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어려운건 사교육 부추기는거 아닌가요?

아이사랑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3-11-12 10:17:04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고들 하고 난이도에 실패했다고 하는 뉴스 들으면서 저는 이런생각이 들던데요

수능이 어려워지면 당연히 고액과외,학원들 성행할테고,,

학부모나 수험생들도 사교육에 더 의존하게 될것같아요

교육부가 몇년전부터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게 한다고 하지않았나요?

이건 원 말하고 행동하고 다르니...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116.34.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10:21 AM (119.71.xxx.179)

    쉬워서 변별력 없는게 더 문제예요. 어느정도 난이도는 있어야죠.
    그리고, 쉽게낸다고 사교육을 안하진않고요.

  • 2. 그건 아녜요.
    '13.11.12 10:24 AM (110.70.xxx.176)

    ㅅㅟㅂ다고 학원 안보낼것 아니고
    변별력없어서 한문제가 학교를 확확 바꾸면 진짜 억울해져요. 만점을 받아야 한다는게 더 말 안됩니다.

  • 3. **
    '13.11.12 10:24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렵든 쉽든 다 부작용은 있지만 쉬운건 보다는 어느 정도 어려운게 나아요,
    이번 시험이 예전보다 어렵다는거지 엄청 어렵고 그렇지도 않아요,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수능이 쉽다고 사교육 안하는것도 아니고
    울나라는 쉽든 어렵든 사교육은 절대적입니다,

  • 4. ...
    '13.11.12 10:27 AM (124.58.xxx.33)

    수능 치고나면 매년 수능 난이도 쉬우면 쉬워서 실패했다고 나오고 어려우면 어려워서 실패했다고 나오죠. 출제위원들도 어차피 그사람들 장단에 다 맞출수 없어요. 출제위원들의 목표는 사실 난이도가 아니라 얼마나 평균분포가 고르게 나오느냐에 더 관심이 많을수밖에 없어요.. 너무 어려워서 중위권과 하위권 분별이 안되도 그사람들은 문제고, 너무 쉬워서 상위권과 중위권 분별이 안되도 문제거든요.

  • 5. 아니오
    '13.11.12 10:28 AM (1.244.xxx.166)

    수능이 쉽다고 사교육 없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극성일거에요. 문제풀이 달달시키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특히 어려웠다는 수학 몇 문제들은 학원이나 과외로 밀어부친다고 해결될것들이
    아니래요. 사고력이 필요하다는거지요.
    물수능이라는 작년 경우, 특히 문과는 백점짜리들이 수두룩했어요. 더 골치 아픈거죠.

  • 6. ,,,
    '13.11.12 10:29 AM (119.71.xxx.179)

    이번에 스카이 문과 상위권과 예상점수보니, 390점이상이었어요. 이정도면 어렵다고 할정도는 아닌듯..
    200점만점에 170점이 서울대 상위권학과 가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 7. ..
    '13.11.12 10:33 AM (121.162.xxx.142)

    수능이 어렵든 쉽든 그에 맞춰 사교육이 진화해요.

    그동안 만점자가 우르르 나올 정도로 수능이 쉬웠는데 학원은 더 비대해지고 사교육이 덜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특목고가 득세하고 개천의 용이 나오기 힘든 구조가 되어 버렸어요.

    한두문제 차이로 대학이 갈린다면 문제가 있는 시험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문제 쉬운 문제 적당히 배치해서 실력만큼 나올 수 있게 노력해야죠.

    옛날처럼 점수로 줄세워서 대학가는 것도 좋은 제도는 아니지만.
    요즘처럼 복잡한 입시제도로 공정성도 믿기 어렵고 운이 많이 작용한다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돼요.

  • 8. 이 정도는 어려워야지요
    '13.11.12 10:38 AM (211.114.xxx.233)

    물수능이 더 문제지요. 저희 애가 최상위는 아니고 상위쯤 되니까...어쩌면 더 쉬운것이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시험이 쉬우면 진정한 실력을 판가름 하기 어려운 거에요. 이웃에서 잘하는 애들이 쉬운 수능에 삐긋하는 것 보니까..물수능은 진짜 골치 아픈거더군요.

  • 9. ,,,
    '13.11.12 10:41 AM (119.71.xxx.179)

    그쵸 물수능은, 공부열심히 한 최상위가 피보는거..중하위권애들은 수능대박을 노릴수도있지만요.
    솔직히 좀더 어려워져도 될거같아요.

