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 반대표

이상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3-11-11 16:02:40
1학년은 반대표 엄마 한명 뽑아서 1년을 하거든요 우리반 반대표만 이러는건지 원래 반대표는 이렇게 하는건지 궁금해요 다들 1학년이다 보니 경험도 없고 아는사람도 많지 않고 조심스러워 그냥 다들 조용히 하자는데로 했는데요 솔직히 이건 좀 아니다 싶어요 반대표도 외동아들에 처음 학교보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같은 동네 옆학교에 남편이 선생님이세요 그러다보니 다른 학부모들이 학교일에 이분이 하는것이 옳은 경우가 많겠구나 생각했어요 소풍때 저에게 연락해서 선생님 도시락 좀 싸볼래? 했어요 제가 부담되고 싫다니 알았다 하고는 다른 엄마에게 말했는데 또 거절 결국 김밥집에서 샀더군요 운동회때 저에게 선생님 작은 가방들고 계셨는데 빨리가서 들어드리라고 합니다 제가 저건 개인가방 같은데 들어들이기 뭐하다 하니 다른 엄마시켰는데 선생님 거절..이번에 학급에서 뭐 만들기 한다고 학부모 몇명이가거든요 또 전화와서 저보고 따뜻한 어묵탕국물을 만들어 오래요 만들기 끝내고 선생님과 엄마들 같이 먹재요 제가 저 그런거 잘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아침에 사서 보온병에 담아오래요 저못한다고 시간이 없다하니 그럼 다른사람 시킨대요 아이들 학예회때 저보고 사진ㅇㄴ
IP : 182.212.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11 4:11 PM (182.212.xxx.51)

    찍으래서 찍었더니 언제까지 인화해서 몇장씩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학급엄마들과 다같이 밥먹는잙에서 학급비용으로 사진값주더니 사진인화 한건 다른엄마에게 주면서 이거 선생님께 전달하는건 누구엄마가 이번에는 해봐 이럽니다 몇몇엄마가 이반대표가 하는 행동이 이해가 안가요 꼭 본인은 누구에게 지시 시키는것만 하려고 해요 학급비형식으로 돈 조금 있는데 총무한사람 뽑아서 돈 계산할때 총무에게 돈 얼마줘라고 문자만 보낸다 합니다 그래서 총무가 돈 그냥 대표엄마 줬어요 이번에 아이들 간식들어가는데 누구엄마보고 장봐서 비용청구 하라고, 포장까지만 해서 본인 집에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엄마가 거절하니 그럼 몇명이서 같이하자 학급엄마들이 다들 시간없다고 핑계 대니 그럼 본인 혼자서 하겠다 하는데 화가 난거 같아요 대표엄마는 이렇게 지시하고 일시키는 사람인건 가요? 청소가면 누구엄마 요기 닦고 누구엄마 저것 좀해라고 지시만 합니다

  • 2.
    '13.11.11 4:20 PM (211.207.xxx.240)

    아이 때문에 반대표 해봤지만 이런 엄마도 있네요 ㅠㅠ

  • 3. ....
    '13.11.11 4:44 PM (218.55.xxx.123)

    사전에 회의형식으로 일을 나눠야지요
    반대표 입장에서는 부탁하고 학부모 입장에서 당연 돕는 형태로요
    저런식의 통보및 지시는 사람맘을 다치게 합니다
    그 반대표가 잘못하는거에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처신을 잘 못하는거 같네요
    그러니 다들 떨어져나가고 혼자 하게 되는거지요

