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짝사랑하는 선배님이 있어요~

짝사랑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13-11-12 08:45:04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님이 있어요.....ㅠㅠ

그나마 머리 짜낸 방법이 비타민, 초코렛, 커피 이런거 책상 위에 두는 거에요 ㅠㅠ

쪽지 요런거랑 같이 놔두거나 아님 메신저루 쪽지 써서 보내거나요....

선배님~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이런 내용의;;;;;

어제 빼빼로 데이에 망설이다 타이밍 놓쳐서 오늘 아침부터 시도하구 있는데요.

초코렛 놔뒀는데 너무너무 떨려요 ㅠㅠ

아흑.....

이렇게 2일에 한번 꼴로 저런 작은 간식들 아침에 책상 위에 놔두려고 하는데요.

이거 좋은 방법일까요?

ㅠㅠ

먼저 남자한테 고백해 본 적두 없구........뭘 어케 해야할지두 모르겠꾸....

속만 타들어가요...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지구........아 떨려.............ㅠㅠㅠㅠㅠㅠㅠ

IP : 203.242.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얘기지만
    '13.11.12 8:50 AM (144.59.xxx.226)

    그 설렘 떨림..너무 부럽네요ㅎ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도 신날 거 같네요.ㅋㅋㅋ 님화이팅!

  • 2. ...
    '13.11.12 8:52 AM (182.218.xxx.190)

    제가 남자입장에서 시선을 끌수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혹시 몸매가 되신다면 미니 스커트를 입어보세요...아님 스키니...
    효과 직빵입니다

  • 3. 짝사랑
    '13.11.12 8:54 AM (203.242.xxx.19)

    흑 ㅠㅠ 화이팅 감사해요~ 저 오늘 팀내에서 젤 먼저 오려구 새벽 6시에 나왔어요 ^^;; 몸은 피곤해두 계속 긴장이 되요....;;;; 그 선배님 지나가나 막 쳐다보게 되구......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ㅠㅠ

  • 4.
    '13.11.12 8:56 AM (115.139.xxx.56)

    소중하고 설렌 감정.. 삶에 활력이지요
    그치만, 그럴수록에 정신집중이 필요해요
    바로 볼수 있는..

  • 5. 짝사랑
    '13.11.12 8:56 AM (203.242.xxx.19)

    헉...미니스커트 입구 알짱알짱 고 앞에서 지나가라구요? ㅠㅠ 아흑....어케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회사서 아직 미니는 입어본 적이 없는데.....ㅠㅠㅠㅠㅠㅠ 이게 주말에 회사 밖에서 데이트하면은 그럴 수 있는데 회사 분위기두 미니를 입기 좀 힘든 보수적인 분위기에요..그런 여자분두 전혀 없으시구 ㅠㅠ

  • 6. 푸른잎새
    '13.11.12 9:24 AM (1.236.xxx.89)

    근데 남자한테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 티내면 남자들 님에게 매력 못느껴요.
    밀당을 현명하게 하셔야 할 듯요.

    어쨌든 님 응원합니다. 파이팅!!!

  • 7. ...
    '13.11.12 9:53 AM (218.55.xxx.194)

    선물을 두는건 너무 돌직구 아닌가요?
    게다가 몰래라니.. 이도 저도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를 여러번 가지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친해져서 다가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전빵으로요...
    회사에서 섣불리 고백하고 만약 잘 안되시면
    수습은 어찌하시려고... ㅠ ㅠ
    책상에 뭘 두면 다른 사람도 알게 될 수도 있고..

    마음도 이쁘고 표현방식도 이쁘지만
    위험 부담이 큰 방법인 것 같아 염려가 되네요.

    고백을 목표로 하지 말고 친해지기를 먼저 시도해보세요~

  • 8. 고교시절
    '13.11.12 9:54 AM (163.152.xxx.122)

    ㅎㅎㅎ 고교시절 선생님에게 하시듯 하네요. 아련하네. 그시절
    어쨌거나 잘 되시길 바라는데... 사실 책상에 뭐 놓아두는 것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함께 식사할 때 잘 먹는 반찬을 슬쩍 앞에 놓아준다던지 뭐..

  • 9. ---
    '13.11.12 10:23 AM (218.238.xxx.159)

    2일에 한번꼴로 책상위에 간식을요? 스토커같아요;;
    그러지 마시구요..
    이쁜옷입고 그남자의 시선을 끄세요.
    남자가 큰 관심도 없어보이는중에 여자가 대놓고 고백하는거 별로에요.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세요.
    님이 이쁘게 하고 그남자에게 뭘 부탁해보세요. 그러고도 남자가 님과 이어가지 않으려하면
    님에게 관심없는거.
    고백을 유도해야지..대놓고 좋다고 하면 상대 부담스럽죠

  • 10. 짝사랑
    '13.11.12 10:28 AM (203.242.xxx.19)

    그러네요 ㅠㅠ 댓글들 읽어보면서..........전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스토커 같겠죠...ㅠㅠ 제가 생각해두..........너무 없어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 휴............ㅠㅠ

  • 11. ㄱㄱ
    '13.11.12 10:53 AM (59.2.xxx.21)

    초콜렛은 한번으로 끝내세요. 누군지 찾고 싶어서 죽겠네요 설마 이름까지 밝혔나요?
    이제 모르쇠 모드로 화이팅!!

