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아선호사상이 성비불균형 보다 오히려 다산이나 심지어 여초현상을 유발하지 않을까요?

진자바라기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3-11-11 17:42:24
뭐 제 생각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성별 구별되기 전에는 아들 낳으려고 자식 많이 낳고 딸 나오면 아들 나올때까지 계속 낳아서 딸이 잔뜩 많은 딸부잣집이 많았다고 하네요.. 특히 1985년 성별 구별되기 전에는...
IP : 182.22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3.11.11 5:45 PM (211.178.xxx.40)

    갑자기 뭔 남아선호?
    요샌 거의 없지 않나요??

  • 2. 엘살라도
    '13.11.11 5:47 PM (182.220.xxx.163)

    잉?/요새는 없고 예전에 성별구별되기 전에는 딸부잣집이 많았다고 들어서요..

  • 3. 어릴때 봤던 통계자료에
    '13.11.11 5:48 PM (175.198.xxx.123)

    첫째아이 성비 둘째아이 성비 셋째아이 성비
    이런 내용 나온 적 있었는데
    첫째랑 둘째까지는 정상범위 성비였는데
    셋째아이 성비 되니까 성비가 223이었나;;그랬어요
    (성비 = 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
    그거 보고 어린 마음에도 아 셋째까지 가면 인공적인 조절이 이루어지는구나...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 4. ,..
    '13.11.11 5:53 PM (49.50.xxx.179)

    대구 경북 지역이 제일 심하고 특히 3번째 아이는 대부분이 남자아이였다고 ..하여튼 이상한 동네

  • 5.
    '13.11.11 5:55 PM (115.139.xxx.40)

    독립시행이에요
    동전 던지기랑 같아서요
    처음에 뒷면 나오더 앞면 나오던 다음번에
    동전 던지면 확률은 반반이니까

  • 6. decoration78
    '13.11.11 5:57 PM (223.62.xxx.77)

    낙태시술이 발달하기까진 이 말이 맞는말이었죠.. 조선시대도 남아선호였겠지만 특별히 성비불균형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이고요..의학의 발달로 성감별과 낙태시술이 가능해지며 비극의 시작..

  • 7. 지금은
    '13.11.11 6:05 PM (122.128.xxx.79)

    남아선호는 아니니까 지금 아이들은 성비가 좀 고르겠죠?

  • 8. 아직
    '13.11.11 6:11 PM (175.223.xxx.23)

    지금도 남아선호 남아있지않나요?
    30대인데 부모님세대는 아직 남아선호 하시고 그 영향받아 자식며느리들도 아들 하나는 낳아야한다는 생각 아직 많이 하던데요.. 첫째가 아들이면 딸 아니라 아쉽다고 말은 하는데 뭔가 안심하는 분위기, 첫째가 딸이면 딸이라 좋겠다는 축하는 받는데 당사자는 둘째(아들) 가져야겠다는 압박감을 느끼더라구요. 아무래도 시부모님들이 아직 아들 바라시니..
    아들낳겠다고 줄줄이 계속 낳는일은 없지만(아이 많이 키우기엔 돈이 넘 많이 드니 옛날과 다르게 둘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들선호가 사라졌다고는 생각안되네요 ㅜㅜ

  • 9. ㅓㅓ
    '13.11.11 6:22 PM (220.78.xxx.21)

    그 뿌리깊은 남아서노사상이 어떻게 갑자기 없어 지겠어요 다만 완화됬을 뿐이지..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녀보다는 손자를 더 이뻐하는 사람이 많고
    엄마들중에도 딸보다는 아들을 이뻐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작년쯤에 10대여자애들이 차별 받는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었는데 집에서 오빠랑 남동생하고 차별 받는다는글이 많덜고요
    여전히 설거지 이런거 자기만 시키고 오빠 밥도 차려주게 하고 등등이요
    그래도 저 어릴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요

  • 10.
    '13.11.11 6:27 PM (115.136.xxx.24)

    여초는 아니죠...
    예전엔 남아 성비가 지금보다 훨 높았어요..
    특히 둘째 셋째 넷째.. 아래로 내려갈수록 자연적인 성비와는 어마어마하게 거리가 멀었죠..
    아래로 갈수록 성감별을 해서 딸이면 낙태시켜버렸을테니까요..

    성감별과 낙태가 없던 시절 이야기라면..
    그때야 자연성비 그대로였겠죠..

  • 11. ..
    '13.11.11 7:28 PM (203.236.xxx.253)

    지금 성비 맞는건 할머니인구가 많기때문이예요.
    아직도 남아선호 많죠. 인터넷으로만 딸찬양이지요.
    아직도 명절제사등등 남자위주 혈통위주 그게 한꺼번에 바뀔까요.
    무슨 여초 ㅋ 아직도 여자무시하는 여자들 얼마나많은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25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책상 상태 어떠신 편이신가요? 3 궁금 2014/03/13 631
360824 뭘 보내면 받았다는 말 없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53 참참 2014/03/13 12,391
360823 분당 중학교 배정ᆢ알려주세요ᆞ 봄날 2014/03/13 1,979
360822 7세 딸 새로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하네요.조언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4/03/13 1,001
360821 강아지 관절염...? 3 ... 2014/03/13 903
360820 4월의 방콕 너무 덥겠죠,? 7 ... 2014/03/13 1,310
360819 대법원 '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판결 29 귀태들아웃 2014/03/13 1,938
360818 19) 82나 다른 남초 사이트에 올라오는 19금 고민들을 보면.. 6 다크하프 2014/03/13 4,824
360817 변호사와 언론학자가 말하는 김연아와 디스패치 4 노로이세이 2014/03/13 2,670
360816 다이어트와 설사 5 다이어터 2014/03/13 2,398
360815 후쿠시마 지역에서 갑상선암 발생율이 ㅎㄷㄷ 하게 증가 되었더군요.. 5 루나틱 2014/03/13 1,866
360814 김어준’s KFC 개봉박두 16 닭튀김 2014/03/13 3,416
360813 깍두기에 물엿을 넣기도 하나요? 6 맛따라 2014/03/13 1,996
360812 남자들 우정이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60 한숨 2014/03/13 13,153
360811 북미에서 설국열차 개봉했나요? 7 설국열차 2014/03/13 1,299
360810 연못에 빠졌어요. (1) 66 흑흑 2014/03/13 15,425
360809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4300명 사망.. 앞으로 더 늘어날듯..... 17 후쿠시마 2014/03/13 6,690
360808 CNN을 통해 보는 정확한 화재 상황 3 손전등 2014/03/13 1,632
360807 제 인생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요즘 일이 너무 행복해요. 27 손님 2014/03/13 7,668
360806 82분들 야박한 사람들 많네요. 390 고양이 2014/03/13 16,897
360805 생계형 1억원 9 고민중 2014/03/13 3,131
360804 호텔쪽에서 일하시는 마케터분 계세요? 세상은넓다 2014/03/13 707
360803 호르몬 탓인지... 오늘따라 많이 서운하네요 3 .. 2014/03/13 1,539
360802 50대에 고시공부나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거 어떻게 생각하.. 6 공부 2014/03/13 6,640
360801 어른들은 왜 이유식 하는 아기한테 자꾸 밥을 먹이고 싶어할까요 24 // 2014/03/13 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