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사립초등학교는 한학년에 2반이 전부이고 성별로 30명씩이예요. 운동장도 작구요.
올해부터 영어수업 이머젼 교육도 못하게 되어서 방과후 수업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외동이다보니 사립초등학교가 공립보다 어떤점이 더 좋은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가 직장맘이어서 좀 더 보살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한편으로는 2반밖에 없으니
교우관계가 너무 적지 않을까, 이제 영어수업도 방과후로 바뀌니 일반학원 보내는것과 다를게 없지않을까 등등
고민이 됩니다. 또 고학년부터는 우열반 가른다는것도 부담이 되구요..학비는 연간 1천만원이상 이래요.
또 체육이나 악기등 특별활동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이에 대한 평가는 상반되더라구요..
저희동네 공립은 한학년이 6반이고 한반당 30명 미만이고 운동장도 훨씬 큽니다.
그런데 동네가 아파트가 별로 없는 주택가이고 선생님들과 아이들에 대한 평은 잘 못들었어요...
혹 사립보내신분들, 어떤점이 좋은지 알려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