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비 바가지 야간할증 알고계십니까?

내세금 조회수 : 14,702
작성일 : 2013-11-12 12:19:00
오우 5시반에 병원가서 진료받고
6시 조금넘어 계산하려니 야간할증이라며 돈을
10% 더 내라더군요.
뭔가 아니다싶어 찾아보니
보건복지부 고시 2006-9에 의해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는
환자가 병원에 간 시간 기준으로 야간할증 적용이 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의사진료개시시간이 기준이더라구요.
그러니 6시전에만 병원가면
야간할증 대상이 아니고
오전에도 9시전에가서 접수해도
의사선생님 진료를 9시넘어 받으면
야간할증이 안들어가는거죠.
야간할증되면 진료비는 30% 더 부과되고
보험공단 청구금액도 느니 병원들이
자기들멋대로 계산하는 시간기준으로
받아버린거더라구요.
그렇게 줄줄 샌 돈이 얼마나 많을지 ...
모두들 알고계셨다가
병원 오후6시 전후로 가시면 꼭
확인해보시기바랍니다.
전 심평원에 고발하려구요.
IP : 118.222.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12:33 PM (110.70.xxx.145)

    님. 그건 병원에서 바가지 씌운게 아니라. 나라에서 그렇게 정해놓은거에요. 그시간에 진료보면 그 가격 더 받으라고 정해놓은거에요.

    대부분 병원에선 그냥 그거 안받습니다. 님처럼 화내는 사람에게 일일이 나라법이바뀌였다 설명하기 싫으니까요.


    아시나요?
    토요일 할증도 생겼어요. 이건 건강보험에서 100퍼센트 부담해서 환자는 돈 한푼 더 안내니 모르죠. 그치만 건강보험재원에선 나갑니다. 1건당 600원인가?

    평일야간할증은 있던거에요. 그냥 일반 병원에서 안받죠. 건강보험에서 정해놓은 "급여"항목이라 사실은 이건 할인해주거나 돈 안받으면 "환자유인행위"로 걸릴수도 있어요. 환자본인뷰담금을 깍아쥬거나 할인하는 행위 일체은 다 원칙적으로는 불법입니다.

    병원 처음가몈 초진진찰료 내시죠? 그담부턴 재진찰료 내고요. 마지막 방문부터 6개월 지나면 다시 초진으로 접수되고 더 비싼 초진진찰료 냅니다. 부위가 다르다? 그래도 초진냅니다. 화나세요? 화내는사람 많죠. 근데 나라법이 그래요.

    나라 심평원에서 그렇게 정해놨어요.
    모든 비급여 제외한 병원비는 다 나라에서 정한대로 가격 받는 겁니다. 토요일 받으라 정해놨고 받죠(단 환자본인부담금이 없을뿐. 그럼모해요 다 건보에서 나가는데). 야간할증 받으라 전산에 저절로 뜹니다.

    나라가 정한대로 급여 비용 받은거에요.
    그치만 님 말댜로 진짜록시 의사가 멋대로 진찰료 할증해서 받은걸수도 있을테니......;;; 불법이니 신평원에 찌르세요.

  • 2. ...
    '13.11.12 12:34 PM (110.70.xxx.145)

    심평원에서 뭐라그럴지 진심 궁금하네요

  • 3. 제대로 읽어요
    '13.11.12 12:42 PM (117.111.xxx.33)

    난독이세요? 야간할증 대상 아닌사람을 야간할증 적용해서 받의 문제라는거죠.

  • 4. ..
    '13.11.12 12:47 PM (211.197.xxx.180)

    이상한데 접수시간 기준으로 들어갈텐데.. 일부러 수정하지 않는이상 할증 안될텐디..

  • 5. ..
    '13.11.12 12:47 PM (211.197.xxx.180)

    첫댓글이 산으로 간건 제목이 이상해서 그렇죠 야간할증 = 바가지 처럼 보이거든요

  • 6. 그러면서
    '13.11.12 12:48 PM (117.111.xxx.33)

    청구도 진료비 30% 가산된 금액 청구를 하니 ..
    그리고 야간할증 그런식으로 칼같이 받아요.
    안받는 병원 없어요.

