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나름 안전한곳이라고들 하는데 요새 경기가 안좋은지 차에 두었던 자켓 썬그라스 지피에스 트렁크에 둔 신발 환불하려고 넣어둔 옷가지들이 어제밤사이 사라졌어요 다행인건 유리문을 부수지않고 문을 열고 가져갔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놨는데 한참 운전하다 뭔가 허전해서 봤더니 물건들이 없어졌더라구요
차도 십년넘은 똥차라 누가 거들떠보기라도 할까 했는데 하필 환불하려고 트렁크에 넣어둔 옷을 싹 다 가져갔는지 원
일불만 차에 둬도 문부수고 가져간다고 하네요 요새~~~
넘 속상해요 하루종일 끙끙대니 잊는게 상책이라고 위로들 해주는데
기분도 나쁘고 돈도 아깝고 좀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안에 둔 물건들 도둑맞았네요 ㅠ
산호세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3-11-12 08:24:28
IP : 174.253.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12 8:38 AM (1.223.xxx.98)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주윗분들 말씀처럼 빨리 잊으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2. 산호세
'13.11.12 8:47 AM (174.253.xxx.208)네 ~~고맙습니다^^얼른 잊고 애들 밥도 주고 숙제도 봐주고 해야겠어요 ~~~
3. ...
'13.11.12 9:07 AM (182.222.xxx.141)유럽에선 차에서 내릴 때 네비 다 떼어서 가지고 들어갔어요. 심지어 네비 장착하는 받침대도 치우라고 하던데요.
4. 그레도
'13.11.12 9:51 AM (116.39.xxx.87)원글님 탔을때 그런일 생기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자동차 처음 샀을때 부터 사람만 다치지 않으면 된다 생각하고 살아요
없어진 물건 연연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그시간에 그 자리에 없어서 큰일을 피한것을 다행으로 여기세요
그 도둑놈이 강도가 되는것 순식간이에요5. ....
'13.11.12 3:28 PM (125.136.xxx.3)친구가 산호세에 살아요..
그냥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았네요 ㅎㅎ
저도 차에 놔둔 옷 도둑 맞은적 있어요 나름 비싼 옷이었는데...
속이 쓰렸지만 더 비싼거 도둑 맞지 않은걸 감사하게 생각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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