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3-11-12 12:05:43

새누리, 자기들 주도‧발의했던 ‘국회선진화법’ 맹비난

식물국회 전락, 민주당 전적 책임져야” 개정 추진

뉴스1  |  kukmin2013@gmail.com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인사청문회 기간 중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한 데 대해 "민주당이 시도 때도 없이 국회를 정지시키는 데 악용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의 운명에 대해 국민에 길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간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마음대로 전권을 휘두르는 소수 폭권의 국회, 식물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계속 벼랑 끝 전술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툭하면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치는 안중에 없고 명분없는 장외투쟁, 합의된 국회 일정 파기를 반복해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 이유도 점입가경이다.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인사청문회 기간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한다"며 "자신들 투쟁에 호응도가 높지 않자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차려놓는 정쟁의 밥상만 맛보라고 한다. 정말 오만의 극치"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정쟁에 불과한 특검을 민생 중 민생인 예산안과 연계시키겠다는 민주당 내 움직임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각 상임위에서 야당 불참으로 결산 심사가 파행을 빚고 있어 새해 예산안도 연내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민생 입법 적기 처리도 기약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부끄러운 폭력사태를 없애보자는 결단과 충정에서 만들어진 선진화법을 전가의 보도처럼 마구 휘두르는 민주당은 선진화법 수명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합리적인 야당을 전제로 마련된 선진화법은 막무가내식 야당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게 판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법을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라며 "강남의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고사를 여실히 입증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관련 범야권 연석회의가 출범하는 데 대해 "민주당 내 결속 다지기 외에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장외투쟁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선택한 다음 전략이 민생정치가 아니라 신(新)야권연대로 포장된 신(新)야합연대"라며 "민생과 우리 경제가 기로에 선 이 시점에 민주당은 참 한가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참여인사들이 지난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229
IP : 115.12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2 12:19 PM (14.45.xxx.33)

    민주당 저들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된다

  • 2. 사과
    '13.11.12 1:27 PM (118.39.xxx.152)

    저런 넘들이 세금 받아먹고 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33 내가 내 주장을 하면 사람들이 떠나가요 16 요즘 2014/01/13 3,641
340732 [단독] "프로포폴 女연예인 구속한 검사가 해결사 노릇.. 5 열정과냉정 2014/01/13 5,100
340731 아파트 매매... 두렵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21 루비 2014/01/13 6,450
340730 에센셜 오일이 잘 안나와요 4 피부광 2014/01/13 808
340729 세결여의 도우미아주머니 40 허진 2014/01/13 12,927
340728 술먹고 나서 팔이저린건.... 3 무엇이든물어.. 2014/01/13 4,015
340727 시댁 교회 문제 8 에휴 2014/01/13 2,605
340726 [뽐뿌]의사협회에서 주장하는 수가정상화란? 그리고 정부가 영리자.. 4 ㅁㅇ호 2014/01/13 839
340725 화학조미료(다시다, 미원 등)가 아니면 도무지 맛이 안나요. 32 늦은후회 2014/01/13 4,965
340724 cma 이용하시는 분~ 궁금 2014/01/13 930
340723 길고양이 밥주는 문제로 질문합니다. 7 길고양이 2014/01/13 894
340722 “일본군에게 몸 팔던 X들이” 일베,‘위안부 할머니’막말 논란 8 참맛 2014/01/13 1,687
340721 집값 올라간다” 발언 시작…무덤 가는 길 8 엉망진창 경.. 2014/01/13 2,504
340720 껍질을 포함한 통밀을 찾습니다. 2 아이짜 2014/01/13 769
340719 구역회비를 맘대로 쓴거 이해되나요? 12 교회 2014/01/13 2,298
340718 급)멸치다시 미역국에.. 5 초보 2014/01/13 1,431
340717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6 노하우 2014/01/13 1,299
340716 시댁에 관한 조언부탁드려요~ 21 우울한처자 2014/01/13 3,821
340715 시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금요일이 시댁 제사예요 8 상관없는건가.. 2014/01/13 2,751
340714 맥북 터치패드 쓰면 팔이 너무 아파요..ㅠㅠ 5 ........ 2014/01/13 1,737
340713 미스코리아8회에서 3 드라마 2014/01/13 1,254
340712 일산분들, 혹시 공부 못하는 아이들 모아서 빡세게 시키는 학원 .. 6 속이터집니다.. 2014/01/13 1,872
340711 요즘 세탁기랑 냉장고 어떤거 구입하길 원하세요? 1 세탁기, 냉.. 2014/01/13 756
340710 양기가 너무 강한 4살여자아기..자라면 나아질까요? 24 진주목걸이 2014/01/13 10,505
340709 대학전공 화학공부하신분들요!! 공부하면서 재미있으셨나요? 16 ... 2014/01/13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