  • 12. ㅎㅎ
    '13.11.12 12:44 PM (183.98.xxx.7)

    연애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초콜렛 선물.. 그런건 고딩이 짝사랑하는 선생님에게나 하는거 아닌가요?
    회사 선배시라니 원글님이 도움받을만한 일이 많을거예요.
    그런일을 찾아서 일부러라도 신세를 지시고 신세 갚는다고 핑계대서 밥을 사거나 하는 식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기회를 노리세요.
    그리고 너무 들이대는것 보다는 상대남이 알쏭달쏭하게 하는게 좋아요.
    상대님으로 하여금, 내가 대쉬하면 받아줄 것 같다는 생각 정도가 들게 여지를 두는 정도가 적당..
    이 여자가 나한테 반했구나.. 이런 생각 들게 하는건 안좋아요~

  • 13. 아 귀엽!!
    '13.11.12 2:21 PM (112.172.xxx.16)

    뭐얘요 방법이 ㅋㅋㅋㅋ 실패!
    수정수정 ~ 옷차림 항상 몸매 돋보이게
    머릿결 피부 공들이시구
    같이있을땐 리액션 잘하고 많이 웃고 해서 선배가 '얘 나한테 관심있나...' 느끼게 그치만 절때~ 문자나 사벅인 연락은 하지마세요!! 먼저 대쉬하게 해야해욥!
    홧팅

  • 14. 딴지 죄송
    '13.11.12 11:20 PM (112.119.xxx.244)

    '2일' 아니고 '이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36 가족들몰래 술마셔요. 술없이는.. 7 2013/11/13 2,546
319135 중 3 아이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6 아람맘 2013/11/13 2,023
319134 샵밥에서 700불정도 구입시 관세 궁금합니다 1 관세 2013/11/13 1,773
319133 50살이 넘어서 처음 요가를 시작했어요. 10 ㅠ.ㅠ 2013/11/13 4,037
319132 밴드스키니 바지 많이들 입으시나요? 1 호호 2013/11/13 1,433
319131 구가의서 마지막에 어떻게 끝났어요? 2 재미 2013/11/13 693
319130 집 보고 왔어요... 조언 부탁 2 maybe 2013/11/13 1,839
319129 에일리, 당당한 행보 멋지다.. 14일 멜론뮤직어워드 참석 9 참맛 2013/11/13 2,748
319128 사회성 관련해서 도와주세요.. 7 절박한마음 2013/11/13 1,261
319127 입원실 빈침대 9 명란젓 2013/11/13 2,615
319126 씨스타 실물 보신 분 계세요..??? 3 sjc 2013/11/13 4,784
319125 아래 카드사절만두집 보고 11 세차 2013/11/13 2,063
319124 지마켓 결제에 12개월은 무이자 되는데 3 웃긴경우 2013/11/13 714
319123 루비반지 여주인공들 4 ee 2013/11/13 1,873
319122 상속자들에서 찬영이는 사배자가 아닌가요? 12 티비쇼 2013/11/13 8,927
319121 겨울패딩 춥네요 2013/11/13 835
319120 페이스북 공유하는거 좀 가르쳐주세요.. 1 .. 2013/11/13 572
319119 5살 남아 천식진단받고 호흡기치료기 사야할까봐요 4 Drim 2013/11/13 1,781
319118 오로라 어저께 행동에 속시원하다고 대리만족하시는 주부님들 많으.. 5 오로라공주 2013/11/13 2,178
319117 정청래의원이 박근혜씨라는 말은 극존칭 써 준거라고... 9 부메랑 2013/11/13 1,215
319116 김주하 무혐의, 시어머니 협박 '혐의없음'…부부 폭행 혐의 조사.. 아이구야 2013/11/13 1,543
319115 알려주세요 남자조연배우 이름요 7 오잉꼬잉 2013/11/13 928
319114 교복위 패딩 1 .. 2013/11/13 1,135
319113 샐러드할때 위에 뿌리는 꽃처럼 생긴 풀? 이름이? 5 기억이 안남.. 2013/11/13 1,213
319112 오늘 뭐 입으셨어요? 이제 겨울옷 입나요? 5 오늘 2013/11/13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