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짝사랑하는 선배님이 있어요~

짝사랑 조회수 : 6,665
작성일 : 2013-11-12 08:45:04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님이 있어요.....ㅠㅠ

그나마 머리 짜낸 방법이 비타민, 초코렛, 커피 이런거 책상 위에 두는 거에요 ㅠㅠ

쪽지 요런거랑 같이 놔두거나 아님 메신저루 쪽지 써서 보내거나요....

선배님~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이런 내용의;;;;;

어제 빼빼로 데이에 망설이다 타이밍 놓쳐서 오늘 아침부터 시도하구 있는데요.

초코렛 놔뒀는데 너무너무 떨려요 ㅠㅠ

아흑.....

이렇게 2일에 한번 꼴로 저런 작은 간식들 아침에 책상 위에 놔두려고 하는데요.

이거 좋은 방법일까요?

ㅠㅠ

먼저 남자한테 고백해 본 적두 없구........뭘 어케 해야할지두 모르겠꾸....

속만 타들어가요...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지구........아 떨려.............ㅠㅠㅠㅠㅠㅠㅠ

IP : 203.242.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얘기지만
    '13.11.12 8:50 AM (144.59.xxx.226)

    그 설렘 떨림..너무 부럽네요ㅎ 회사 다니는 것만으로도 신날 거 같네요.ㅋㅋㅋ 님화이팅!

  • 2. ...
    '13.11.12 8:52 AM (182.218.xxx.190)

    제가 남자입장에서 시선을 끌수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혹시 몸매가 되신다면 미니 스커트를 입어보세요...아님 스키니...
    효과 직빵입니다

  • 3. 짝사랑
    '13.11.12 8:54 AM (203.242.xxx.19)

    흑 ㅠㅠ 화이팅 감사해요~ 저 오늘 팀내에서 젤 먼저 오려구 새벽 6시에 나왔어요 ^^;; 몸은 피곤해두 계속 긴장이 되요....;;;; 그 선배님 지나가나 막 쳐다보게 되구......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ㅠㅠ

  • 4.
    '13.11.12 8:56 AM (115.139.xxx.56)

    소중하고 설렌 감정.. 삶에 활력이지요
    그치만, 그럴수록에 정신집중이 필요해요
    바로 볼수 있는..

  • 5. 짝사랑
    '13.11.12 8:56 AM (203.242.xxx.19)

    헉...미니스커트 입구 알짱알짱 고 앞에서 지나가라구요? ㅠㅠ 아흑....어케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회사서 아직 미니는 입어본 적이 없는데.....ㅠㅠㅠㅠㅠㅠ 이게 주말에 회사 밖에서 데이트하면은 그럴 수 있는데 회사 분위기두 미니를 입기 좀 힘든 보수적인 분위기에요..그런 여자분두 전혀 없으시구 ㅠㅠ

  • 6. 푸른잎새
    '13.11.12 9:24 AM (1.236.xxx.89)

    근데 남자한테 너무 대놓고 좋아하는 티내면 남자들 님에게 매력 못느껴요.
    밀당을 현명하게 하셔야 할 듯요.

    어쨌든 님 응원합니다. 파이팅!!!

  • 7. ...
    '13.11.12 9:53 AM (218.55.xxx.194)

    선물을 두는건 너무 돌직구 아닌가요?
    게다가 몰래라니.. 이도 저도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를 여러번 가지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친해져서 다가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전빵으로요...
    회사에서 섣불리 고백하고 만약 잘 안되시면
    수습은 어찌하시려고... ㅠ ㅠ
    책상에 뭘 두면 다른 사람도 알게 될 수도 있고..

    마음도 이쁘고 표현방식도 이쁘지만
    위험 부담이 큰 방법인 것 같아 염려가 되네요.

    고백을 목표로 하지 말고 친해지기를 먼저 시도해보세요~

  • 8. 고교시절
    '13.11.12 9:54 AM (163.152.xxx.122)

    ㅎㅎㅎ 고교시절 선생님에게 하시듯 하네요. 아련하네. 그시절
    어쨌거나 잘 되시길 바라는데... 사실 책상에 뭐 놓아두는 것보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심이.
    함께 식사할 때 잘 먹는 반찬을 슬쩍 앞에 놓아준다던지 뭐..

