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넘은님들 소싯적고생안하신분들은 건강이어떠신가요?

김흥임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3-11-12 21:31:55
참 골고루도 아픈내몸뚱아리보며
출근전 문득생각드는게
진짜 몸고생안하고 나이드신분들은 건강이 어떠실까
궁금했는데 바빠서 질문못올리고 ㅡㅡㅡ

음 ㅡㅡㅡ
퇴근후 널러리한시간덕에 그질문지금올려봅니다
고이이쁨받고 자라시고 나이들어가면서도 특별히 막고생안해보신님들
확실히 고생한사람보다 건강들한 편이신가요?

진짜 젊어고생 늙어골병인건지
그냥 나이들면 다 비슷비슷여기저기고장나는건지요?

나이오십중반에 성한구석이라곤 한곳도없는
내몸이 안스러워지는날들입니다
IP : 112.159.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도타고나는듯
    '13.11.12 9:40 PM (110.70.xxx.176)

    소소한 암수술도 하고 자궁적출도 했네요. 저보다 더 포시랍던 부잣집딸도 유방암으로 수술도 했네요.
    건강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먹고 살 걱정없으니 운동 열심히 하고요.
    남편도 그저 마눌 건강만 바라고요.
    흥임 언니도 건강하시길 바라고요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 2. ...
    '13.11.12 9:41 PM (1.244.xxx.10)

    전업으로 편하게 살았어요 근데 운동 싫어하고 밀가루 음식 단것 좋아하다보니 당 혈압도 좀 있고 고기도 안먹고 편식하다보니 (다이어트도 자주하고) 허리 무릎 장난이나네요 직장생활 20년째 동서는 아주 건강해요~

  • 3. 저의 시누이
    '13.11.12 9:43 PM (211.195.xxx.244)

    48살인데 여태껏 일 별로 안하고 시집도 안갔어요.그래도 별의별 병 다가지고있어요.

  • 4. ...
    '13.11.12 9:46 PM (61.102.xxx.228)

    젊어서 몸고생한분들 나이드셔서 골병들어 고생하는사람들도 있지만
    건강은 타고난다는말도 맞는것같아요
    제가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고생안하고살아온 50대중반인사람인데
    40대초반부터 모태성 혈압으로 혈압약먹고 자궁내막증으로 자궁적출술하고
    50대에는 유방암으로 고생하고있어요
    유방암으로 호르몬억제약먹는데 이약의 후유증으로 손가락이 뻣뻣하고 무릎과발목도아파서 쪼그리고앉지도못해요
    이렇게 굵직굵직한병에 시달리는사람도있으니 기운내세요
    그리고 제주변친구들보면 몸약한친구들은 여기저기 아프다고 끙끙거리는친구들 많아요
    건강한친구들도있지만요...

  • 5. 김흥임
    '13.11.12 9:48 PM (112.159.xxx.4)

    ㅎㅎ
    여러님들댓글보니 특별히 내몸에게미안해하진않아도
    되는거군요

    이약골유전자를 이쁜새끼들에겐안줬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ㅠㅠ

  • 6. 저도 그렇고
    '13.11.12 10:01 PM (175.114.xxx.237)

    찬구들도 그렇고
    동료들 봐도 그렇고

    아직은 아픈데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직장생활 잘 해나가고 있어요
    이프신분들이 많아 걱정이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7.
    '13.11.12 10:02 PM (119.64.xxx.204)

    고생도 안한 사십대인데 여기저기 아프네요.

  • 8. 김흥임
    '13.11.12 10:11 PM (112.159.xxx.4)

    전요
    아픈수준이 그냥여기저기아픈게아닌
    머리에 암종류제거한지 십수년
    간에 혹세개
    목에혹세개

    일자모가지에
    발은평발에

    8월에 근무중생선가시찔린손가락은 두어달염증안가라앉고고생
    시키더니 이제 구부려지지않는 장애수준
    그즈음부터생긴오른발발등염증으로
    통증과 붓기반복 석달째 절룩이며 출퇴근인데

    우째 손가락처럼 절룩임이 고착화되는거아닌가
    방정맞은생각들고 ㅠㅠ

    오른쪽어깨도 팔꿈치까지 찐빵처럼부푼상태로
    통증심해 움직이지못해
    퇴근후에도 옷도못갈아입고 기다리다가 열시되면
    딸이귀가해벗겨주고 ㅠㅠ

  • 9. 원글니임~
    '13.11.13 7:31 AM (223.62.xxx.6)

    근데,
    어떻게 그리 활달하시고 유쾌 통쾌 상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171 은행에 2000만원은 감사기관에 보고되.. 2 왜일까. 2013/11/16 5,245
320170 김장할때 젓갈의 갑은...? 11 김치사랑 2013/11/16 3,194
320169 별거 아닌건데 부럽더라고요 5 ,,,, 2013/11/16 1,921
320168 대학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거 말이에요 9 2013/11/16 2,298
320167 호두 칼로리 1 갱스브르 2013/11/16 2,550
320166 포메리안 키우시기 어떤가요?정보좀부탁해요 11 애견님들~ 2013/11/16 6,289
320165 미국 영주권 5 궁금이 2013/11/16 1,782
320164 간장 게장은 꼭 활게로 담아야 하나요? 4 먹어도 2013/11/16 1,631
320163 간절히 바라는게 있는데 가능성이 30%인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6 잠깬맘 2013/11/16 1,081
320162 왕가네 보면 혈압만 올라요. 5 ... 2013/11/16 1,915
320161 김장했는데 양념부족인듯..어쩌죠? 5 김장 2013/11/16 1,606
320160 오늘밤 1시 KBS 독립영화관 '장례식의 멤버' 합니다 4 추천? 2013/11/16 1,037
320159 어제 오늘 동네가 어수선하네요 ᆢ 3 세라86 2013/11/16 2,182
320158 십만원대 남자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삼십대외국남.. 2013/11/16 2,179
320157 김장할때 미나리 안 넣나요? 7 ㅇㅇ 2013/11/16 2,412
320156 'NLL 포기' 실제론 김정일 위원장이 발언한것 4 국정원의조작.. 2013/11/16 874
320155 오늘무도내용.. 1 비유짱 2013/11/16 1,817
320154 초등수학 경시문제 풀어야하나요?? 초등맘 2013/11/16 1,190
320153 칠봉이는 왜 칠봉인가요?? 6 .. 2013/11/16 3,722
320152 네이버까페..수미사 회원 계신가요? 1 계신가요? 2013/11/16 955
320151 어제 응사 배경음악 궁금... 2 ,,, 2013/11/16 973
320150 학교다니다 군대제대하면 바로 복학 하나요?? 3 ... 2013/11/16 824
320149 쬐금만 먹는데도 배가 불러요 4 이유 2013/11/16 1,685
320148 고등갈때 가방들 또 사주시나요? 2 .. 2013/11/16 970
320147 이기적인 사람은 받아주니까 그런거죠? 3 ... 2013/11/16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