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으면 손해다라는 말
1. ,,,
'13.11.12 9:21 PM (119.71.xxx.179)사이안좋은 남편한테, 복수하려고 죽으면 바보죠-_-;;;; 그 타격은 자식, 부모에게나 크지..
2. ...
'13.11.12 9:21 PM (211.36.xxx.181)그남자 이마랑 등판에 나쁜놈이라고 문신이라도 새겨지던가요?
사람들이 다 알아볼것 같아요?3. ,,,
'13.11.12 9:21 PM (218.238.xxx.159)남자는 여자랑 달리 멘탈이 강해서
아내가 죽는다고 충격받아서 앞으로 할일을 못하거나 그러지않아요4. ᆢ
'13.11.12 9:25 PM (219.250.xxx.171)복수하고나서 뭐 나한테 좋은게 하나라도
있어야복수도하는거죠
죽은사람은 잊혀지기마련입니다
남자라는 동물을 잘모르시는듯5. ㅋㅋㅋ
'13.11.12 9:29 PM (14.37.xxx.161)원글님.. 혹시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죠?
6. ...
'13.11.12 9:30 PM (182.222.xxx.141)유명한 중소기업 오너. 부인이 남편의 잦은 외도로 우울증에 걸려 끝내 투신자살. 상간녀와 바로 재혼.
떵떵거리며 갖은 호화사치를 누리면서 잘 삽니다. 정말로 눈 하나 깜짝 안 하더랍니다.7. 아뇨
'13.11.12 9:30 PM (61.102.xxx.19)엄마 아는분 보니 남편이 바람 피워서 아줌마가 자살 하셨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 불륜녀랑 다시 결혼 했더군요.
엄마가 목메단걸 그때 중학생이던 딸이 발견 했는데 한동안 정신과 치료 받았구요.
그래서 인지 엄마에게 정 떨어져 하고 새엄마랑 그렇게 사이가 좋데요.
그 아줌마 고생이란 고생 다 하해서 큰집 사고 살만해지고 나니 그런일 있었는데
그집 싸게 팔고 다른집 사서 살림도 싹 내다 버리고 새 사람 맞는다고 아저씨가 살림도 싹 새로 해서 넣고
아줌마는 지지리궁상으로 아끼고 사느라 패물도 하나 변변한게 없었는데
새여자한테는 커다란 다이아반지에 금목걸이 금팔지를 휘감아 주더라며 엄마랑 엄마 친구분들이
하시는 말씀 들었네요.
그러고 못살거 같죠? 아주 깨가 쏟아지게 잘 살아요. 마치 돌아가신 아줌마는 이 세상에 아예 존재자체가 없던 사람 같아요.
물론 울 엄마나 그 분 아시는 분들 뒤에서 조금 수근 거리긴 했지만 그 마저도 몇년 지나면 끝이에요.
울 엄마가 바보같이 악착같이 살았어야지 딴년 좋은일 시킨거라고 두고두고 안타까와 하셨어요.
참 착하고 좋은분이셨거든요.
떠난 사람은 금방 잊혀지더군요. 몇몇 아는 사람만 기억하고 그것도 뒤에서나 수근거릴뿐8. 조금
'13.11.12 9:31 PM (112.171.xxx.167)전에 부정선거가 정말이냐고 글 올렸다 지운 분 맞죠?
갈치 손질 잘 하셨냐고 물었더니 글이 사라졌더군요...9. ㅇ
'13.11.12 9:31 PM (115.139.xxx.40)애들이 상관없을리가 있나요
10. 헉..
'13.11.12 9:32 PM (14.37.xxx.161)그럼..이글 낚시글?
11. ㄷㄷㄷ
'13.11.12 9:33 PM (31.7.xxx.226)남편은 새장가 갈 생각에 입이 찢어질듯..
차라리 돈을 많이 빼돌려서 이혼을 하던가 너무 미우면 칼침이라도 놓으세요12. 원글
'13.11.12 9:33 PM (210.219.xxx.180)부인이 남편으로 인해 우울증을 얻어 자살을 한건데
남편이 도의적으로도 아무 죄책감을 안느끼고 재혼해서 잘 산다는건가요?
