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말 잼있게 보고 있어요 ㅎ

기분좋은 하루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13-11-11 17:43:30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어요
타블로딸이랑 추성훈딸이 나오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어요
하루와 사랑이가 참 예쁘더라구요♥
어제 사랑이 친할아버지와 아빠가 함께 공원가서
손잡고 목마타고 뛰노는 모습
아빠와 친할아버지가 동시에 볼에 뽀뽀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따스한 웃음이 나더군요
저도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15년동안 외동딸이였는데
아빠와 자주 등산하러 간 기억이 떠올랐어요
내려올때는 다리가 아파서 아빠가 저를 엎고 산에서
내려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드셨을지...
어릴때 아빠 등에서 느껴지던 따스함,드넓음
사랑이도 크면 얼마나 친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사랑했는지 느끼겠죠.

그리고 하루가 상어를 무서워하니까 팔이 한쪽 아픈데도
불구하고 한쪽으로만 하루를 안고 뛰던 하루아빠
아이를 사랑하는구나 그 따스함이 제 마음까지 느껴지더라구요
하루가 엄마랑 통화하면서 휴대폰을 안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처음으로 아이가 있는 엄마가 부러운 순간이었어요

어제 보면서 참 좋았네요 ㅎㅎ
IP : 223.6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한데
    '13.11.11 5:54 PM (59.22.xxx.219)

    그 두 애기만 보게되요..그리고 바로 아빠로 넘어가네요 ㅠㅠ
    그 둘다 정말 귀엽더라고요

  • 2. ^^
    '13.11.11 6:04 PM (121.161.xxx.115)

    하루는 잘웃지 않는 아기인대신
    사랑이는 넘넘 잘웃어서 귀여워요~!!
    역시 애기는 잘웃어야 ~!^^

  • 3. hide
    '13.11.11 6:24 PM (59.24.xxx.111)

    요즈음 사랑이 때문에 일요일 예능을 다시봅니다..ㅎㅎ...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포도 먹을땐 정말 ...

  • 4. ..
    '13.11.11 6:26 PM (175.223.xxx.11)

    저는 준우 준서. 참 귀엽네요

  • 5. 저도저도
    '13.11.11 6:32 PM (61.253.xxx.45)

    사랑이랑 하루만 봐요^^
    사랑이는 넘 깜찍해서 보고 있으면 이모 미소가 절로 나오고
    하루는 넘 시크도도해서 자꾸 빠져들게되요
    타블로랑 강혜정 골고루 닮은듯한데 특히 눈망울이 넘 매력적이더라구요^^

  • 6. 프린
    '13.11.11 6:46 PM (112.161.xxx.78)

    큰거든 작은거든 거짓말 하는 사람 경멸하는지라
    사랑이가 너무 예쁜데도 본방을 못보네요
    쌍둥이들도 예쁘고
    장현성씨네 큰아들은 어쩜 그렇게 의젓한지 든든할거 같더라구요
    이현우씨네가 계속했음 본방사수 했을건데
    오동통 주하가 보고싶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022 오늘 제 생일이네요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11 2014/01/17 1,242
342021 아기 쓰다듬는 고양이 9 귀여워 2014/01/17 1,956
342020 충남 논산 공주 부여 사시는분~~ 8 도와주세요 2014/01/17 2,018
342019 강의 개요를 어떻게 쓰나요? 2 강의 2014/01/17 1,302
342018 애들을 위한 참신한 점심 메뉴 뭐 없을까요? 7 메뉴 2014/01/17 1,490
342017 지금 남초 사이트에서 한참 논쟁중인 인지도 대결. 28 .. 2014/01/17 3,702
342016 남편이랑 사소한걸로 싸웠더니 꽁기꽁기..(뻘글+긴글) 5 나라냥 2014/01/17 1,289
342015 이번주 별..그대 두 편 다 보신 님 계실까요? 9 저기 2014/01/17 1,728
342014 노틀담의 꼽추책을 읽다가 3 2014/01/17 755
342013 'MBC 파업' 노조원 해고·정직처분 전원 무효판결 7 환영!! 2014/01/17 724
342012 mbc해직기자들,,그럼 복직되나요?? 2 ㅇㅇㅇ 2014/01/17 779
342011 美상원도 '위안부' 법안 통과…오바마 17일 서명 1 세우실 2014/01/17 457
342010 묵호항으로 나들이 가려는데 맛집이랑 나들이 장소 물색중이에요^^.. 3 여행 2014/01/17 2,327
342009 한살림 매장, 카드결재 되나요? 7 혹시 2014/01/17 1,814
342008 19) 부부사이 노력하면 될까요? 5 인생사 뭐 .. 2014/01/17 3,668
342007 공부하란 말 안하면 공부하나요? 5 아녜스 2014/01/17 1,351
342006 갱년기 안면홍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2 [[[[ 2014/01/17 2,119
342005 [단독]蔡군 개인정보 열람한지 9일뒤 조이제 국장에 수상한 돈 .. 열정과냉정 2014/01/17 1,284
342004 평생 전업으로 사셨던 50대후반 엄마가 취업할곳 있을까요? 4 ,,,, 2014/01/17 3,279
342003 "며느리보다 딸 수발 받는 노인이 더 우울"... 14 zzz 2014/01/17 5,677
342002 찹찹 합니다(인터넷게임 나무란다고 6학년 남아 아파트에서 뛰어내.. 11 2014/01/17 2,659
342001 u+ tv볼만한가요 3 고민되네 2014/01/17 676
342000 KBS 인금 인상‧고용률 모두 고위직에만 유리 역 피라미드.. 2014/01/17 410
341999 코스트코 아이* 아동용 잠바요.. 2 ㅠㅠ 2014/01/17 1,082
341998 저번 건초염 댓글단분~ 통증 2014/01/17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