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 반대표

이상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3-11-11 16:02:40
1학년은 반대표 엄마 한명 뽑아서 1년을 하거든요 우리반 반대표만 이러는건지 원래 반대표는 이렇게 하는건지 궁금해요 다들 1학년이다 보니 경험도 없고 아는사람도 많지 않고 조심스러워 그냥 다들 조용히 하자는데로 했는데요 솔직히 이건 좀 아니다 싶어요 반대표도 외동아들에 처음 학교보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같은 동네 옆학교에 남편이 선생님이세요 그러다보니 다른 학부모들이 학교일에 이분이 하는것이 옳은 경우가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소풍때 저에게 연락해서 선생님 도시락 좀 싸볼래? 했어요 제가 부담되고 싫다니 알았다 하고는 다른 엄마에게 말했는데 또 거절 결국 김밥집에서 샀더군요 운동회때 저에게 선생님 작은 가방들고 계셨는데 빨리가서 들어드리라고 합니다 제가 저건 개인가방 같은데 들어들이기 뭐하다 하니 다른 엄마시켰는데 선생님 거절..이번에 학급에서 뭐 만들기 한다고 학부모 몇명이가거든요 또 전화와서 저보고 따뜻한 어묵탕국물을 만들어 오래요 만들기 끝내고 선생님과 엄마들 같이 먹재요 제가 저 그런거 잘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아침에 사서 보온병에 담아오래요 저못한다고 시간이 없다하니 그럼 다른사람 시킨대요 아이들 학예회때 저보고 사진ㅇㄴ
IP : 182.212.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1 4:11 PM (182.212.xxx.51)

    찍으래서 찍었더니 언제까지 인화해서 몇장씩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학급엄마들과 다같이 밥먹는잙에서 학급비용으로 사진값주더니 사진인화 한건 다른엄마에게 주면서 이거 선생님께 전달하는건 누구엄마가 이번에는 해봐 이럽니다 몇몇엄마가 이반대표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꼭 본인은 누구에게 지시 시키는것만 하려고 해요 학급비형식으로 돈 조금 있는데 총무한사람 뽑아서 돈 계산할때 총무에게 돈 얼마줘라고 문자만 보낸다 합니다 그래서 총무가 돈 그냥 대표엄마 줬어요 이번에 아이들 간식들어가는데 누구엄마보고 장봐서 비용청구 하라고, 포장까지만 해서 본인 집에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엄마가 거절하니 그럼 몇명이서 같이하자 학급엄마들이 다들 시간없다고 핑계 대니 그럼 본인 혼자서 하겠다 하는데 화가 난거 같아요 대표엄마는 이렇게 지시하고 일시키는 사람인건 가요? 청소가면 누구엄마 요기 닦고 누구엄마 저것 좀해라고 지시만 합니다

  • 2.
    '13.11.11 4:20 PM (211.207.xxx.240)

    아이 때문에 반대표 해봤지만 이런 엄마도 있네요 ㅠㅠ

  • 3. ....
    '13.11.11 4:44 PM (218.55.xxx.123)

    사전에 회의형식으로 일을 나눠야지요
    반대표 입장에서는 부탁하고 학부모 입장에서 당연 돕는 형태로요
    저런식의 통보및 지시는 사람맘을 다치게 합니다
    그 반대표가 잘못하는거에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처신을 잘 못하는거 같네요
    그러니 다들 떨어져나가고 혼자 하게 되는거지요

  • 4. . .
    '13.11.11 5:43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학교 일이 이래도 저래도 말이 많아요 사진을 뭐 하러 인화를 해요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 각자 필요한 사진 다운받아 각자 하면 되는데..글구 반대표 표면적으로 보이는 일 먈고도 학교일 많아요..그래서 그럴 수도 있구요 결국 다들 거절 하시고 안하셨잖아요..저는 같이 하자고 하니 못 하겠다 해서 혼자 했는데..아이가 상받으니..엄마가 혼자 나대서 상받는다 그런 소리도 들었네요..초임 선생님 아니구선 1학교 담임 맡는 선생님들 내공이 장난 아니예요..위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다고 보면되요..선생님들도 다 아세요 이런얘기 나오는건..결국 그엄마가 돋보여서 그집아이에게. 공이 다 간다..그런 마음들이. 다들 있으시잖아요..그렇지 않아요 그거 다 부질없구요 ...이제 시작인데..좋게 마음 쓰셔서..굳이 절친은 아니라도 다음에 봤을때 웃는 낯으로 볼수 있게 좋게 지내세요 학교에 원수같이 미운사람있음 학교 행사때 학부모 연수때 다음에 같은반이 될 수 있구요 한자리에 있으면 정말 지옥같아요..

  • 5. 주부
    '13.11.11 11:28 PM (112.109.xxx.23)

    지시형태는 당연 기분나쁘죠..대표가 다하는것도 보기않좋고...다들 나눠서 잘해보자는 의도였을건 같은데 표현이 서툰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825 여자리포터 체험 甲 우꼬살자 2013/12/20 809
332824 여고운동장도 개방-조기축구아저씨들샤워도 가능 위험한생각 2013/12/20 792
332823 원두 갈아서 내리는 커피머신 추천 좀 해주세요. 3 커피 2013/12/20 1,601
332822 미국에 보내는 소포는 어디에서? 5 첨 입니다... 2013/12/20 905
332821 롯데시네마 용산 오늘까지 4천원에 영화관람 다은다혁맘 2013/12/20 729
332820 커피 로스팅 17 토리 2013/12/20 3,012
332819 대만 16박 17일 갑니다. 어디 어디 가는게 좋을까요? 10 리플절실 2013/12/20 2,322
332818 문노충 문노충 거리는 사람이 있네요? 5 게시판에 2013/12/20 735
332817 울목도리 세탁기에 돌려서 망가졌어요ㅠ.ㅠ 1 러브캣 2013/12/20 3,466
332816 내일 결혼식이라 굶고 있네요.. ㅠㅠ 10 ㅜㅜ 2013/12/20 3,319
332815 '나홀로 출산' 미혼모 4 RH 2013/12/20 2,066
332814 개리, 김종국, 케이윌 정도의 얼굴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ㅂㅂ 2013/12/20 5,041
332813 운동기구가 싸구려.....? 1 헬스 2013/12/20 805
332812 치과의사님 계심 봐주세요... 2 치과 2013/12/20 874
332811 변호인 10살이 봐도 괜찮을까요? 7 ㅎㅎㅎㅎ 2013/12/20 1,207
332810 SK에서 KT로 갈아타기.... 15 맛간스맛폰시.. 2013/12/20 2,016
332809 급질) 마포 대구뽈찜집 빵빵부 2013/12/20 709
332808 아이가 영어학원 버스 타다가 앞이빨이 부러졌어요 22 .. 2013/12/20 2,661
332807 이번 대선에 국민들은 이미 이겼었어요 21 똑똑하다 2013/12/20 1,800
332806 방송3사 저녁뉴스는 다시 북한뉴스가 되겠음. 13 아... 2013/12/20 1,457
332805 밥 비벼 먹을 순하고 맛있는 간장소스 만드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6 입맛까다로운.. 2013/12/20 3,927
332804 생애 첫 스텐냄비 도전, 뭘 살까요? 4 추천바람 2013/12/20 1,778
332803 산세베리아 키우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며칠새에 죽어가요 7 2013/12/20 3,012
332802 방금전 안철수 트윗 68 ..... 2013/12/20 10,921
332801 순면생리대 추천부탁드립니다~~ 4 랭면육수 2013/12/2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