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3-11-12 12:05:43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전락, 민주당 전적 책임져야” 개정 추진

뉴스1  |  kukmin2013@gmail.com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인사청문회 기간 중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데 대해 "민주당이 시도 때도 없이 국회를 정지시키는 데 악용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의 운명에 대해 국민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간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마음대로 전권을 휘두르는 소수 폭권의 국회, 식물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벼랑 끝 전술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툭하면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는 안중에 없고 명분없는 장외투쟁, 합의된 국회 일정 파기를 반복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이유도 점입가경이다.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 투쟁에 호응도가 높지 않자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차려놓는 정쟁의 밥상만 맛보라고 한다. 정말 오만의 극치"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정쟁에 불과한 특검을 민생 중 민생인 예산안과 연계시키겠다는 민주당 내 움직임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야당 불참으로 결산 심사가 파행을 빚고 있어 새해 예산안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민생 입법 적기 처리도 기약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부끄러운 폭력사태를 없애보자는 결단과 충정에서 만들어진 선진화법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두르는 민주당은 선진화법 수명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합리적인 야당을 전제로 마련된 선진화법은 막무가내식 야당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게 판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법을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고사를 여실히 입증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관련 범야권 연석회의가 출범하는 데 대해 "민주당 내 결속 다지기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장외투쟁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선택한 다음 전략이 민생정치가 아니라 신(新)야권연대로 포장된 신(新)야합연대"라며 "민생과 우리 경제가 기로에 선 이 시점에 민주당은 참 한가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참여인사들이 지난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229
IP : 115.12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2 12:19 PM (14.45.xxx.33)

    민주당 저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된다

  • 2. 사과
    '13.11.12 1:27 PM (118.39.xxx.152)

    저런 넘들이 세금 받아먹고 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05 일본의 의료 보험 제도는 어떤가요? 8 ... 2013/12/18 5,633
332904 역학자도 나중에 신기가 생기나요 4 ㅁㅁㅁ 2013/12/18 1,450
332903 고교생이 붙인 안녕들 대자보, 교장이 경찰에 신고 25 허걱 2013/12/18 2,477
332902 불쌍한 김한길 25 ..... 2013/12/18 3,222
332901 초1 바뀐교과서보고 멘붕오네요 11 병아리 2013/12/18 3,855
332900 또 일베충! 이번엔 MBC 방송 사고! 14 갑갑허다 2013/12/18 1,698
332899 머핀구울때 예열몇분하고 몇도에 구워요??? 4 머핀 2013/12/18 2,685
332898 호주에서 우리나라 국정원이 일베생산한다고 방송을 다 했네요 3 개망신 2013/12/18 1,255
332897 린나이 보일러 이렇게 저렇게 써본 후기.. 3 ㅇㅇ 2013/12/18 2,107
332896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3 보세요 2013/12/18 1,022
332895 요즘 뭐해 드세요?마트 갈때마다 고민이에요 4 2013/12/18 1,828
332894 스팀 다리미 스팀 청소기 쓰시는분 환경호르몬 걱정은? 1 안녕 2013/12/18 1,139
332893 [단독]“수서발 KTX 새 법인 중복투자” 코레일 문건, 정부 .. 5 뭐래? 2013/12/18 871
332892 챙피해서 펑할게요 23 ㅠㅠ 2013/12/18 2,939
332891 중고생용 휠팩 같은 바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12/18 847
332890 중2 아들 다른집 아이도 이러나요? 13 답답 2013/12/18 3,093
332889 철도노조에 후원금 보냈습니다. 4 ... 2013/12/18 867
332888 사골 피뺀후 보관해도 되나요? 2 사골 2013/12/18 883
332887 교회다니시는분들~꼭봐주세요...... 11 평안 2013/12/18 1,476
332886 11살 남자애가 강아지 구하는 모습 좀 보세요. 5 어쩜 2013/12/18 1,673
332885 [기사] 적자노선 민간매각 비밀리 추진… 갈수록 더 꼬여 거짓말이야~.. 2013/12/18 830
332884 항암중 읽을 책 추천해 주세요 7 미라클 2013/12/18 1,061
332883 소고기 양지와 사태의 차이점 7 총총이 2013/12/18 28,907
332882 65세이상? 할머니들은 어떻게 생긴 사람이 그렇게 이뻐보일까요?.. 15 할머님들의 .. 2013/12/18 3,036
332881 역시 태권도는 타이밍이 중요해 우꼬살자 2013/12/1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