친정쪽에서 자기 딸이 자살했는데 사위욕도 하고 그럴텐데요.
친구들 친척들 만나도 죄책감같은거 안느낄까요?13. 안 느껴요
'13.11.12 9:37 PM (14.52.xxx.59)느낄 넘이면 그런짓도 안하죠
혹시 아네스 바르다의 행복이란 영화 보셨나요??
몇십년전 명작인데
거기서도 본부인이 남편의 외도땜에 자살하죠
남편은 그냥 상간녀랑 결혼해서 아주 일상적으로 잘 살아요
인생은 그런겁니다
그게 왜 복수에요,남편 가라고 날개 달아주는거죠
위자료를 받던 ,이혼을 안해주건 끝까지 괴롭히는거랑 반대의미라구요14. 아뇨
'13.11.12 9:51 PM (61.102.xxx.19)외부적으로는 아줌마가 우울증이라서 자살 한거라고 이야기 했어요.
엄마는 그분이랑 친하셔서 내막 다 아시는거구요.
저도 몇번 뵌분이었는데 참 심성 착하시고 좋은분이셨어요.
우울증은 우울증이었죠. 전혀 안그러던분이 남편 바람낌새 느끼시곤 우울증 걸리시고
그래서 그만 그런 일을 하시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남편 마음속으로는 어떤 생각 하는지 모르지만요.
두달도 안되서 전부터 알던 여자라고만 하면서 그 여자 데리고 떡하니 교회까지 왔다고 엄마가 미쳤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그걸 어떻게 내놓고 말할순 없잖아요. 엄마가 당사자는 아니니까요.
아마 처가집에도 그렇게 이야기 했겠죠. 그 여자는 우울증이었다.
그래서 인지 오히려 그 처가집에서 미안해 하셨데요. 애가 집에서 험한짓 해서 미안 하다고요.
아이들도 그 내막 잘 모르고 딸애는 오히려 엄마 원망 하구요. 그런 험한거 보게 했다구요.
정신과 치료 받고 나선 잘 살아요. 아빠가 그런거야 엄마가 말 안했으면 모르겠죠.
자살이라는게 그래요. 나 이래서 자살 한다 하고 신문광고 내고 죽는거 아니면야 주변인들은 그냥 우울증이었다 하면 그 원인 알게 뭐에요? 남편이 말하기 나름이죠.15. .....
'13.11.12 9:52 PM (203.226.xxx.122)부정선거인지 갈치손질인지 댓글달리면 금방또 글지우나봐요??
16. 남이야기
'13.11.12 9:54 PM (175.117.xxx.31)남의 이야기 3일이란 말이 있잖아요...님은 죽어 없어지는데 복수가 무슨 의미일까요? 님 글 읽으니 생각나네요..예전에 제 남편이랑 싸워서 제가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남편은 주변에 제가 죽었다고 했다네요....나중에 그 이야기를 남편한테 들은 사람이 저를 보더니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어서 넘 놀랬다고....어떻게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하는지 당신 남편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저한테 이야기 하더라고요..지금도 그 남편하고 살고 있는데요....저 죽어도 글쎄요...한 하루 정도 시무룩 해 있지 그 뒤론 주변에 저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예전처럼 잘 살것 같더라고요..취미생활 하면서.....저 죽어도 남편이 뭐 오래도록 기억해주고 자기탓하면서 죄책감 느끼고 그러길 바라지 않기 때문에 뭐 그런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면서 씁쓸하게 웃었네요....살고 죽는 거 별로 의미를 안두더라고요...지금도 그래요..힘들면 죽으라고..캬..참 쿨하죠??
17. 남이야기
'13.11.12 9:55 PM (175.117.xxx.31)전 그러니 오히려 남편이란 사람한테 아무 미련이 없어지더라고요...내가 죽어도 잘 살겠다 싶어서 걱정도 안되고 죽고 싶을 때 나는 걍 죽으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가볍네요....내가 죽어도 걸리는 사람이 없다는거죠..자식도 없으니까...^^
18. 갈치손질은 뭔가요?
