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 아이들 패딩 너무 비싸네요
올해는 작아지기도하고.. "옷이 많이 낡았네" 했더니 반색하며 기대감 눈빛발사^^;
덩치도 커지고 3년동안 군소리없이 입었으니, 올해는 꼭 사줘야겠어요
둘째는 지난주 길거리 자판에서 5만원짜리 이쁜야상 득템해서 하나 사줬는데, 그걸로 겨울나긴 무리스럽고..
두 녀석 패딩 하나씩 사주고 목폴라나 스웨터도 한두개씩 사줘야겠는데
얼마 예산 잡아야 할까요? 50만원정도론 턱없이 부족하겠죠?
구리나 마석 근처에 준메이커 아울렛매장 같은거 있다고 들은듯한데 좋은 정보있음 알려주세요~^^
요즘 날씨가 넘 추워져서 이번주말엔 꼭 사줘야...!
에횽~ 내 패딩은 언제 사누 ㅠㅠ; 내껀 또 내년을 기약해봐야할듯
서민들 살기 너무 어렵네요, 특히나 겨울엔 난방비 옷값등등 븀이 더 커져요~
1. 원글
'13.11.12 3:05 PM (223.62.xxx.11)오타
부담이 더 커져요~2. 팁 하나..
'13.11.12 3:06 PM (58.235.xxx.109)뽐뿌 가셔서 뽐뿌게시판에 패딩 또는 다운 검색해보시면 온라인으로 잘 구매할 수 있는 요령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3. ...
'13.11.12 3:07 PM (123.140.xxx.27)애들 둘 패딩 사주고....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도 아닙니다......가계부 쓰다 쓰러져 있는 엄마 여기 있습니다.
그나마 다 사주고 추위가 와서 가슴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제껀 포기하고 올해도 얇은 코트로 버팁니다.
출퇴근만 버티면 회사가 따뜻하니까 전 필요 없습니다. ㅜㅜ4. 33
'13.11.12 3:07 PM (222.103.xxx.166)이월도 생각하시면..
롯데닷컴이나 엘지패션샵에서
덕다운 구스다운 이런걸로 검색하시거나 패딩 검색하셔서 가격 한번 보세요..
아울렛보다 조금더 싸요. 쿠폰이나 청구할인 카드 사용하면 더 싸구.
길거리 5만원 야상하고 비슷한 가격에 패딩도 장만 가능해요5. ...
'13.11.12 3:08 PM (118.221.xxx.32)중딩아이 친구들 보니 요즘은 개성시댄지 특별 메이커 선호 안하고요
저렴한 메이커중에서 맘에 드는거 사입대요
유니클로도 많이 입고 백화점 2층 케주얼 브랜드꺼도 많이 입어요
너무 비싼거 사줄 필요도 없어보이고요6. 저
'13.11.12 3:08 PM (14.35.xxx.161)목폴라나 스웨터는 유니*로 가서 사면 괜찮을듯..
패딩은 아이들은 원하는 브랜드로..7. ..
'13.11.12 3:09 PM (211.224.xxx.157)올핸 코오롱 헤스티진 뭔지 장동건 입은게 유행인것 같던데요. 49만원이던데 같은날 지하철 한칸에서 2명이나 봤어요. 주말엔 그런거 입을만큼 추운 날도 아녔는데 벌써부터 패딩이랑 털 달린것들 모직코드들 다 입고 다니더라고요.
8. ㅇㅅ
'13.11.12 3:11 PM (203.152.xxx.219)고딩딸 지난주에 패딩 사고 싶다길래 카드 줬더니
아주 야무지게 아울렛에 가서 잘도 사왔더군요..
한벌은 패딩이고 한벌은 후드집업인데
둘다 메이커고 50프로 세일하는거 사왔던데
와우.. 보는눈이 확실히 어른하고 다릅니다....... 어디서 예쁘고 좋은거 잘도 사왔더군요..
한벌당 오만 몇천원씩이고 50프로 세일하는것........9. ..
'13.11.12 3:18 PM (118.221.xxx.32)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 사이에선 비싼건 한물간거 같아요
10. ,,,
'13.11.12 3:18 PM (119.71.xxx.179)비싼걸 사주니까 그렇죠...ㅎㅎ
11. 코오롱
'13.11.12 3:22 PM (121.147.xxx.125)헤스티아 비싸기만 하고 디자인도 별로던데요.
너무 아저씨스타일이라고 울 아들은 다른 브랜드 샀어요.
코오롱이 별스럽게 비싸요...다른 브랜드 2배에서 1.5배는 되더군요.
그리고 아이들은 유행이 있기때문에 비싼 거 사줘도 얼마 못입어요. 바로 내년이면
다른 디자인이 유행이라 글고
패딩은 아무리 좋은 구스다운도 올해 포근하게 입어도 2~3년 입으면
털이 많이 안 빠졌더라도 공기층이 없어지는지 따뜻함이 점점 덜해져요.
디자인은 유행을 쫓고 쌈직한 걸로 자주 사는게 대책인 듯12. ....
