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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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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현미로 백설기

묶은현미로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11-12 11:30:39

찰현미 아니고 걍 현미쌀인데요

묶은쌀인데 시골에서 농사지으신거라 알뜰히 먹으려니 벌써 햇현미를 보내셨네요

묶은현미로 백설기 해도 먹을만 한가요?

현미 가래떡은 -식구들이 떡국떡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달리 해먹을만 한게 없어서 누룽지 도 만들고 하긴 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IP : 61.82.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11:41 AM (183.101.xxx.101)

    지난 주에 이웃친구가 시걸에서 햅쌀이 올라와서 묵은쌀로 떡을 했다며 백설기를 가져왔는데요,
    묵은내가 나서 못먹겠더군요 ㅠㅠ
    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인데 도저히 못먹겠어서 버렸어요 ㅜ
    그 친구가 쌀보관을 잘못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늘 10킬로씩 사먹으니까 묵은 쌀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을 몰랐는데
    그친구는 한번에 80킬로씩 올라온다네요.
    냄새를 맡아보시고 판단하세요.
    일부러 100% 현미로만 백설기를 만들어먹는 사람도 있어요.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 2. ..
    '13.11.12 11:42 AM (183.101.xxx.101)

    시골 오타입니다.

  • 3. 묵은 쌀이면
    '13.11.12 11:43 AM (14.63.xxx.90)

    가래떡이나 떡볶아떡해서 떡볶이 해먹는 게 제일 낫던데ㅎㅎ

  • 4. 냄새 곰팡이 이런거
    '13.11.12 12:03 PM (61.82.xxx.151)

    전혀 없구요
    밥으로 해먹어도 맛 괜찮아요
    근데 단지 햅쌀이 올라와서 얼른 해치울 작정으로 뭘 해먹을까 싶어서요
    뻥튀기해도 잘 먹는데 지난번 해보니까 껍질이 많이 날리더라구요 -아무래도 현미 껍질이

  • 5. 함박웃음
    '13.11.12 12:18 PM (112.186.xxx.186)

    현미로 만든 인절미 먹어 봤는데요...

    약간 입안에서 까낄거린다는 느낌뿐 괜찮았어요.

  • 6. 가래떡
    '13.11.12 12:53 PM (125.186.xxx.44)

    가래떡이 낫지않나요.후라이팬에 구워ㅜ먹음 맛나더라구요.떡국용으로는 풀어져서 별로인데 구워먹으니 신세계..

  • 7. 저도
    '13.11.13 10:28 AM (121.171.xxx.228)

    가래떡 추천합니다
    백미보다 찰기가 떨어져
    떡볶이나 떡국용으론 식감이 떨어지지만
    구워먹거나 다시 쪄먹으면 구수해요
    치아가 부실한분들도 먹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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