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도식 아파트 쓰레기

더티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13-11-12 15:13:17
결혼하면서 복도식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고 있어요.
저희 집(복도 끝)과 엘리베이터 바로 옆 집은 분양 부터 쭉 소유 중이라 어르신들 끼리 아는 사이..상대집은 주인이 계속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 집 쓰레기가 매일 나와 있습니다.
100리터 쓰레기봉투, 음식물, 재활용 까지..
심지어 생선을 박스채 샀는지 늦여름엔 파리와 생선국물이 복도로..외출하려면 그 집 앞을 지나가는게 필수니 걷는 내내 남의 집 쓰레기 구경하는 꼴이라 불쾌하기 짝이 없어요. 심지어 쓰레기 안내두던 집들도 이제 덩달아 내둬요.저희만 집앞이 깨끗..
이 문제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경비실, 관리실에 얘기하는 것 뿐인가요. 친정 아파트는 작은 물건이라도 소방법때문에 들여놓게 하고 쓰레긴 더더군다나 없는데 여긴 무슨 할렘가 같아요.
IP : 223.62.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3:20 PM (119.148.xxx.181)

    쓰레기 내논 집 많이 봤지만 100 리터라니 대박이네요.
    아예 쓰레기를 자주 버릴 생각이 없는 사람이군요.
    왠만한 방법으론 힘들겠네요..쯧쯧..

  • 2. ...
    '13.11.12 3:28 PM (218.238.xxx.159)

    관리실에 이야기하면 간단한것을..

  • 3.
    '13.11.12 3:34 PM (116.122.xxx.45)

    100리터....;;;
    보통 아파트 평수가 작으면 현관도 좁고 그러니까 20리터들이 쓰레기봉투나 약간의 화분 같은 거 나와있는 경우는 봤어도 (이 경우에도 눈쌀 찌푸려지기는 마찬가지지만요),
    100리터는 장난 아니네요 -_-;; 그거 소방법에 걸리니까 치워야 하지 않나요. 당연히 관리실에 얘기해야하는 거 맞습니다.

  • 4. 소방법
    '13.11.12 5:11 PM (59.13.xxx.251)

    그거 소방법에 안걸리나요? 저희집은 계단식인데 단속나오면 소방법에 걸린다고 집앞에있던것들 다치웠거든요 복도식이랑 계단식이랑 다른가요?

  • 5. ..
    '13.11.12 5:39 PM (211.189.xxx.37)

    그거 말해봤자..본인만 힘들어 집니다..관리실에서 얘기해도 그거 어떻게 안돼요..직접 부딪쳐서 해결할 생각없으시면 그냥 그려러니 해야 본인이 편해집니다..

  • 6. 경험자
    '13.11.12 5:54 PM (219.250.xxx.171)

    쪽지써서 붙이세요
    본인 밝히지말고요
    그래도 안통하면
    님네쓰레기 집어넣으세요

  • 7. 원글
    '13.11.12 6:55 PM (223.62.xxx.57)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선뜻 관리실에 전화나 쪽지 붙이지 못 하는게 두 집만 원주민?이다 보니 어머님과도 아시는 사이이고 두 집 모두 이사가진 않을거라 불편한 사이가 될까봐서였어요. 조언 바탕 삼아 신랑오면 다시 한번 의논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15 한예종의 대학원을 영상원이라고 부르나요? 4 한예종 2013/12/18 2,083
332914 메트로 노조놈들, 연대의식라곤 전혀 없는 놈들이네요. 9 .... 2013/12/18 1,539
332913 냉동꽃게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5 방학 2013/12/18 1,508
332912 시간제 근무로 일하고 있는분 계신가요? .. 2013/12/18 1,011
332911 남의집 애가 이쁘면 그 부모까지 괜찮게 보이지 않으세요..???.. 19 .. 2013/12/18 4,081
332910 스키레슨시 참고하세요 13 트위즐 2013/12/18 2,333
332909 강아지 오트밀죽 잘먹어요~~~ 7 ㅋㅋㅋ 2013/12/18 2,537
332908 뱃살이 엄청나게 찌게된 범인식품들 33 배밋 2013/12/18 21,314
332907 대법, 오늘 통상임금 전합 선고…재계·노동계 '촉각' 세우실 2013/12/18 809
332906 혹시 재래시장에 밤가져가면 깍아주나요? 5 제사 2013/12/18 2,036
332905 좋은일이 생겼는데 오히려 제맘은 닫혀버리네요 이런제가..이상한걸.. 77 .. 2013/12/18 14,886
332904 흐엉흐엉 저 어떡해요.. 2 5살딸맘 2013/12/18 1,335
332903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633
332902 역학자도 나중에 신기가 생기나요 4 ㅁㅁㅁ 2013/12/18 1,450
332901 고교생이 붙인 안녕들 대자보, 교장이 경찰에 신고 25 허걱 2013/12/18 2,477
332900 불쌍한 김한길 25 ..... 2013/12/18 3,222
332899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11 병아리 2013/12/18 3,855
332898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98
332897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685
332896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55
332895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107
332894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1,022
332893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828
332892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139
332891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