내옵니다.

    사정이야 어떻던 동생분은 인성이 벌써 좀 그렇네요.

    그냥 포기하시고 냉정해지세요.

  • 27. 마음마음
    '13.11.13 1:12 AM (166.147.xxx.150)

    님 동생 진짜 얌체예요..
    아울렛 먼것은 이유가 안되요.. 미국은 항상 세일이지만 이제 할리데이 시즌이 다가와서 여기저기 온라인에서 세일 엄청합니다.. 마음만 있다면 시간 한시간정도만 투자하면 됩니다.. 배송료 비싼건 맞아요.. 저번에 마음먹고 이것저것 사서 보냈더니.. 백불은 훌쩍 넘더라구요..근데 내 부모나 형제 한테 선물하는거다 생각하면 내가 선물하고자 했던 예산의 일부일뿐이예요.. 그렇게 배송료 들여서 사도 세일 상품으로 잘 사면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쌀데가 많으니까요..
    저도 언니인데요.. 동생들이 직장잡고 부터는 생신이나 큰일때는 1/n 로 나눠요..그렇게해도 소소하게 챙기는건 제가 하게되더리고요.. 내가 우선 낼테니 돈을 부치던지 아님 ..님이 필요한 물건 그 금액 만큼 사서 보내라고 하세요.. 자식으로서 부모님 생신선물정도는 챙기고 살라고 진심으로 충고해주고 싶네요...

  • 28. 한마디로
    '13.11.13 3:29 AM (108.65.xxx.247)

    동생이 얌체고 못되먹은거예요.
    미국 살면서 형제까지는 몰라도 한국에선 2,30만원이나 하는 편한 신발보면 엄마생각나고, 노스페이스 아울렛 가면 아빠 생각나는게 당연한 맘인데.
    그리고 미국줌마님.
    댁의 상황을 이 집에 대입시키지 마세요.
    르쿠르제, 에스테로데는 미국줌마 형제들 상황이고, 50만원을 미국으로 송금해도 신용도에 따라 한국에서도 3,4만원 들거든요.
    수수료, 배송료, 관세 그딴거보다 이거 받고 좋아할 부모님 생각해서 보내고 싶은 맘 들어야 하는게 자식으로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그 얌체동생이 관세, 배송료 핑계되면 앞으론 부모님 생신등에 1/n해서 돈으로 부치라고 하세요.
    그냥 막연하 돈부쳐라 하지말고 이번에 얼마 들거니까 넌 얼마 부쳐라 그렇게요.
    그런 얌체들은 구체적으로 자꾸 책임을 지워져야지 안 그런 영원히 자기는 빠져요.

  • 29. 성격이
    '13.11.13 6:54 AM (49.50.xxx.237)

    무심하고 정도없고 귀찮아하고 이기적이고 인정머리는 절대없는
    그런 성격이군요.

    저 성격 절대 못바꿉니다.

    넌 한국에 절대 오지마라 해보세요. ㅠ

  • 30. 초5엄마
    '13.11.13 8:11 AM (112.168.xxx.229)

    저도 미국에서 유학하고 남편직장때문에 몇년 살기도 했지만, 제일 돈 많이 든 저의언니 지금 미국에서 직장잡고 결혼해살고 있는데 정말 잘 안보내요. 얄밉죠.. 자기네 집도 큰곳으로 옮기고 차도 바꾸고 하면서도 한국에 부모님들께 뭐 보내려면 배송비가 비싸게 여겨지나보죠. .. 여기있는 형제자매들은 엄마아빠 필요하신거 사다드리고 하는데 저혼자 잘살겠다고..명절떄는 전화한통으로 퉁치고 그래도 엄마는 불쌍하다하시고요... 깍쟁이라 생각되요.

  • 31. 한마디로
    '13.11.13 8:13 AM (24.181.xxx.15)

    마음이 없는거예요 그렇게할 마음이...
    윗분 말씀대로 좋은물건 편한 신발 그런거 보면 저 식구들
    생각 얼마나 많이 나는데요 ㅜ ㅜ
    저도 미국중부 시골 사는데 요즘 홀리데이.시즌이라 세일 엄청 많이 뜨고 인터넷 쇼핑도 엄청 쉽게 되어있어서 물건 사는건 일도 아니예요. 우편료야 좀 비싸긴.하지만.일년에 한두번 못보낼 만큼 비싸지 않구요. 잘찾아보면 구매대행지로 주문해서 싸게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마음이 없는거예요 마음이
    어느분이 직장 오년차면 경제적 여력이 없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전 펀딩만 받는 박사과정 유학생 와이프입니다. 그런저도 일년에 한번이상은 보내내요

  • 32. 음..
    '13.11.13 8:48 AM (121.131.xxx.35)

    너무 받고만 커서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생신이나 이런 기념일 언니로서 이젠 챙기라면서 동생에게 보내주세요.. 배송이 힘들면 부모님께 용돈이라도 송금하라구요..
    저는 아빠가 단걸 좋아하셔서 아빠 직장으로 초콜렛이나 과자 많이 보내드리곤 했었는데요..(배송료가 더 나온다능..) 아빠가 동료들에게 우리딸이 이렇게 날 챙겨준다고 은근 자랑하는걸 알고있었기에 더 신경써드렸어요..
    사실 돈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건데 동생분이 좀 얌체같으세요..

  • 33. 5자연애
    '13.11.13 10:03 AM (211.243.xxx.242)

    마음이 없는거죠.저흰 미국언니가 이쪽에서 보내면 바로 이것 저것 챙겨 보내줍니다.내용 보면 우편요금가격이 기재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보내는 가격이나 미국 우편요금이나 같아요,,보내는 마음 주는 마음이 성의 인데..동생분은 받고자하는 `욕심`양통머리만 있는거죠 .남주기 아까운게 아니라 차라리 내옆에 가까운이에게 베푸세요..차라리

  • 34. 비용보다는
    '13.11.14 8:29 AM (173.172.xxx.134)

    할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배송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 것은 맞습니다만, 마음이 있다면 그 정도는 감수하게 될텐데요.

  • 35. .....
    '13.11.14 11:26 AM (58.238.xxx.208)

    배송료, 관세가 그리 아까우면 한국에서 주문하면 되죠.
    마음이 없는 거에요. 나쁜 X. 그냥 딸 하나 없는 셈 쳐야지 어떻하겠어요.
    나중에 결혼을 하거나 말거나 한국에 오거나 말거나 모른척 하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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