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비아저씨께 컵라면 드려도 될까요?

분리수거중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3-11-11 21:50:01
지금 분리수거중인데 경비아저씨가 계셔서요.

캔커피도 없고 컵라면 두개 가져다 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보온텀블러에 아메리카노 내려드릴까요?

날씨도 찬데 정말 수고하시는거 같아요.
IP : 222.101.xxx.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션프룻
    '13.11.11 9:50 PM (223.62.xxx.135)

    따뜻한 마음이시네요. 저녁이니 차 어떨까요? 꿀차나 유자차나 보온병에...

  • 2. ..
    '13.11.11 9:52 PM (223.62.xxx.116)

    밤이라서 커피보다는
    컵라면이 좋을것같아요
    원글님 따뜻한 마음이
    찬바람도 막아주실듯...

  • 3. ...
    '13.11.11 9:52 PM (112.155.xxx.92)

    다른 차가 없다면 컵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라면 먹고 싶네요. 원글님 마음씨가 너무 이쁘셔요.

  • 4. ,,,
    '13.11.11 9:53 PM (119.71.xxx.179)

    컵라면 드리세요. 나중에 드셔도되니

  • 5. ...
    '13.11.11 9:54 PM (14.52.xxx.176)

    저도 주세욤~~~맘씨가 참 예쁘신분이세요...

  • 6. 33
    '13.11.11 9:55 PM (125.137.xxx.16)

    컵라면이 좋을것같습니다.요기도 되고요, 추위 한결 덜 탈것같습니다.
    정말 좋은이웃입니다.

  • 7. 달려라호호
    '13.11.11 9:59 PM (112.144.xxx.193)

    원글님 덕분에 추운 겨울도 봄처럼 따뜻해질 수 있는 듯^^*원글님의 예쁜 마음이 82에 물들기를^^*

  • 8. 분리수거중
    '13.11.11 10:15 PM (222.101.xxx.124)

    아메리카노 보다는 믹스커피 좋아하실 것 같은데 믹스커피도 없고
    댓글들 보니 컵라면이 좋을 것 같아서 왕뚜껑 2개 가져다 드렸어요.

    경비실 문두드리니 안계셔서 문 손잡이에 봉투 걸어두려는데 아저씨 오셔서 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
    몇호냐고 물으시던데 말씀 안드리고 늘 감사하다고,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드리고 들어왔어요. ^ㄴ^;;;

    칭찬 덧글 정말 감사합니다. 덧글들 보면서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이번 한 주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9. 으잉
    '13.11.11 10:18 PM (112.72.xxx.180)

    컵라면 말구요... 차라리 집앞 수퍼에서 병꿀물 같은거 사다 드리심이.나을꺼 같아요

  • 10. 으잉
    '13.11.11 10:19 PM (112.72.xxx.180)

    아 뒷북이네요 ^^;;; 지송해요 ;;;

  • 11. 분리수거중
    '13.11.11 10:21 PM (222.101.xxx.124)

    으잉님~ 아니에요~ ^ㄴ^
    애 둘다 재우고 분리수거 하던거라 멀리 나갈수가 없었거든요.
    이 참에 집에 캔커피나 쥬스 같은 음료 좀 사다놔야겠어요~

  • 12. ㅇㅅ
    '13.11.11 10:32 PM (203.152.xxx.219)

    집에 컵라면이 한박스 들어왔는데 컵라면 잘 먹지도 않고, 여러종류가 들어온것중에
    특정 컵라면 몇개만 먹다보니 남은 컵라면이 많아질것 같아
    제가 먹는 컵라면 몇개만 남기고 경비아저씨께 드렸더니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식사를 도시락 싸들고 와서 드신다고...

  • 13. 아...
    '13.11.11 10:33 PM (122.128.xxx.79)

    훈훈합니다 ㅠ

  • 14. 코끝이 시려요
    '13.11.11 11:37 PM (110.46.xxx.173)

    원글님 글 보고 그 맘 배워갑니다.
    경비아저씨보면 저도 고맙더라구요.
    작은것도 베풀며 살아가야겠어요.
    추운날씨에 맘 훈훈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15. 그럼요
    '13.11.12 9:47 AM (222.107.xxx.181)

    직장 생활의 필수품 컵라면 아니겠습니까
    특히 국물 먹고 싶을 때 너무 좋죠.
    작은 친절이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734 보수단체, '이석기 후원' 김한성 延大교수 사퇴 촉구 5 보수단체편협.. 2013/11/18 1,036
321733 동탄 살기 괜찮은가요? 8 유나01 2013/11/18 2,814
321732 손석희 뉴스 개선했네요 3 /// 2013/11/18 1,911
321731 편한손님과 닭볶음탕먹으려구요. 5 닭볶음탕 2013/11/18 1,302
321730 혼자 사는 사람 수명 짧고 자살율 높다... 23 ........ 2013/11/18 4,738
321729 중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고 계신분 계신가요? 7 ^^ 2013/11/18 1,394
321728 배추 20포기면 찹쌀가루가 몇 숟가락 필요한가요? 2 dma 2013/11/18 1,289
321727 IQ air나 블루에어같은 고가의 공기청정기 쓰시는분계시나요? .. 13 mamas 2013/11/18 19,046
321726 물리적 고요함과 마음의 고요함.. 4 나비 2013/11/18 956
321725 천조국의 흔한 호신용구 1 우꼬살자 2013/11/18 507
321724 방금 생강 먹고 간암 걸린 거 보셨어요?(생강이 썩으면 도려내지.. 28 2013/11/18 33,549
321723 슬렌더톤 이라는 운동기구(?) 써보신분 계세요? 3 ... 2013/11/18 755
321722 유아 지체장애 보시는 큰병원 의사선생님 알려주세요 10 도움말씀절실.. 2013/11/18 1,079
321721 대전역에서 동학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6 // 2013/11/18 1,500
321720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일베충이라니.... 19 2013/11/18 3,466
321719 부정사 용법문제 하나만 봐주세요. 5 부정사 2013/11/18 624
321718 버스 태울 때 진짜 직원은 빼돌리고, 가짜 내세웠다 강기정 2013/11/18 856
321717 아이허브 레티놀 크림이랑 비타민크림 효과 많이 보시나요? 1 ... 2013/11/18 3,771
321716 저 어째요???? 나이 마흔 넘어 b1a4 에 빠졌어요.. 8 여행가고싶다.. 2013/11/18 1,492
321715 통조림 고등어하고 꽁치 맛차이가 어떻게나나요? 4 고등어통조림.. 2013/11/18 1,667
321714 강기정 애잔하다 15 으류 2013/11/18 1,944
321713 동치미에 지고추 꼭 넣어야 하나요? 3 써니 2013/11/18 1,238
321712 집값 최저 아니에요 양극화됬을 뿐이지요 2 현실조언 2013/11/18 1,717
321711 박, 오늘 연설서 "기초생활보장법 제출했다"?.. 5 참맛 2013/11/18 743
321710 영화 바람...지금 방송해요 3 2013/11/1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