'13.11.12 9:55 PM (211.202.xxx.240)시부모 모시고 사는데 지방 형님인지 시누인지
갈치 왕창 손질도 안하고 보냈다고 뭐라던 그 글 주인공이라는 뜻인가요?19. 세상을 모르시네
'13.11.12 9:58 PM (110.70.xxx.176)마눌 우울증 에 힘들었겠다고 도리어 위로받을거고요. 더한 사람들은 새여자 소개도 해줍니다.
20. 누구편
'13.11.12 9:59 PM (210.219.xxx.180)부정선거 정말이냐고 물어봤다고 갈치손질글 링크까지 올리는 님들은
대체 왜 그런건가요?
남의 아이피까지 추적해서 까발리고..무섭네요.
순간 독재국가에서 감시당하는 듯..21. 누구편
'13.11.12 10:02 PM (210.219.xxx.180)아이피 감시하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죠?
무서워서 앞으로는 글도 못쓰겠네요.
마음에 안드는 글 쓰면 감시하는건가요?22. 아무튼 원글님
'13.11.12 10:07 PM (211.202.xxx.240)복수가 된다 생각하고 그런 생각하면 하지 마세요.
그런 남편이라면 슬퍼하더라도 잠시죠.
아내가 죽을 마음까지 들었고 죽기까지 하도록 내버려둔 모진 놈인데 죽는다고 뭐 그리 슬퍼할까요
개죽음 순식간23. ??
'13.11.12 10:09 PM (77.2.xxx.12)정말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ㅠ
그리고 상식적으로 자살한 배우자가 더 안되보입니다24. ...
'13.11.12 10:16 PM (121.190.xxx.45)예전에 어느 대하드라마에 서 늘 나오던 대사이던가요 ??
잘기억은안나지만,
죽은자는 말이없다 였습니다
죽은사람은 항변할기회도, 변명할기회도없습니다
죽은자가 다 옴팡 뒤집어쓰고 죽습니다25. 갈치를 토막낼 때
'13.11.12 10:47 PM (114.204.xxx.104)미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정 없이 내리치세요.
절대로 나쁜 생각 잡수시지 마시고요. 보란 듯이 행복하게 사셔야죠. 죽긴 왜 죽어요.26. ...
'13.11.12 11:13 PM (118.41.xxx.103)전혀요~ 재혼을 하건 안하건 산사람은 하하호호 룰루랄라 잘 살죠..그리고 주변에 소문이 쫙 날것같죠? 남의얘기 길어야 석달이에요..그냥 사별했다고 선보면 그뿐이지 누가 남의일을 잘 입에 올리나요..뭐
27. 걸핏하면
'13.11.13 12:00 AM (122.100.xxx.124)아이피 추적해서 올리고 지난글 링크하고..
이런거 정말 나쁜 행동이예요.
사람이 때에 따라서는 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고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고
남들이 다 아는거 나만 모를수도 있고 그런데
뭐하나만 걸렸다하면 지난글 찾아 들추고
전 뭔 일이 있은지는 모르겠지만 갈치 얘기는 읽었던터라 그거 찾아내 댓글 달았단 얘기 들으니
눈살 찌푸려지네요.28. 지나가는 강아지
'13.11.13 12:17 AM (204.76.xxx.19)흠... 복수라...
아직도 복수 라는 말이 나온다면 지금까지 인생 헛 살은 겁니다.
누구을 미워하고 증오하기에 우리 인생은 너무 짧아요.29. ㅇㅇ
'13.11.13 2:11 AM (121.140.xxx.77)기성용이 8살 연하에 주급 6000만원을 벌고 있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한혜진을 좋아해서 어쩔 줄 모르는 티를 저리 내고 있네요.
전 남자친구 나얼은 한국의 탑급 가수고 기성용도 박지성의 뒤를 잇는 탑급 운동 선수잖아요.
