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를 절여서 김장을 해보려고 합니다.될까요?

김장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3-11-12 09:47:26

배추를 직접 사서 절여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절여서 비닐에 9시간 정도 넣고 한 번 뒤집어 놓고

1시간은 무거운 걸로 눌러 만드는 법을 보니 할 만하겠던데요.

잘 될까요?

아님 절임배추를 사는 게 낳을까요.

 

IP : 58.29.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9:49 AM (118.221.xxx.32)

    아주많은양 아니면 해볼만 할거 같아요
    근데.. 그거 하고나서 몸살 났다고 ㅜㅜ 하대요
    몇번 굴리고 뒤집고 씻느라고요
    저도 고민하다 절임배추 샀어요
    그나마 다른재료는 남편이 다 씻어주니 김장합니다 씻고 절이는게 반 이상이에요

  • 2. 저도
    '13.11.12 9:55 AM (180.70.xxx.116)

    초보지만 배추 절이는 거 때문에 스트레스 였는데
    절였다고 한 배추가 살아 숨쉬길래 망쳤다 생각했어요
    근데 익으니 아삭아삭하고 시원한게 오히려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절일 때 일부러 소금도 정량보다 적게 넣고
    오래 절이지 않아요^^

  • 3. 배추 한포기 당
    '13.11.12 9:56 AM (121.88.xxx.128)

    굵은 소금 한컵 기준으로 잡으셔서 해보세요.
    더 싱싱하고 배추 우거지로 윗면을 덮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사다하면 몸은 편하지만 예전에 구입한 절임배추가 짜서 다시 씻느라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했었어요.

  • 4. 그릇
    '13.11.12 9:56 AM (183.109.xxx.150)

    처음부터 배추양을 많이 잡지 마세요
    그리고 집에 큰 양푼이 충분하신지 그점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눌러주면 물이 넘치니 그릇 큰걸로 하셔야해요

  • 5. 제경험
    '13.11.12 10:38 AM (221.138.xxx.213)

    지난주 시골에서 할머니가 절인 방법
    써볼께요
    1,큰통에 물을 반쯤 넣고 소금을 3대접정도
    넣고 녹인다
    2 배추를 반을 갈라 소금물에 푹담근다
    3 옆에 비스듬히 놓고 잠깐씩 물이 빠지게함
    4켜켜히 한단계 쌓을때마다 밑둥부분어 소금
    뿌린다
    5오후4시에 다절여서 다음날 새벽6시에 씼음
    6 속을 간간하게 하고 10시에 속넣음
    속넣을때 약간 덜절여져서 살아나지만 이래저래 간베면 다익어 맛남
    소금을 많이 쓰면 베추가 질기다하심
    중간에 한번도 안뒤집어 편함

  • 6. ..
    '13.11.12 11:09 AM (180.134.xxx.98)

    첫도전할때 하나로마트에서 지나가는 아주머니에게
    여쭤봤더니 소금물 풀어 계란을 뛰웠을때
    떠오른 부분이 동전만하면 농도가 맞는거라 알려줬어요
    집에와서 소금 풀어 계란띄우기를 몇번을 했나몰라요 ㅎㅎ

  • 7. ...
    '13.11.12 11:58 AM (119.70.xxx.201)

    지나가다가 글관련은 아니지만...
    낳을까요가 아니라 나을까요 입니다...

  • 8. 욕조 있으시면
    '13.11.12 6:08 PM (58.236.xxx.253)

    깨끗이 닦고 배수구 작은비닐에 고무뚜껑으로 막고
    25포기 30포기까지 절일수 있습니다.
    없으시면 김장비닐 큰거두겹 쯤에 절이세요.
    소금의 양은 위에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구요.
    맛있는 배추 선택하실 수가 있쟎아요.
    배추 반듯하게 반쪽내기 조금 어려워요.
    그런데 집에서 절인 배추로 맛있게 김장하면
    사먹는 거 정말 못먹어요.
    김장재료 쌀 때 한번 도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20 우리아이만 그런지 여중생 두신 맘들... 7 중학생 2013/11/18 2,033
320819 요즘엔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mmatto.. 2013/11/18 1,873
320818 남편 벌이 그렇게 많지않은데 아기 세돌까진 제가 기르고 싶어요... 15 현실감각 2013/11/18 3,045
320817 요리 수업을 듣고 왔는데요.. 61 멘붕 2013/11/18 16,286
320816 옷넣을 종이봉투(?)같은건 어디서 파나요??(옷관리 팁좀주세요).. 1 qhd 2013/11/18 597
320815 긴급 생방송 -국정원을 말한다- 정청래, 서화숙, 곽노현 출연 2 lowsim.. 2013/11/18 586
320814 아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어떡해 2013/11/18 780
320813 김장하고 나서 배추겉잎? 3 시레기 2013/11/18 2,430
320812 국방비는 정부예산서 '찬밥 신세'…5년간 무려 9조2000억 반.. 2 세우실 2013/11/18 448
320811 헐,날씨가 어이없어요 3 날개 2013/11/18 2,197
320810 이중적인 시부모님 17 2013/11/18 4,372
320809 코스트코에 레고 나왔던데.. 요거 어때요? 레고 2013/11/18 1,301
320808 급.닭튀김 비법 좀 알려주세요 10 급함 2013/11/18 1,704
320807 입사지원서 접수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1 문의 2013/11/18 750
320806 아이를 낳고 나니 집안 안보고 결혼 한게 후회가 되네요 127 - - 2013/11/18 45,523
320805 날씨가 지랄같군 5 할머니 2013/11/18 1,030
320804 게으른 저의 소소한 생활팁.. 4 첫눈온날 2013/11/18 3,253
320803 싱가폴은 영어, 중국어 다 쓰나요? 9 외국 2013/11/18 8,172
320802 버버리 패딩..........아.........갖고 싶다...... 15 ... 2013/11/18 6,834
320801 선글라스 자주 올리시는분 닉넴만 다르네요 1 뭐지 2013/11/18 666
320800 오늘 저녁엔 뭘 드실 거예요? 22 저녁메뉴 2013/11/18 2,646
320799 미국에서 보내온 구두... 한국에서 교환되나요? 5 ..... 2013/11/18 892
320798 입냄새...도와주세요. 13 .. 2013/11/18 3,695
320797 찬물에 빨래하세요? 9 2013/11/18 3,065
320796 왜 태양은 확 뜨지 못할까?? 39 ... 2013/11/18 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