'13.11.12 3:25 PM (123.140.xxx.27)겨울이 하도 추워서 사주는 거라, 충전재 오리털로 하고, 솜털깃털 비율 보고 하면 그렇게 싸게는 잘 안되던데요.
애들 좋아하는 브랜드....이런거 전혀 안 따져도요.13. ㅇㅇ
'13.11.12 3:28 PM (222.107.xxx.147)저 위에 야무진 고딩 딸 두신 분~
따님이 사오신 브랜드가 혹시 뭔지 알려주실 수있을까요?
저희 애는 당최 옷사러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
제가 가야하는데
뭐 사다주면 군말 없긴 하지만 그래도 10대 취향이랑은 아무래도 다르지 않을까싶어요.14. 아닐걸요.
'13.11.12 3:29 PM (182.219.xxx.46)노스페이스가 한물 가서 다행이라구요?
글쎄요...
작년 겨울에 보니 캐나다구스가 대신하는 듯 하더군요.
몇 년 째 이웃으로 사는 앞집 언니가 고등교사인데
엊그제 날씨 얘기하다보니
애들끼리 캐구랑 몽클을 등골브레이커라고 한대요.15. ㅇㅅ
'13.11.12 3:30 PM (203.152.xxx.219)패딩은 행텐꺼였고 후드집엎은 Jeep꺼더군요..
둘다 50프로세일이고 한벌당 59000원? 54000원 뭐 그랬던거 같아요..16. ㅋㅋ
'13.11.12 3:38 PM (220.87.xxx.9)서민 아니세요. 25만씩 하는걸 사주시는걸보면.
걍 10만원대 첫째,둘째, 엄마 사시면 되겠네요.17. ..
'13.11.12 3:38 PM (218.54.xxx.228)코스트코 담주에 밀레 헤비다운 세일해서 15만원대면 정도면 살수 있어요
가격대비 질이 넘 좋아서 가격표를 다시 봤다니까요
절대 경량아닌 두툼한 헤비다운이었어요18. 위 님
'13.11.12 3:42 PM (61.43.xxx.149)코스트코 가면 살수 있나요? 회원 비가 얼마에요?
19. 주근깨
'13.11.12 3:45 PM (118.220.xxx.2)갑자기 추워져서 울딸도 스파오꺼 오리털패딩 조끼 29900원 주고 하나 사 왔어요. 원체 브랜드에 관심없던 딸도 중학교가더니 변하더군요.생각해 보면 우리 어릴때도 한창 나이키라던지 이종원씨가 선전하던 리복 운동화에 목메달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20. 코스트코
'13.11.12 3:47 PM (218.54.xxx.228)어제 갔다왔는데, 현재 가격은 18만원대이구요
담주부터 추가 쿠폰세일 들어간대요
일반회원은 35,000원이네요21. ㅇㅇ
'13.11.12 3:51 PM (222.107.xxx.147)ㅇㅅ님~ 쌩유^^
22. ㄷㄷㄷ
'13.11.12 3:53 PM (222.103.xxx.166)코스트코거는 딴데서 파는 밀레랑 다르다는 글
금방 해진다는 글 얼마전에 올라왔었어요23. 어머님
'13.11.12 3:54 PM (221.143.xxx.120)용인이었나? 어디 노스페이스 아울렛 있던데, 굉장히 싸던데요?
일부러 한단계 더 비싼 거 사줬어요 동생.24. 성장기..
'13.11.12 4:11 PM (211.234.xxx.171)아이들 옷은 비싼거 사주기 어렵더라구요
다 커서 비싼거 사면 몇년씩 두고두고 무난한 디자인은 입기도 하지만..
인터넷으로 브랜드, 신상아닌 이월제품으로 주로 구입해요..25. ....
'13.11.12 4:51 PM (175.255.xxx.232)현대에서 exr 기획으로 나온거 99000원 줬어요... 브랜드 따지지 않는 애라....
백화점 기획이나 매대 둘어보시면 좀 저렴하게 구입가능해요26. 패딩
'13.11.12 5:38 PM (61.84.xxx.66)전 롯*닷컴 평소 애용하는데 지금도 지프,게스,리바이스 경량다운 6만원 초반대로 나온거 몇개 있어요.
전업이든 직장인이든 시간날때 인터넷 요모조모 살펴보시면 가격대비 좋은 메이커 옷들 많구요.
한창 크는 아이들 너무 비싼 옷과 신발 사줘버릇은 안하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적어봅니다.27. 나름
'13.11.12 5:47 PM (118.221.xxx.104)12만원쯤 주고 고등학생 아들 구스다운 얼마 전 아디다스 아울렛에서 샀는데 좋던데요.
비싼 헤비다운보다 폴라폴리스나 기모집업 위에 적당한 패딩입는 게 움직이기도 편하고
더 따뜻한 것 같아요.
비싼 브랜드만 찾아보면 비싸 보이지 안 비싼 것도 많아요.
애들한테 너무 비싼 거 안 사주는 것도 경제교육이라 생각합니다.28. 원글
'13.11.13 3:56 PM (223.62.xxx.65)좋은 정보 많이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예산 내에서 장만할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