  • 7. ...
    '13.11.12 12:57 PM (110.70.xxx.145)

    일단 꼼꼼리 안읽어서 답글 오묘하기 단건 죄송하네요. 윗님말씀대로 접수기준으로 하는거니 병원에서 멋대로 장난친거네요

  • 8. 흠....
    '13.11.12 12:58 PM (211.210.xxx.62)

    약국도 야간할증 있고 그래서 일찍일찍 가야한다고 서두르는데요.
    늦게라도 진료 봐주면 고맙죠 뭐.

  • 9. 잘은모르지만
    '13.11.12 1:00 PM (121.151.xxx.247)

    응급실에 비응급으로 오면 할증료 붙는건 알아요.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10. 응급실에 응급으로 가도 할증료 붙던데..
    '13.11.12 1:09 PM (61.74.xxx.243)

    응급 비응급의 기준이 뭐죠?
    119타고 가야만 응급인걸까요?

  • 11. ...
    '13.11.12 3:30 PM (165.132.xxx.253)

    응급실 응급 비응급 기준은 응급실가면 쓰여있고요. 의사가 맘대로 정한것은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074 제주관람할것들좀 부탁해요 담주에가요!! 3 제주 2014/01/20 689
343073 만두 찔때 하얀 천 왜 까는 건가요? 6 .. 2014/01/20 4,823
343072 "참 누가 낳았는지..." 13 ㅇㅇ 2014/01/20 3,684
343071 연세드신분이 쓰실건데 통3중과 통5중냄비 어느 것이 나을까요? 6 궁금해요 2014/01/20 2,378
343070 어떤 남자가 저만 좋다고..애정 공세 하는꿈..해몽 4 노처녀 2014/01/20 6,013
343069 푸들 4개월~ 5 푸들 2014/01/20 1,564
343068 만두 말인데요~~ 10 만두조아~~.. 2014/01/20 1,728
343067 카드유출된거 신경안쓰고있어요 6 사랑스러움 2014/01/20 3,650
343066 찜용으로 한우갈비탕하려는데요 ,24시간 핏물빼는거..너무 오래빼.. 9 잘될까 2014/01/20 2,950
343065 연말정산..어린이집 경비도 교육비 항목에 들어갈까요? 5 .. 2014/01/20 1,848
343064 검정머리vs갈색머리 1 슈슈 2014/01/20 2,577
343063 평균과 다른 삶이라고? "싱글맘이면 좀 어때요".. 1 애니팡 2014/01/20 1,319
343062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 경우 이해할만한 것이었는지 극단적인 것인지.. 26 루루 2014/01/20 4,047
343061 또 하나의 약속 7 ae 2014/01/20 758
343060 진상인가요 어디까지 봐드려야 하나요 1 ... 2014/01/20 1,328
343059 코스트코 된장 3 된장 2014/01/20 2,630
343058 아나필락시스 경험자에요 10 알레르기 2014/01/20 4,245
343057 용답동 공영주차장 잘 아시는 분 질문 좀 드릴게요 주차고민 2014/01/20 1,276
343056 심장보다 몇배나 덜 중요한 치아인데 왜 치과대학이 따로 있는지요.. 19 ... 2014/01/20 4,237
343055 남편분들 운동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4/01/20 1,480
343054 보리차 1 궁금 2014/01/20 1,261
343053 윤여준이 말하는 안철수의 지난 서울시장 양보 63 서울시장 양.. 2014/01/20 2,614
343052 쌀 시럽은 괜찮나요? 먹을 게 없네... 1 --- 2014/01/20 660
343051 5월 연휴계획..... 어딜갈까요?? 4 5월 연휴 2014/01/20 988
343050 대형병원 38개, 5년간 2조원 순이익 넘어 수익악화 거.. 2014/01/20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