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말 잼있게 보고 있어요 ㅎ

기분좋은 하루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11-11 17:43:30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어요
타블로딸이랑 추성훈딸이 나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어요
하루와 사랑이가 참 예쁘더라구요♥
어제 사랑이 친할아버지와 아빠가 함께 공원가서
손잡고 목마타고 뛰노는 모습
아빠와 친할아버지가 동시에 볼에 뽀뽀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따스한 웃음이 나더군요
저도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15년동안 외동딸이였는데
아빠와 자주 등산하러 간 기억이 떠올랐어요
내려올때는 다리가 아파서 아빠가 저를 엎고 산에서
내려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드셨을지...
어릴때 아빠 등에서 느껴지던 따스함,드넓음
사랑이도 크면 얼마나 친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사랑했는지 느끼겠죠.

그리고 하루가 상어를 무서워하니까 팔이 한쪽 아픈데도
불구하고 한쪽으로만 하루를 안고 뛰던 하루아빠
아이를 사랑하는구나 그 따스함이 제 마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하루가 엄마랑 통화하면서 휴대폰을 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처음으로 아이가 있는 엄마가 부러운 순간이었어요

어제 보면서 참 좋았네요 ㅎㅎ
IP : 223.6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한데
    '13.11.11 5:54 PM (59.22.xxx.219)

    그 두 애기만 보게되요..그리고 바로 아빠로 넘어가네요 ㅠㅠ
    그 둘다 정말 귀엽더라고요

  • 2. ^^
    '13.11.11 6:04 PM (121.161.xxx.115)

    하루는 잘웃지 않는 아기인대신
    사랑이는 넘넘 잘웃어서 귀여워요~!!
    역시 애기는 잘웃어야 ~!^^

  • 3. hide
    '13.11.11 6:24 PM (59.24.xxx.111)

    요즈음 사랑이 때문에 일요일 예능을 다시봅니다..ㅎㅎ...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포도 먹을땐 정말 ...

  • 4. ..
    '13.11.11 6:26 PM (175.223.xxx.11)

    저는 준우 준서. 참 귀엽네요

  • 5. 저도저도
    '13.11.11 6:32 PM (61.253.xxx.45)

    사랑이랑 하루만 봐요^^
    사랑이는 넘 깜찍해서 보고 있으면 이모 미소가 절로 나오고
    하루는 넘 시크도도해서 자꾸 빠져들게되요
    타블로랑 강혜정 골고루 닮은듯한데 특히 눈망울이 넘 매력적이더라구요^^

  • 6. 프린
    '13.11.11 6:46 PM (112.161.xxx.78)

    큰거든 작은거든 거짓말 하는 사람 경멸하는지라
    사랑이가 너무 예쁜데도 본방을 못보네요
    쌍둥이들도 예쁘고
    장현성씨네 큰아들은 어쩜 그렇게 의젓한지 든든할거 같더라구요
    이현우씨네가 계속했음 본방사수 했을건데
    오동통 주하가 보고싶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77 울아들 기특한거 맞죠? 나름 자랑 2013/11/17 734
321176 숨겨진 보석같은 책 추천이요 89 회색오후 2013/11/17 5,626
321175 온라인 경동시장 사이트 제품 어떤가요? 3 ,,,, 2013/11/17 1,047
321174 아이크림 안 쓰면 후회할까요? 9 .. 2013/11/17 3,552
321173 네일아트 돈 아까워 죽겠어요 2 for4 2013/11/17 3,685
321172 결혼축의금 2 빠리줌마 2013/11/17 1,327
321171 응사 재미없어졌어요 29 .. 2013/11/17 9,524
321170 어제 담근 깍두기 맛이 부족한데.. 5 요리초보 2013/11/17 1,344
321169 얼굴피부 착색은 피부과에 가야하겠지요? 100 2013/11/17 2,125
321168 김장값으로 얼마쯤 드리세요? 7 김장 2013/11/17 3,105
321167 킴 카다시안은 직업이 뭐에요? 7 ?? 2013/11/17 3,477
321166 어제 오늘 안춥죠? 3 날씨 2013/11/17 1,161
321165 조선이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것 좀 보세요 12 기가 찬다 2013/11/17 1,101
321164 윌 공복에 마시는게 좋나요? 1 크하하하 2013/11/17 7,675
321163 결국엔 사천시가 된거에요? 3 그래서 2013/11/17 2,907
321162 정리를 진짜 지지리도 못해요. 5 정리 2013/11/17 1,802
321161 겨드랑이 냄새 안났었는데... 9 이젠 2013/11/17 7,904
321160 단열벽지 효과가 있나요? 3 ?? 2013/11/17 2,397
321159 (스포) 쓰레기+나정을 뒷받침하는 증거 하나 6 ........ 2013/11/17 3,983
321158 혹시 동요 <기차를 타고>반주 악보 있으신 분~ 2 ㅜㅜ 2013/11/17 3,045
321157 응답하라 삼천포 엄마 역으로 나온 배우가 4 ... 2013/11/17 3,429
321156 시댁에 잘하길 바라는 친정부모님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답답해요 2013/11/17 2,447
321155 지하철 간지나게 타는 방법 2 우꼬살자 2013/11/17 2,142
321154 어제 응사에서 어색했던 장면 9 ㅍㅍㅍ 2013/11/17 2,866
321153 고대 미대에 대해서 5 지도 2013/11/17 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