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곶감용 땡감을 사서 썰어 말렸는데

곶감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3-11-11 22:30:14

감말랭이라고 하나요?

껍질째 썰어서 말린거요.

그게 잘 마른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먹어보니 맛이 떫네요.

왜 이렇게 떫은 맛이 안빠지고 거의 그대로 있죠?
그냥 수분만 달아난 걸까요?

처음 집에서 말려본건데 당황스럽네요.
몇개 먹었는데 입안이고 목구멍이고  떫은 맛이 남아 있어요..

10키로를 말렸는데 이렇게 떫은 거 그냥 먹을 수도 없고

어떻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요?
감말랭이의 떫은 맛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IP : 175.117.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말랭이...
    '13.11.11 10:32 PM (114.30.xxx.218)

    아직 덜 말라서 그런거 같네요..
    저도 말려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3일정도 말렸을때 다 된거 같아서 먹어보니 떫었는데 며칠 더 지나니 단맛으로 바꼈어요..
    며칠 기다려보세요

  • 2. 원글
    '13.11.11 10:34 PM (175.117.xxx.31)

    15일 정도 말렸거든요....통째로 몇개 말린 것도 있는데 그건 속은 말랑하고 달달한 게 맛이 기가 막히더라고요.근데 썰어서 말린 것은 맛도 별로에다가 군데군데 곰팡이도 피어 있고 맛이 떫어서 ....

  • 3. 감말랭이
    '13.11.11 10:38 PM (61.102.xxx.228)

    껍질벗겨서 썰어말리는거아닌가요?
    저는 오늘 껍질벗겨서 썰어널어놨거든요
    저는 땡감은아니고 단감이요

  • 4. 원글
    '13.11.11 10:47 PM (175.117.xxx.31)

    껍질채로도 많이 말려 먹는다고 하더라고요.사실 귀찮아서 안깎은 것도 있어요..-.-;; 껍질까지 먹어야 좋다더라 변명해 가면서요...단감이야 원체 다니까요....예전에 단감도 그렇게 말려 먹었는데 워낙에 단 거라고 문제를 몰랐을지도 모르겠네요....아무튼 아깝네요...떫지만 않으면 먹겠는데 ...소금물에라도 우리면 될런지....그냥 먹으면 화장실에서 고생할 것 같고..에휴...

  • 5. ..
    '13.11.11 10:55 PM (122.32.xxx.129)

    곶감이나 감말랭이 모두 껍질 깍아서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 6. 저도..
    '13.11.11 10:59 PM (211.201.xxx.173)

    껍질 안 깎은 곶감이나 감말랭이는 안 먹어 봤어요. 깍아야 안 떫을 거 같은데요..

  • 7. 착각
    '13.11.11 11:07 PM (175.117.xxx.31)

    아...감을 껍질을 깎아서 말렸네요...왜 껍질을 안깎았다고 착각을 했을까요? 감 10kg 깎은 껍질이 베란다에 곱게 말려져 있거든요.말려서 버릴려고요....어떻게 안깎고 하는 방법은 없나 하다가 다 깎아야 한다길래 깎아서 팔등분 해서 말렸네요....ㅋ..치매초기증상인가 껍질을 번연히 보면서도 왜 안깎고 말렸다고 착각했는지..그때 감깎는게 너무 번거로워서 집에서 다시는 곶감 안만든다는 말까지 했거든요...정말 우습기도 하고 좀 겁이 나기도 하네요...치매같아서요...강아지들 똥 치우는 화장지를 강아지 케이지 안에 넣어두고 저게 왜 저기 있나 그런 적도 있네요...기분이 너무 이상했어요..ㅠㅠ

  • 8. 미산
    '13.11.12 4:24 PM (175.113.xxx.230)

    깎은감껍질 버리지 마시고 감 말랭이를 싸아서 보관하면 정말 좋아요.

    지금 떫은맛이 난것은 아마도 속성으로 말려서 그러지 않나싶거든요.

    바짝 말라 있죠.그늘에 천천히 숙성시키면서 마르면 안그래요.

    말린감말랭이를 감껍질에 싸서 종이봉투에 넣고 그종이봉투를 또 비닐봉지로 밀봉시켜서 베란다 실온에 저

    장했다가 한두달 후에 드셔보세요~숙성되서 달달아질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165 핸폰에 교통위반통지서라고 왔는데요.. 6 문의 2013/12/24 4,959
334164 스즈키 아키코는 어떤 선수인가요..?? 6 dd 2013/12/24 1,816
334163 출산후 오로와 뼈 제자리 찾기에 대한 대한 질문인데요.. 1 출산후 80.. 2013/12/24 1,863
334162 경찰의 민주노총 침탈은 명백한 불법 1 ... 2013/12/24 1,078
334161 오늘 저녁 가족이랑 같이 볼 영화 추천 해 주세요. 9 긴밤 2013/12/24 1,063
334160 착상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6 걱정 2013/12/24 3,940
334159 로이터 통신, 박근혜 민노총 정면 충돌 1 light7.. 2013/12/24 1,026
334158 아날로그 1 갱스브르 2013/12/24 428
334157 '박근혜 갑오경장'에 온 나라가 쑥대밭 될라 2 /// 2013/12/24 1,401
334156 이게 사실인가요? 일본놈 군대로부터 실탄 1만발을 빌렸다는 게?.. 3 ..... 2013/12/24 875
334155 상장 하나 받아온 초1 2 아들 2013/12/24 1,882
334154 무도. 최근 재밌는 편 하나만 소개시켜주세요. 10 늦바람 2013/12/24 1,811
334153 올해는 과일 정말 맛있죠? 7 사과배사과배.. 2013/12/24 1,719
334152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나봐요.ㅜㅜ 1 .... 2013/12/24 903
334151 지난주 네이웃의아내 신은경 목도리 알고싶어요 2013/12/24 1,063
334150 그 지역 진짜 맛집 찾는 법 아세요? 17 여행가고파 2013/12/24 5,838
334149 전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너는 괜찮은거 아니냐는 말이 제일 듣기.. 4 ,,, 2013/12/24 1,555
334148 육개장 잘하는 집 2 식당 2013/12/24 1,374
334147 결혼하신 분들..남편 어느정도 뒷처러(?)하시나요? 19 새옹 2013/12/24 4,977
334146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 분 계신가요? 4 키보다 능력.. 2013/12/24 1,722
334145 디지털피아노 추천 해 주세요. 10 대기중 2013/12/24 2,984
334144 코레일, 전 사장에게 ‘입단속’ 문자 보내 2 열정과냉정 2013/12/24 1,171
334143 다운패딩 5 .. 2013/12/24 1,006
334142 음악 전공하신 분들...도와주세요^^ 2 로잘린드 2013/12/24 823
334141 키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 2013/12/24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