  • 9. ---
    '13.11.12 10:23 AM (218.238.xxx.159)

    2일에 한번꼴로 책상위에 간식을요? 스토커같아요;;
    그러지 마시구요..
    이쁜옷입고 그남자의 시선을 끄세요.
    남자가 큰 관심도 없어보이는중에 여자가 대놓고 고백하는거 별로에요.
    남자가 고백하게 만드세요.
    님이 이쁘게 하고 그남자에게 뭘 부탁해보세요. 그러고도 남자가 님과 이어가지 않으려하면
    님에게 관심없는거.
    고백을 유도해야지..대놓고 좋다고 하면 상대 부담스럽죠

  • 10. 짝사랑
    '13.11.12 10:28 AM (203.242.xxx.19)

    그러네요 ㅠㅠ 댓글들 읽어보면서..........전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스토커 같겠죠...ㅠㅠ 제가 생각해두..........너무 없어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 휴............ㅠㅠ

  • 11. ㄱㄱ
    '13.11.12 10:53 AM (59.2.xxx.21)

    초콜렛은 한번으로 끝내세요. 누군지 찾고 싶어서 죽겠네요 설마 이름까지 밝혔나요?
    이제 모르쇠 모드로 화이팅!!

  • 12. ㅎㅎ
    '13.11.12 12:44 PM (183.98.xxx.7)

    연애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초콜렛 선물.. 그런건 고딩이 짝사랑하는 선생님에게나 하는거 아닌가요?
    회사 선배시라니 원글님이 도움받을만한 일이 많을거예요.
    그런일을 찾아서 일부러라도 신세를 지시고 신세 갚는다고 핑계대서 밥을 사거나 하는 식으로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기회를 노리세요.
    그리고 너무 들이대는것 보다는 상대남이 알쏭달쏭하게 하는게 좋아요.
    상대님으로 하여금, 내가 대쉬하면 받아줄 것 같다는 생각 정도가 들게 여지를 두는 정도가 적당..
    이 여자가 나한테 반했구나.. 이런 생각 들게 하는건 안좋아요~

  • 13. 아 귀엽!!
    '13.11.12 2:21 PM (112.172.xxx.16)

    뭐얘요 방법이 ㅋㅋㅋㅋ 실패!
    수정수정 ~ 옷차림 항상 몸매 돋보이게
    머릿결 피부 공들이시구
    같이있을땐 리액션 잘하고 많이 웃고 해서 선배가 '얘 나한테 관심있나...' 느끼게 그치만 절때~ 문자나 사벅인 연락은 하지마세요!! 먼저 대쉬하게 해야해욥!
    홧팅

  • 14. 딴지 죄송
    '13.11.12 11:20 PM (112.119.xxx.244)

    '2일' 아니고 '이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10 수원에서 라식 수술 받으신 분 계신가요? 4 환해져라 2014/02/07 2,590
348409 쇼핑몰 좀 찾아주세요~~이름이 가물가물해요 2 /// 2014/02/07 950
348408 저도 대학선택 부탁드려요~~ 3 ㅇㅇ 2014/02/07 1,689
348407 홈쇼핑의 뽕고데기 좋은가요? 2 고데가 2014/02/07 4,608
348406 '또 하나의 약속' 보실 분"..영화 쏘는 연예인들, .. ㄴㅁ 2014/02/07 1,027
348405 미국 미용실 가보거나 다니시는 분~ 20 //// 2014/02/07 7,401
348404 후기고 등록 몇시에 가는 건가요? 2 .. 2014/02/07 846
348403 냉장고 얼음틀에 우유를 얼렸는데 안빠지네요.. 1 사랑 2014/02/07 2,097
348402 경제문제 집담보대출 등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1 하우스푸어 2014/02/07 604
348401 대구 곱창골목 아시는분!! 2 삔또 2014/02/07 941
348400 아들이 1지망 고등학교가 안되서 속상한가봅니다 3 2014/02/07 2,343
348399 웅진 코웨이 연수기 황당하네요 1 왜??? 2014/02/07 17,702
348398 궁금한 이야기 Y 보다가 눈물이 났어요. 5 화가난다 2014/02/07 4,247
348397 국어 수학 학습지 끊고 싶어요. 끊어도 될까요?? 3 따따따 2014/02/07 3,005
348396 퇴직금 중간정산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fdhdhf.. 2014/02/07 852
348395 궁금한 이야기 Y 건희이야기 1 치가떨린다 2014/02/07 3,558
348394 주유할인 신용카드 뭐가 좋나요? 1 붕붕이 2014/02/07 1,496
348393 고등입학하는 여자아이 소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4/02/07 981
348392 만나는 남자가 이상해요 ㅠ.ㅠ 45 놀람 2014/02/07 19,040
348391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바나바나 2014/02/07 849
348390 유치원샘께 감사표시로 선물 썬크림 괜찮을까요? 10 조언 2014/02/07 1,788
348389 아이구.. 저 애를 ..ㅠㅠ 23 궁금한이야기.. 2014/02/07 14,729
348388 카톡 잘 아시는 분께 도움 청합니다 1 카톡 2014/02/07 934
348387 김용판 1심 무죄 선고로 다시 보는 <뉴욕타임스>는 .. dbrud 2014/02/07 593
348386 어제 베스트에 남편 같은 그런 남편 3 비참 2014/02/0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