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사하고 단순히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닌.
서로 밥 한 끼하면서 대화도 자주하고. 서로 일상사 나누고.
깊은 이야기들도 많이하는 정말 친구같은 남녀사이.. 존재할까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그냥 인사하고 단순히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닌.
서로 밥 한 끼하면서 대화도 자주하고. 서로 일상사 나누고.
깊은 이야기들도 많이하는 정말 친구같은 남녀사이.. 존재할까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어느 한 쪽은 아닌 경우가 많죠~
저 있어요. 한 8년 된 거 같아요. 이십대 초반에 동호회에서 만났는데 하는 일이 비슷해서 대화가 잘 통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메신저로 대화하고 가끔 만나 술먹고 그래요. 친구는 아니고 세살 오빠. 서로 각자 애인있고 만나서 서로 연애상담도 하고 그래요.
고딩때도 비슷한 친구 있었어요. 둘이 연애감정은 없는게 죽이 잘 맞아서 서로 집 왔다갔다하며 놀고 독서실 같이다니고. 대학가서는 서로 연애상담해주고. 근데 미혼일땐 괜찮은데 한쪽이 결혼하고나면 만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정말 그냥 오랜친구 만나서 편하게 술 마시는건데도 아무래도 친구의 와이프가 싫어할 거 같아서 결혼후엔 안만나요
20년 넘게 그런 친구 있기는 해요....
친구가 될순 없겠더라구요‥
우정과 사랑사이를 묘하게 줄타기 하겠죠
여자가 진짜 못생기면 남자들 그 여자랑 친구도 안해요 ㅋㅋ 그리고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더 잘 통할때가 있어요
야리꾸리하게 기대고 싶다는 성격의 소유자들이죠,
생각은 일편단심 행동은 아닌척
언젠간의 보험용이죠.
사람일을 어떻게 흑백으로만 나눌수 있겠어요.
다양한 관계가 있을수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친구도 가능하구요.
하지만 이성친구는 좋은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서로 특히 조심할게 많은것 같아요.
각자 배우자에게 충실하면서 투명한 관계여야하고 스킨쉽 조심하고 등등...
글쎄요..
저는 친구인데 남자 쪽에선 친구이기도하고 아니기도한 어중간한 마음인것 같아요..뭐랄까 혹시나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고 저한테 친구로서 남아있달까..
친구들 많은데 남자들이 애인사귀고 아내있으면서 연락한다면 대부분 중간정도 일거예요
저는 오는 연락 받아주고 가는 연락 안잡아요
애인있거나 결혼했으면 일부러 먼저 연락도 안하구요
있어요..15년 넘은 베스트 입니다..그 친구나 저나 동성친구들한테 시기 질투 미움을 많이 받았고, 결국 우리 둘만 친한 친구로 남게 되었어요..지금은 둘 다 결혼 했구요, 제가 그쪽 재수씨 눈치를 좀 보긴하죠, 여자 심리는 여자가 더 잘 아니까요. 카톡도 와이프 눈치보며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카톡이나 전화나 잘 안합니다. 그래도 서로 힘들 땐 찾게되요..
그리고 또 다른 친구는 게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패션의 선두주자거든요..
15년 정도 되었구요, 물론 연애할때나 얼마전 결혼하고는 자주 못보긴 하지만
한두명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지금은 지역이 멀고 그래서 자주 못보지만 있긴 있습니다.
그 친구한테 연애 상담도 하고, 영화도 보고...밥도 먹고
손끝도 않닿는ㅎㅎ
2중으로 답하겠습니다. 난 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예쁜 여자가 '난 사심없는 남자인 친구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좀 그 남자를 믿기 어렵다.
술 안먹는한..지속가능하다고 봅니다.
10년 넘은 친구 둘 있어요.
셋 같이 만나기도 하고 따로따로 둘씩 만나기도 해요.
같이 밥 먹고 배우자 얘기, 애들 얘기, 직장 얘기하는 거 너무 편하고 부담없어요.
저도 20년 정도 된 친구들 있어요.
안된다는 분들은 본인들 경험이 없어서겠죠.
동성보다 편할때가 많아요. 적어도 질투는 안하니까...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상대방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인정하는 투명한 관계여야 겠죠
서로 지킬 건 지키는 그런 관계요
영화 싱글즈 보면 답이나오죠‥
10~20년된 우정도 술자리서~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되는경우 생길듯 해요‥
여자쪽에선 친구‥
남자는 이도저도 아닌경우 ‥
여러명이 만나는 자리가 아닌이상
둘만 만나는 사이에서..
남녀 친구관계란...............................없시요..
저 있어요..
벌써 20년 넘었어요 알고 지낸지가
대학시절부터 서로 연애상담도 했고, 술 친구도 했고요
제가 남편이랑 연애할때도 인사시키고 같이 주기적으로 만났고 그친구 애인도 함께 보기도 하고 이후 각자 결혼하고선 커플로 만나고 있어요 이젠 애들도 다 함께요
애들도 어렸을때부터 만나와서 잘 놀아요
근데 그친구와 나, 이렇게 둘이는 만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냥 가~끔 가족모임으로 여행 가고 식사하거나 집으로..
이렇게 잘~ 지내요^^
대학 동창 2-3명은 그런 친구에요.
여자친구처럼 편하게 말 할 수 있는...
그러나 1년에 몇 번 정도만 만나죠.
그리고 단 둘이 만나는 일은 피치 못할 일 아니면 삼가...
말은 친구라고는 하나... 괜히 친구 강조하니까 더 이상함..
사실 흑심?이 있어서 친구라는 미명하에 만나자는 경우 있네요.
20년지기 있어요 저도 ^^
10년된 동료들도 있구요.
있다없다 얘기나오면 늘 결론은 하나잖아요
결국엔 블라블라~~ 그렇고그렇댄다 ~~
한 다섯명쯤 있는데. 이친구들하고 한명씩 블라블라 한 사이가 될려면 제가 건강하게 100살 넘게 살아야할듯해요 ^^
근디 서로 다 아는 사이들인데. 그게 될랑가싶네요 ㅎㅎ
남녀사이 친구 없다고 봐야죠.
저도 10년 넘은 남자친구 여럿 있어요.
그중엔 아직까지 노총각인 애들도 있구요..
멀리 지방으로 이사간 녀석들은 1~2년에 한번씩 만나고 가까이 사는 녀석들은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는데 전 애들때문에 몇달에 한번씩 만나요..
남여구조자체가 틀린데 친구가 될수없죠
이성을 옆에 두지 않으면 못견디는 사람이 특히나 더 그런친구라는 명목의 관계가 많아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동성이 항상옆에있는거랑 이성이 항상 옆에 있는거랑은
심리적인 안정감이 틀릴수있거든요
남여 사고치면 무조건 친구사이라고 자신의 배우자나 애인에게 말하면서 예민한 사람취급
하는 일도 많아요 우린 친구야 이럼서 그러나 부부나 애인사이 각자 이성친구가있어서 서로 프리하고
쿨하게 각자 이성친구를 만나는것은 괜찮을듯
댓글들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된다는 입장에 속하는데,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의견공유 감사합니다^0^ 더 많은 의견들 듣고싶네요 ㅎㅎㅎ
때에 따라 친구이기도 하다가 오묘한 느낌이 들다가 그렇죠.. 나는 친구인데 넌 아니고. 그래도 우정은 있는 것 같아요. 짧고 지속되지 않을 수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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