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상판이 검은색 계열이신분~~~(대리석 등)

싱크대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13-11-12 16:24:50

왠일이뉘~~~ㅜㅜ

스마트폰으로 제목을 수정 하려고 눌렀더니..

본문이 하나도 안보이길래 수정취소 했더니...제목은 수정이 되었는데

본문이 다 사라지네요.....-_-;;; 끄응....

왜 앱에서는 수정이 안되는지....이거 손좀 봐주심 안될런지...

 

여하튼....본문내용은....간단히 다시 쓸게요

 

12년만에 좀 넓은 싱크대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좁디 좁은 공간에서 반찬하고 음식 만드느라 그나마 없는 솜씨에 더 분주했는데

넓어서 너무 좋다~~하고 왔더니

검정색 대리석 싱크대.....

 

처음엔.....뭐 오히려 검으니 덜 닦아도 티 안나고 좋겠다...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이게 살다보디....게으른 이면에  깔끔하고 비위상한거 싫아하는 본능이 살아나는지..

검은색 싱크대가 어디가 지저분하고 어디가 안닦이고 뭐가 뭍어있는지...당췌 보이지를 않고

샅샅이 싱크대 높이와 눈높이를 같이 하고 빛을 반사해서 봐야지만 그나마 확인이 되고..

뭐가 묻은거 같아서 그걸 닦아도 이게 제대로 다 닦였는지..아니면 잔여물이 남았는지....도대체 도대체

깔끔하게 확인이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왠지 날파리도 잘생기는거 같고, 싱크조리대가 깔끔하고 위생적이지 않는 다는 기분과 사실에

그위에 음식물을 바로 놓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어두우니....남편이나 아이들이 싱크대에서 뭔가를 하고 난후에는  더더더더더 대충 대충 마무리해서

어디에 뭐가 묻어 남아있는지 아닌지......제가 알수도 없어요..

나름 싱크조리대가 넓은지라...더더더더더더  매일매일 수시로 깨끗히 닦기가 더 여러워요.ㅠㅠ

 

여하튼.....싱크대 상판만이라도 좀 브라운계열로(화이트나 베이지톤도  너무 많이 티가 나고, 색이 베이기도 해서)

교체하고 싶은데.....싱크대 상판만 교체 하면 비용이 많이 들까요?

 

다른 검은색 싱크대 사용하시는 주부님들......어떠셔요~?

IP : 1.23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2 4:27 PM (223.62.xxx.95)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비가 내리네요
    양해하고 봐주세용~

  • 2. 루비
    '13.11.12 4:28 PM (112.152.xxx.82)

    제 말이요‥은빛펄이 잏긴해도 검은색이라서 먼지묻고 지저분하면 금방 표가나요‥매일 닦아도~ 닦아도 표기안나요
    저흰 욕실까지 올ㅈ블랙인데‥ 비눗물이라도 튀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베이지색보다 더 자주 청소하고 닦는듯 해요

  • 3. 원글
    '13.11.12 4:32 PM (223.62.xxx.95)

    저는 지저분한게.오히려 안보여서 그게.더.고민이예요
    그래서.좀 게을러도 오히려..좋을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구석구석 보이면 닦기라도 하지
    안보이니까 점점 더 게을러진다는..ㅡㅡ
    주방 싱크대.위가 구석구석.먼지 투정이가 되가고 있네요
    ㅡㅡ
    닦으면 되는데 완잔.자세히.보지.않으면 어디가 지저분하고 어디를 내가 닦았는지도 헤깔려서 .......ㅡㅡ

  • 4. 전에 살던
    '13.11.12 5:01 PM (59.17.xxx.28)

    타운하우스에 상판이 죄다 검정색인데 뭐가 묻어도 표시 안나서 안닦다가 어느날 닦았더니 엄청 더러워서 깜놀했었어요 게다가 비눗물 얼룩은 지워지지도 않고....전원주택으로 이사 와서 상판은 검정색 빼고 환한 걸로 했어요.

  • 5. 우리집은
    '13.11.12 5:10 PM (173.164.xxx.237)

    짙은 회색에 펄인데 전 아주 만족해요.
    이전은 아이보리였는데 김치국물 떨어지면 바로 시뻘건 자국 남아 관리가 까다로웠는데 색이 짙으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전 다음에도 짙은 회색이나 초코렛색으로 하려고 해요.
    닦는건 어짜피 설거지 하고 싱크대 주변 전용행주로 닦잖아요.
    그때 싱크대부터 오븐렌지 상판 그리고 주변 벽까지 전용행주로 쓱쓱 상 닦듯 닦아주면 되요.

  • 6. 원글
    '13.11.12 5:26 PM (223.62.xxx.189)

    저 위에.댓글님처럼
    대충 안보여서 닦는다고 닦아도
    언제 날잡아서 빡빡.닦아보세요
    얼룩덜룩 ㅜㅜ
    생각.못했던 찌든때에 깜놀허게 되더라구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06 불고기용인줄알고 사왔는데, 찌개용이에요. 불고기 만들면 안되나요.. 4 ㅇㅇ 2014/03/17 721
362405 비스듬이 앉아서 사타구니 위에 노트북 놓고쓰는데 몸에 안좋을까요.. 8 궁금이 2014/03/17 1,802
362404 집근처 다니려는데요 자전거 많이 위험한가요? 1 순백 2014/03/17 574
362403 친정엄마가 너무 인색합니다.. 10 .. 2014/03/17 3,871
362402 종아리보톡스 병원 좀 1 종아리 2014/03/17 1,359
362401 어렵고, 힘든 직장생활... 2 ㅅㅇ 2014/03/17 1,061
362400 명절에 남편 혼자 시외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셀프효도 2014/03/17 4,012
362399 어릴 적 로망이던 피아노를 샀어요 ㅎㅎ 7 자랑질 2014/03/17 1,567
362398 출산선물 3 파란하늘보기.. 2014/03/17 655
362397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쌓이고 쌓이다보면. 2 ... 2014/03/17 1,162
362396 언젠가부터 강제적인 개인 정보 동의 짜증나요. 2 큰 벌 줘야.. 2014/03/17 644
362395 유일하게 보던 수백향 끝나고나니 뭐할까 싶네요. 20 하나 봤는데.. 2014/03/17 1,321
362394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108 사치 2014/03/17 20,191
362393 서태지-이은성 부부 예비부모 됐다, 현재 임신 4개월째 1 zzz 2014/03/17 2,883
362392 추소영이라는탈렌트 ... 2014/03/17 2,337
362391 울고 싶으신 분, 어제 다큐 3일 찾아보세요. 다큐3일팬 2014/03/17 1,804
362390 중딩)학교끝난후 바로 학원... 간식은? 10 2014/03/17 2,211
362389 초1 엄마의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9 lllll 2014/03/17 2,244
362388 국내 여행 속속들이 아시는 분?? 3 --- 2014/03/17 705
362387 자궁 용종, 자궁내막증이 있는데 수술을 해야될까요? 7 희진맘 2014/03/17 5,369
362386 다른 어린이집으로 변경시 보육료 결재 문의 1 어린이집 2014/03/17 1,270
362385 이탈리아 신혼여행 베네치아 2박? 1박? 8 ^^ 2014/03/17 2,578
362384 전기렌지 설치했는데요. 가스 막는 것 뭐라고 부르지요? 4 이름을 몰라.. 2014/03/17 1,236
362383 비자금...어떻게 관리하세요? 5 나는나 2014/03/17 1,918
362382 [19]젤사용시 임신해도되나요? 4 걱정중 2014/03/17 6,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