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초1 이었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학교끝나기직전에 알림장 검사해서 띄어쓰기 잘못된거나 글씨 못쓰면
공책 던져버리거나 공책 찢거나 싸대기 때리기...
전 다행히 글씨연습하고 학교가서 그런일은 없었지만 보면서 정말 충격받았어요
그나이때 학교갔다 집오면 아무생각없이 엄마한테 이것저것 말하잖아요
제가 그걸 얘기했는데,,,엄마한테 왜그런거냐고 왜 학생이 잘못한건데 선생이 화가나서 그러냐구
엄마대답이 자기성질에 못이겨서래요
그때 40대 중반이었는데 아직 시집안간 상태였어요, 반애들끼리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막 그랬는데
그리고 김치 해다주는 엄마의 딸만 예뻐했는데 지금은 잘 못느끼지만 그당시에도 이거갖고
집에와서 지나가는말로 엄마한테 자주 말했나봐요
엄마가 촌지줄려고 했다고 나중에 저 크고난담에 말해줬어요
결과는 안줬지만요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런선생이 있을까요?
저는 나중에 절대로 그런선생 되지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