  • 10. 고삼엄마
    '13.11.12 10:50 AM (218.50.xxx.191)

    아닙니다
    물수능시더큰문제이구요
    요번수능 어려운거아니었어요

  • 11. 절대 아녜요.
    '13.11.12 11:24 AM (59.11.xxx.247)

    요즘 중학교 시험이 절대평가 때문에 무지 쉬워졌거든요.
    어떤 과목은 100점이 수두룩빠방해요.
    공부와 실력으로 애들 등수차가 나는게 아니고 실수로 수십 등 차이가 나게되더라구요.
    그러니 사교육 안시키던 저도
    학원이나 과외 보내볼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쉬운 시험들은 쪽집게로 통과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물수능이 얼마나 큰 문젠지 알겠던데요.
    노력한 애들은 노력한만큼 나와줘야죠.

  • 12. 절대 아녜요.2
    '13.11.12 11:26 AM (59.11.xxx.247)

    수능이 쉬우니 애들이 아쉬워서 재수가 늘어나는거죠.
    재수야말로 제일 돈이 많이 드는 사교육이 필요할걸요.

  • 13. 푸른수국
    '13.11.12 11:51 AM (183.101.xxx.101)

    고3엄마인데요, 이번 수능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었어요.
    물수능이 최악의 수능이지요.

  • 14. 트리플이다
    '13.11.12 1:41 PM (42.82.xxx.29)

    기사내용만 단순하게 보지마시고요.
    작년보다 어려웠다 입니다.
    작년이 물수능이였잖아요.그것보다 어려웠단겁니다.
    영어는 거기서 더 어려워질수 없고요.
    그렇게 이해하심 될겁니다.

  • 15. ....
    '13.11.12 3:01 PM (125.248.xxx.2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교육을 모르는것을 알게 해주는 사교육이 아니라요.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점수 잘 내게 해주는 사교육이죠.
    수능이 쉽든 어렵든 간에 상대평가 하는 이상 사교육 안 없어져요.

  • 16. 작년도
    '13.11.12 7:54 PM (14.52.xxx.59)

    언어만 쉬웠어요
    언어가 쉬운게 아니라 이과한테만 쉬운게 문제였죠
    그리고 스펙이나 논술학원은 상한선이 없어요,부르는게 값이죠
    반면 수능과목 학원은 법정 상한선이 있습니다
    이거 어기면 바로 신고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825 지방 소도시 변호인보고왔어요~ 1 지방 작은 .. 2013/12/23 1,026
333824 통나무집 추천 바래요 밤비 2013/12/23 809
333823 현재 경향신문사 앞 집회 상황.ipg 7 참맛 2013/12/23 1,801
333822 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 2 해피스트 2013/12/23 869
333821 한국노총 긴급대표자회의 "민주노총탄압 중대결심 할것&q.. 11 //// 2013/12/23 1,726
333820 광교 난리났네요. 15 ㄱㄱㄷ 2013/12/23 23,647
333819 솔까말 충격입니다. 대박충격 2013/12/23 1,614
333818 지라시...궁금해요 2 엠비씨 2013/12/23 1,595
333817 교양있는 82님들~ 도서관 가는데 책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책읽는여자 2013/12/23 2,763
333816 4살6살 아이둘 이제야 좀 살맛.(민영화반대) 6 .... 2013/12/23 1,081
333815 부산에 스테이세븐 해운대점이란 곳이 어떤가요? 1 어여쁜맘 2013/12/23 2,550
333814 키 크고 잘생긴 남편하고 사시는 분~~ 77 궁금 2013/12/23 30,116
333813 금융자격증을 딴다는 데 어떤가요? 2 착잡해요 2013/12/23 879
333812 물 건너 간 '반값등록금', ”셋째 아이 등록금은 다 주면서…”.. 세우실 2013/12/23 1,407
333811 민주노총을 자세히 알게 되었어요. 5 제가 너무 .. 2013/12/23 1,195
333810 근데 이 사태가 끝이 안보인다는 점.. 1 gog 2013/12/23 675
333809 경찰청에 커피 믹스를 보내야 하나요? 9 키피믹스 대.. 2013/12/23 2,202
333808 엔터식스,AK플라자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가능한가요? 무엇이든물어.. 2013/12/23 1,996
333807 정신과 진료,투약처방받으면 보험가입안되니 꼭 유의하세요. 11 정신과 2013/12/23 7,001
333806 사랑해서남주나 은하경 넘 귀여워요 ㅎ 5 쿠쿠 2013/12/23 977
333805 수학과외.. 1 지친맘 2013/12/23 953
333804 우리나라 국대로 게임하는 흑형 우꼬살자 2013/12/23 837
333803 아이 학군땜에 목동이사?? 7 ,,, 2013/12/23 2,836
333802 독일에서 날아온 민주노총탄압'항의문'有 ㅁㅇㅎ 2013/12/23 765
333801 일베가 너무 이상한건 6 .... 2013/12/23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