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꼭대기층 사시는분 계시는가요? 환풍기 소리문제...

아아 조회수 : 8,106
작성일 : 2013-11-11 14:20:16

지은지 10년 조금 넘은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고있는데

지대자체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예요.

 

어젯밤에 좀 심한 바람이 불었는데

집이 난리도 아니었네요

 

꼭대기 층이라 그런가 옥상 환풍기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주방 환풍팬에서 덜그덕 덜그덕 소리가 계속 나고....

환풍기가 이어져 있는 화장실 천정도 덜그덕 거렸답니다. 어찌나 무섭던지

소리도 엄청크게나고...

옥상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엄청났어요.

 

주방 가스렌지 위 환풍팬에 손을 대보면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지는 정도....

원래 그런 현상이 좀있어서

주방 팬 문젠가 싶어 as기사님을 불렀더니 이건 탑층에 사는 사람은 어쩔 수없다..소리를 안나게 하려면

주방 환풍팬 기능 자체를 못쓰게 만드는 수 밖에 없다...(소리가 나는 원인부분을 제거하면 팬이 제 기능을 못한다네요)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이거 옥상에 환풍기 자체를 안쪽으로 바람이 들어올 수 없는 걸로 바꿀순 없는건가요?

방금 아파트 관리소장이랑 전화를 했는데

이걸로 문의했더니 피식피식 웃어가며 알아는 보겠지만 안될꺼다....이렇게 말을 하네요.

 

팬 돌아가는 소리랑 바람 들어오는 소리..그덕에 우리주방 팬이 흔들리며 나는 소리땜에 새벽3시반에 잠을깨서

한시간동안 잠도 못잤는데....

혹시 다른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시는분들도 이런 문제 있으신가요?

해결보신분은 없으신가요~

안그래도 신경쓰이고 짜증나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이란 사람 태도때문에 더 화가나네요ㅠㅠ

IP : 175.214.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대기층이라고
    '13.11.11 2:35 PM (98.217.xxx.116)

    다 그런 거 아닙니다. 꼭대기이면서 안 그런곳 옛날에 한국에서 봤습니다.

    고치려면 돈이 드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반응, 피식하는 반응(문제 제기자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메세지를 전해서 입 닥치게 만들려는 술책), 등등을 보이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미국 아파트에 사는데요, 미국이라고 나을 것 없습니다. 꼭대기층 아닌데도 바람 심한 날이면 커다란 철판끼리 부딛히는 것 같은 소리가 막 납니다. 그 소리가 제 방에서도 들리고, 건물 밖에서도 들립니다. 그리고 날씨와 관계 없이 24시간 내내 쉴세 없이 나는 기계소음도 있고요. 저는 그런 것들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아파트 관리하는 업체에서는 말짱한 복도 페인트 다시 페인트 칠하기, 말짱한 복도 전등 갓 바꾸기 등 쓸데없는 짓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90 제주도 펜션 3 들풀 2013/11/11 1,188
319089 지금 CBS 라디오.. 좋은 노래 너무 많이 나오네요.. 3 CBS 2013/11/11 1,341
319088 안경닦이재질로 된 수건용도는? 4 스포츠 수건.. 2013/11/11 1,636
319087 한국도자기 본차이나도 가짜 있나요? 한옥의 밤 2013/11/11 1,218
319086 손석희 인터뷰 장면 보니 좀 짠하네요 2 ㅎㅎ 2013/11/11 3,157
319085 영화를 다운 받았는데 어느 구간만 삭제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방법 2013/11/11 729
319084 내일 제주도 가는데요 2 Ban 2013/11/11 526
319083 취직안된 애들이랑 연락이 안되요 4 ,,,,,,.. 2013/11/11 1,855
319082 홍대.성수저녁먹을만한곳 추천부탁해요, 7 3대 2013/11/11 1,338
319081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자주 듭니다.. 87 말레 2013/11/11 43,874
319080 캐주얼을 즐겨입는 40대초반 부츠 좀 봐주세요 6 부츠 2013/11/11 2,025
319079 코렐 안좋은 이유 15 칠봉쨔응 2013/11/11 25,110
319078 올 겨울 정말 춥고 눈 많을까요? 1 ... 2013/11/11 1,437
319077 대기업 근무하셨던 인사담당자님 질문있어요! 1 아래 2013/11/11 1,076
319076 조영곤, 이제 양심의 가책에 견디기 힘든가 2 손전등 2013/11/11 1,442
319075 키친에이드 반죽기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0 궁금 2013/11/11 6,276
319074 시어머니란 분 참... 6 2013/11/11 2,782
319073 방금 꺼냈는데 빨래 늘어난 것 같아요!! 이유가 뭐죠? ㅠㅠ ㅜㅜ 2013/11/11 746
319072 성인남자 주먹만한 대봉으로 곶감만들수 있나요?(급질) 2 칼카스 2013/11/11 990
319071 갑오징어로 짬뽕 만들어도 될까요? 10 헬프미 2013/11/11 1,392
319070 아들래미가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2 키움 2013/11/11 1,280
319069 강남 뉴코아 어느 역이 제일 가깝나요? 7 12 2013/11/11 1,148
319068 자연드림서 굴사신분 계세요? 3 nn 2013/11/11 941
319067 피아노 성인레슨은 왜 안받아주나요? 7 sd 2013/11/11 2,642
319066 신라명과 5 빵가게 아짐.. 2013/11/11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