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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이 무기력...

나란여자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3-11-12 10:56:52

머리론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몸이 움직여 주질 않네요..

배가 고프니 먹긴 먹어야겠고 우리 남편 저 움직이게 하려고

본인이 더 부지런 떨어요.

미안하면서도 내 몸둥이가 .... 울고 싶어요.

저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할까요..

 

IP : 112.18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12 11:00 AM (219.254.xxx.135)

    같은 고민입니다.
    계속 병원을 가봐야하나 고민입니다

  • 2. 저역시
    '13.11.12 11:15 AM (117.111.xxx.138)

    요즘 미쳐버릴거같아요. 10년째 늦가을되면 이러는데 심리상담받아보고 싶어 알아봤는데 비용이넘부담되서..고민중입니다.

  • 3. 미투
    '13.11.12 11:44 AM (118.37.xxx.32)

    요새 우울증인가봐요. 두달째 살림 놓고 있어요
    조금씩 업다운은 있어도 이렇게 계속 다운된적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양념고기 사다가 구워주고,,인스턴트 사다가 대충 렌지 돌려서 먹여요..
    이것저것 머리 굴려가며 살림을 해야 하는데..하기가 싫어요
    오늘은 그래도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 떨었더니,,아이가 달게 먹고 갔어요
    이런 노력이 계속 좀 이어졌으면 하는데..요샌 당췌 모든게 다 귀찮아요
    날씨탓이라고 우겨볼래요.

  • 4. 파이팅
    '13.11.12 11:48 AM (115.126.xxx.90)

    생각없이...그냥 움직이세요...
    일단 저지르세요...

    우리 뇌의 어떤 부분은..먼저 움직여야,
    시도를 하고 나서야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어요..

    무기력하다 의욕이 없다...그런거 싹 무시하고..
    일정표 짜놓고...그냥 움직여보세여...
    하다가 보면...의미도 생기도
    기분도 달라지더라구여...

  • 5. 둥둥
    '13.11.12 11:58 AM (118.33.xxx.27)

    후.. 저도요.
    청소할게 쌓여 있는데. 당장 컴부터 꺼야 해요....ㅠㅠ
    근데 그걸 못하고 있다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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