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학교 보내기 참 힘드네요..
1. 어디가면
'13.11.12 9:28 PM (14.52.xxx.59)그런 엄마 없을까봐요
엄마들 사이에 말 안 나오는 엄마는 그야말로 존재감 제로인거죠
다들 욕먹고 욕하고 그러면서 정리되는겁니다2. 전혀
'13.11.12 9:30 PM (222.238.xxx.62)신경쓰지마세요 곧3학년이 되면 엄마들의모임도 적어지고 끼리끼리 모이는사람들만 모여요 한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만날기회는 점점줄어드니 걱정하지마세요
3. 아이고
'13.11.12 9:31 PM (220.72.xxx.152)전혀 걱정하실거 없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걱정되시나 본데
내년 다르고 고학년되면 더 다릅니다.
특히 5학년쯤 되면
아이들끼리가 문제지
엄마는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그냥 조용하게 지내심 되구요4. ??
'13.11.12 9:36 PM (1.241.xxx.70)엄마들끼리 껄끄러운 것과 아이 전학이 무슨 상관이에요?
전 초등1 외동이 보내고 있지만 학교 엄마들 만날 일 학기 초 말곤 거의 없던데요5. 원글
'13.11.12 10:02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엄마는 어울리지 않으면 되지만..그엄마가 주동이되 아이들 생일파티나 밖에서 놀때 끼지 못 하면 어쩌나..걱정이되요..그엄마 인성으로 충분히 하고도 남고..그집아이도 엄마랑 같아서 ..제가 하교길에 다른 아이에게 그런 행동하는거 봤거든요..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6. 그냥
'13.11.12 11:07 PM (175.210.xxx.163)보이면 눈인사 정도 하세요.
그런 부류들
누가 지 욕하는거 이야기 들린다 싶으면
평소에 길가는 개미같은 취급하던 사람들에게도 호의베풀며 친한척 해요.
그러다 또 주변 엄마들 꼬이기 시작하면 굳바이~
마주쳤는데 님이 먼저 쌩까면 괜한 말 나오니까
보일때는 반갑게~
만나자고 하면 정중히 거절~
여기도 마당발 엄마 있을지 모르지만...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어디에서, 어느직책에서 만나도
정말... 본인이 푼수같이 행동하며 남 챙겨주는
자기 다 내줘가며 사람만나는 마당발 아닌 이상에야
그 마당발이 괜히 된거 아니라는것만 아세요.
가족간에도 모든 일가친척 챙기고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사방팔방 일벌리고 모임 가지는 사람중에
제대로 진국인 사람 별로 없어요. 걱정마세요. 그깟걸로 애 학교 생활에 지장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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