사람이 사랑하면서 서로 감화받고 성장하는데 예술계, 체육계 최고들과 사귀었으니
설사 연애로만 끝난다고해도 한혜진 인생은 참 풍요로웠다 할 수 있 거예요.
한 번 사는 인생 저리 살아야하는데 쩝...
IP : 112.171.xxx.167
====================================================================
아이피 추적한 분이 과거 쓰신 글.......30. 그래요
'13.11.13 8:51 AM (220.76.xxx.244)사람들의 기억이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내맘같지 않다는 말 아시지요?
죄책감 느낄사람들이 세상에 많았다면 이 세상은 벌써 달라졌을겁니다.
다 자기생각밖에 없어요,31. ..
'13.11.13 10:26 AM (39.115.xxx.2)잠깐이야 충격 받겠지만, 금방 멀쩡해져서 잘먹고 잘 살거 같은데요.
남들한텐 와이프 원래 문제있었던척 해가면서..
그걸로 죄책감 느낄 사람이면 와이프가 우울증 걸려 자살 운운할때까지 방치했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8704 | 가열식가습기어떤게좋은가요 2 | 가습기 | 2013/11/13 | 1,367 |
318703 | 광희시장에 라쿤털 목도리 파나요? 3 | 광희시장 | 2013/11/13 | 2,091 |
318702 | 한 번의 실수로 쫓겨났다 1 | 우꼬살자 | 2013/11/13 | 1,061 |
318701 | 이 아이를 응원해주세요 1 | 담 | 2013/11/13 | 798 |
318700 | 코트 구성성분 좀 봐주세여.. 3 | athe | 2013/11/13 | 988 |
318699 | 아파트택배 | 해남사는 농.. | 2013/11/13 | 563 |
318698 | 알아두면 유용한 어플들과 사이트들 51 | 공부하는사람.. | 2013/11/13 | 5,230 |
318697 | 엠팍펌-인천공항 청소 아주머니들의 이야기 5 | *** | 2013/11/13 | 1,926 |
318696 | 대입시에 고등학교 내신이 많이 좌우되나요? 81 | 고민맘 | 2013/11/13 | 7,598 |
318695 | 이 야밤에 맥주가 너무 생각나네요. 4 | 날개 | 2013/11/12 | 723 |
318694 | 사법연수원 불륜남 파면취소 소청제기 2 | 82 | 2013/11/12 | 1,429 |
318693 | 에어 워셔 질문 합니다 3 | 청매실 | 2013/11/12 | 574 |
318692 | v넥 니트 안에 폴라 히트텍 입으면 패션 테러일까요? 5 | .. | 2013/11/12 | 2,070 |
318691 | 아파트 담보대출 받아보신분~~~ 3 | 답답 | 2013/11/12 | 1,612 |
318690 | 롯데, 농심은 일본기업? 2 | 냉동실 | 2013/11/12 | 6,661 |
318689 | 여자들만있는직장, 어찌대처해야할까요 19 | . | 2013/11/12 | 3,953 |
318688 | 전기 레인지 추천해 주세요~ ^^ 1 | ... | 2013/11/12 | 1,575 |
318687 | 교장공모제 하신 학교 있으세요? 3 | 궁금하다 | 2013/11/12 | 5,417 |
318686 | 진짜 kbs 수신료 인상 임박 | 알콜소년 | 2013/11/12 | 443 |
318685 | 새누리당이 권력을 완전독점 하려고 하네요. 5 | 시국 | 2013/11/12 | 1,053 |
318684 | 홈쇼핑 일월 온수매트 | 방금 | 2013/11/12 | 1,828 |
318683 | 전 82좋은것 같아요...^^ 8 | 콩 | 2013/11/12 | 1,008 |
318682 | 보리굴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1 | 참새엄마 | 2013/11/12 | 1,793 |
318681 | 아는사람한테 살쪘다는 말 듣고 속상해요 5 | 속상해 | 2013/11/12 | 1,675 |
318680 | [JTBC][단독]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일본서 성인 퇴폐업소.. 15 | 세우실 | 2013/11/12 | 3,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