  • 4. . .
    '13.11.11 5:43 P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학교 일이 이래도 저래도 말이 많아요 사진을 뭐 하러 인화를 해요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 각자 필요한 사진 다운받아 각자 하면 되는데..글구 반대표 표면적으로 보이는 일 먈고도 학교일 많아요..그래서 그럴 수도 있구요 결국 다들 거절 하시고 안하셨잖아요..저는 같이 하자고 하니 못 하겠다 해서 혼자 했는데..아이가 상받으니..엄마가 혼자 나대서 상받는다 그런 소리도 들었네요..초임 선생님 아니구선 1학교 담임 맡는 선생님들 내공이 장난 아니예요..위에서 내려다 보고 계신다고 보면되요..선생님들도 다 아세요 이런얘기 나오는건..결국 그엄마가 돋보여서 그집아이에게. 공이 다 간다..그런 마음들이. 다들 있으시잖아요..그렇지 않아요 그거 다 부질없구요 ...이제 시작인데..좋게 마음 쓰셔서..굳이 절친은 아니라도 다음에 봤을때 웃는 낯으로 볼수 있게 좋게 지내세요 학교에 원수같이 미운사람있음 학교 행사때 학부모 연수때 다음에 같은반이 될 수 있구요 한자리에 있으면 정말 지옥같아요..

  • 5. 주부
    '13.11.11 11:28 PM (112.109.xxx.23)

    지시형태는 당연 기분나쁘죠..대표가 다하는것도 보기않좋고...다들 나눠서 잘해보자는 의도였을건 같은데 표현이 서툰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472 미국이불 사이즈가 우리나라 이불이랑 다른가요? 2 직구도전 2013/11/14 2,798
319471 열정도 없고... 미래가 전혀 그려지지 않네요... 2 37세 2013/11/14 855
319470 신생아 좀 울리며 키워도 되나요 30 초보엄마 2013/11/14 10,117
319469 약간 주걱턱인데 예쁜 여자 연예인 누가 있나요? 19 주걱턱 2013/11/14 15,840
319468 연예인들 카스를 봤어요 정말 열심히들 사네요.. 1 2013/11/14 3,801
319467 과탄산나트륨과 2 1년뒤미녀등.. 2013/11/14 1,784
319466 좋은것도 싫은것도 없는 구름 2013/11/14 453
319465 식탁의자 구입 도와주세요.. 고민 2013/11/14 429
319464 장쯔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12 .. 2013/11/14 3,072
319463 전임자 복귀 명령 강행해 혼란만 부른 교육부 세우실 2013/11/14 545
319462 신세계백화점에서 산 자켓 인터넷보다 5만원이나 비싸네요 13 환불할까요 2013/11/14 3,884
319461 약사분이나 의사분들께 여쭙니다 2 달맞이꽂 2013/11/14 980
319460 사주 잘보시는 분 음복(陰福)이 뭔가요? 6 ???? 2013/11/14 5,875
319459 김치냉장고 없는여잔데요 김장김치 관하여 2 야호 2013/11/14 1,263
319458 다리 짧고 두꺼운데 치마입을때 앵클부츠목(?)이 어떤게 나을지요.. 2 목짧은앵클이.. 2013/11/14 1,506
319457 저 요즘 밥하기 싫어 미칠거 같아요 13 2013/11/14 3,975
319456 강남토플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EllyJe.. 2013/11/14 744
319455 세면기와 변기 구입 20 화장실 2013/11/14 3,077
319454 인등 다는거 도움이 될라나요?(성당 냉담하고 있어요;;) 9 강산이다리는.. 2013/11/14 2,262
319453 멍청한 남자동료 어쩌죠? 20 한숨 2013/11/14 3,540
319452 압구정 현대고 어떤가요? 18 중3맘 2013/11/14 13,780
319451 검찰은 김무성의 '찌라시' 유통경로를 찾아내라 4 1급비밀찌라.. 2013/11/14 754
319450 수돗물 그냥 드시는 분 염소 냄새 어떻게 하세요? 11 ... 2013/11/14 2,342
319449 교대에 가고 싶어지는 게시물1 초5 2013/11/14 1,531
319448 1박 2일에 김주혁 정준영 들어온다네요 9 ㅋㅋ 2013/11/14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