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이 무기력...

나란여자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3-11-12 10:56:52

머리론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몸이 움직여 주질 않네요..

배가 고프니 먹긴 먹어야겠고 우리 남편 저 움직이게 하려고

본인이 더 부지런 떨어요.

미안하면서도 내 몸둥이가 .... 울고 싶어요.

저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할까요..

 

IP : 112.186.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12 11:00 AM (219.254.xxx.135)

    같은 고민입니다.
    계속 병원을 가봐야하나 고민입니다

  • 2. 저역시
    '13.11.12 11:15 AM (117.111.xxx.138)

    요즘 미쳐버릴거같아요. 10년째 늦가을되면 이러는데 심리상담받아보고 싶어 알아봤는데 비용이넘부담되서..고민중입니다.

  • 3. 미투
    '13.11.12 11:44 AM (118.37.xxx.32)

    요새 우울증인가봐요. 두달째 살림 놓고 있어요
    조금씩 업다운은 있어도 이렇게 계속 다운된적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양념고기 사다가 구워주고,,인스턴트 사다가 대충 렌지 돌려서 먹여요..
    이것저것 머리 굴려가며 살림을 해야 하는데..하기가 싫어요
    오늘은 그래도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 떨었더니,,아이가 달게 먹고 갔어요
    이런 노력이 계속 좀 이어졌으면 하는데..요샌 당췌 모든게 다 귀찮아요
    날씨탓이라고 우겨볼래요.

  • 4. 파이팅
    '13.11.12 11:48 AM (115.126.xxx.90)

    생각없이...그냥 움직이세요...
    일단 저지르세요...

    우리 뇌의 어떤 부분은..먼저 움직여야,
    시도를 하고 나서야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어요..

    무기력하다 의욕이 없다...그런거 싹 무시하고..
    일정표 짜놓고...그냥 움직여보세여...
    하다가 보면...의미도 생기도
    기분도 달라지더라구여...

  • 5. 둥둥
    '13.11.12 11:58 AM (118.33.xxx.27)

    후.. 저도요.
    청소할게 쌓여 있는데. 당장 컴부터 꺼야 해요....ㅠㅠ
    근데 그걸 못하고 있다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58 실직예정인데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될 수 있을까요? 2 .... 2014/01/31 1,324
346257 리모와 어떻게 사야 싼가요? 1 리모와 2014/01/31 1,866
346256 수학능력자님들, 과학철학 읽고 싶어서 수학 공부한다면 어떻게? .. 2 해보자 2014/01/31 791
346255 초등졸업식 엄마 혼자 오는경우도 꽤 있나요? 14 걱정 2014/01/31 3,707
346254 실내 사이클 6 지금 2014/01/31 2,062
346253 결혼하고난후 친정엄마가 저에게 관심이 많이 없어지셨어요ㅠㅠ 18 ㅡㅡ 2014/01/31 5,045
346252 기모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어디서 살까요? 4 레깅스 2014/01/31 1,593
346251 혼자명절 ..퉁닭 시켯어요 4 배달 2014/01/31 2,618
346250 우울해서~~~ 6 그냥 2014/01/31 1,930
346249 앞으로 제사 지낼까 말까 하는 분들..(모레 펑 예정) 27 휴... 2014/01/31 5,087
346248 예비시댁에 설인사 드리러 가서 세배해야하나요? 2 사팡동이 2014/01/31 2,222
346247 여드름 흔적 ㅠ ㅠ 2 속상 2014/01/31 1,393
346246 회사 내의 주류 업무를 맡지 못하는 경우 어떡하나요?(일부내용펑.. 15 어떡하나 2014/01/31 2,875
346245 북클럽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제일 효과적인가요? 1 독서 2014/01/31 818
346244 [펌] 할머니 집 안간다는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3 zzz 2014/01/31 4,193
346243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3 -_- 2014/01/31 2,863
346242 우울증 앓고나서 사는게 재미가 14 없어요 2014/01/31 6,457
346241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2014/01/31 1,739
346240 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11 훈훈? 2014/01/31 1,453
346239 매력도 타고 나는 게 반이겠죠? 9 // 2014/01/31 4,824
346238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죠지 클루니의 신인 시절 7 심마니 2014/01/31 3,630
346237 영화 뭐볼지 7 엄마 2014/01/31 1,778
346236 오늘 마트 영업하네요? 7 ,,, 2014/01/31 2,179
346235 예비사위 첫인사? 13 예비장모 2014/01/31 20,572
346234 정년연장 퇴직자 2014/01/31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