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용품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행복이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3-11-12 14:33:14

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한 번도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히 분위기 내 본적이

없었는데요.

요즘 자꾸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트리는 작은거 해도 자리 차지하는게 싫고요.

 

사고 싶은게 크리스마스 쿠션, 접시, 컵, 가란드, 뮤직워터볼등등 이네요.

쿠션은 니트 소재인거 같은데 왜 이렇게 앙증맞은지...

콘도 같은 집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쓸데 없는 물건 잘 안사는데

크리스마스 용품들 길어야 두 달이지만 사 놓고 꾸미면 기분은 좋을까요?

두 달 쓰고 그냥 필요없는 물건 되나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1.118.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2:36 PM (116.127.xxx.188)

    저는 트리 사두고 매년잘써요. 식기나 그런건 워낙 취미가없어서.. 비싸도 좋고 맘에드는거 장만하셔서 매년 쓰세요.

  • 2. ㅇㅇ
    '13.11.12 2:43 PM (1.247.xxx.83)

    사고 싶은 물건이 일회용품도 아니고
    매년 두고.쓸수 있으니 사세요
    12월 부터 한 두달 기분내며 쓰다가
    내년에 다시 쓰면 되죠
    저희집은 딸애 돌이후 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해서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했는데 그 이후로 안 하네요
    애들이 크니 크리스마스날 엄마아빠
    하고 안 놀아주고 친구들과 노는것을
    더 좋아하네요

  • 3. **
    '13.11.12 2:45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트리.장식들 10년째 잘 써요. 구입때 포장들 버리지않으면 10년써도 새거같고 좋아요...
    12월부터 한 두달 하면 아까워서 올해는 좀 일찍 어제 트리했네요. 물건 늘이는 거 싫으시면...
    컵만 사도 좋아요. 느낌 내기.. 가족 수대로 빨간양말 작고 이쁜 거 벽에 핀으로(못말고..) 고정했다 지나면 빼도되고요.

  • 4. ...
    '13.11.12 4:54 PM (59.15.xxx.61)

    아이들 어린 집은 트리 장식하면 좋죠.
    저희는 이제 다 어른이라서
    식탁 테이블보를 트리 그려진 것으로 두어 달 깔아놓아요.
    그리고 리스 사서 방울 장식해서 걸어두고...
    조그만 포인세티아 화분 3개 정도 사고...
    그 정도만 해도 기분이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16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31
333615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447
333614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32
333613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72
333612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78
333611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81
333610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51
333609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80
333608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95
333607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91
333606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109
333605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108
333604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59
333603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너희들 만.. 2013/12/23 1,393
333602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기술사 2013/12/23 2,762
333601 이거 피싱인지 아닌지 좀 봐주세요 3 피싱 2013/12/23 4,582
333600 보라카이에 5살 아이들 데려가기 무리일까요? 10 보라카이 2013/12/23 4,363
333599 남자들은 성공하면 죄다 어린여자랑 결혼하네요 30 씁쓸 2013/12/23 12,384
333598 MB정권때도 없던 일…”노동운동 심장부 짓밟아” 5 세우실 2013/12/23 1,256
333597 '변호인' 파죽지세로 175만 관객 돌파 5 샬랄라 2013/12/23 1,284
333596 세탁기 옆의 수채구멍(?) 뚫는 법 5 살림초짜 2013/12/23 1,254
333595 이혼수도 사주에 나오나요? 3 ㅠㅠ 2013/12/23 5,117
333594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저에겐 평범한날이네요.. 11 씁쓸.. 2013/12/23 2,136
333593 팥죽을 너무 많이 끓였는데요.. 11 큰손 2013/12/23 2,184
333592 어제 세번결혼하는 여자 봤는데 채린이 생각보다 많이 구린가봐요 8 .. 2013/12/23 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