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꼭대기층 사시는분 계시는가요? 환풍기 소리문제...

아아 조회수 : 8,239
작성일 : 2013-11-11 14:20:16

지은지 10년 조금 넘은 아파트 꼭대기층에 살고있는데

지대자체가 높아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예요.

 

어젯밤에 좀 심한 바람이 불었는데

집이 난리도 아니었네요

 

꼭대기 층이라 그런가 옥상 환풍기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주방 환풍팬에서 덜그덕 덜그덕 소리가 계속 나고....

환풍기가 이어져 있는 화장실 천정도 덜그덕 거렸답니다. 어찌나 무섭던지

소리도 엄청크게나고...

옥상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엄청났어요.

 

주방 가스렌지 위 환풍팬에 손을 대보면 바람이 들어오는게 느껴지는 정도....

원래 그런 현상이 좀있어서

주방 팬 문젠가 싶어 as기사님을 불렀더니 이건 탑층에 사는 사람은 어쩔 수없다..소리를 안나게 하려면

주방 환풍팬 기능 자체를 못쓰게 만드는 수 밖에 없다...(소리가 나는 원인부분을 제거하면 팬이 제 기능을 못한다네요)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이거 옥상에 환풍기 자체를 안쪽으로 바람이 들어올 수 없는 걸로 바꿀순 없는건가요?

방금 아파트 관리소장이랑 전화를 했는데

이걸로 문의했더니 피식피식 웃어가며 알아는 보겠지만 안될꺼다....이렇게 말을 하네요.

 

팬 돌아가는 소리랑 바람 들어오는 소리..그덕에 우리주방 팬이 흔들리며 나는 소리땜에 새벽3시반에 잠을깨서

한시간동안 잠도 못잤는데....

혹시 다른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시는분들도 이런 문제 있으신가요?

해결보신분은 없으신가요~

안그래도 신경쓰이고 짜증나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이란 사람 태도때문에 더 화가나네요ㅠㅠ

IP : 175.214.xxx.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대기층이라고
    '13.11.11 2:35 PM (98.217.xxx.116)

    다 그런 거 아닙니다. 꼭대기이면서 안 그런곳 옛날에 한국에서 봤습니다.

    고치려면 돈이 드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반응, 피식하는 반응(문제 제기자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메세지를 전해서 입 닥치게 만들려는 술책), 등등을 보이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미국 아파트에 사는데요, 미국이라고 나을 것 없습니다. 꼭대기층 아닌데도 바람 심한 날이면 커다란 철판끼리 부딛히는 것 같은 소리가 막 납니다. 그 소리가 제 방에서도 들리고, 건물 밖에서도 들립니다. 그리고 날씨와 관계 없이 24시간 내내 쉴세 없이 나는 기계소음도 있고요. 저는 그런 것들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아파트 관리하는 업체에서는 말짱한 복도 페인트 다시 페인트 칠하기, 말짱한 복도 전등 갓 바꾸기 등 쓸데없는 짓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506 해몽 믿으시나요 2 2014/01/07 1,345
339505 시국미사에 권총들고 나타난 할배 15 수원성당에 .. 2014/01/07 2,074
339504 집에 항상 끊이지않게 사놓고 즐겨먹는 먹거리 있으세요? 34 먹거리 2014/01/07 15,013
339503 상일동 삼성eng 보너스 이번에 안 나오나요? 8 궁금 2014/01/07 1,753
339502 [JTBC]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기자회견…'깜짝 발표'는 .. 6 세우실 2014/01/07 2,417
339501 질문 갈비찜 오래 끓일수록 부드러워지나요? 8 mm 2014/01/07 10,509
339500 밥 몇번 차리세요? 3 방학이다 2014/01/07 1,867
339499 한국에선 女’ 절반 “재취업 의사 없다”… 6 선진국비교,.. 2014/01/07 2,495
339498 원산지 확인되도 생선,해물 전혀 안드시나요? 7 ,,, 2014/01/07 1,381
339497 초등고학년 보드게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 2014/01/07 2,501
339496 모델하우스에서 신분증 싸인 없이 가계약했는데요 3 아파트 2014/01/07 1,779
339495 세탁기 놓은 베란다에 냄새가 심한 이유 4 2014/01/07 2,557
339494 '가난 탈출' 갈수록 어려워..소득계층 안 바뀐다 3 알고있어 2014/01/07 2,129
339493 하이드로졸, 카네스텐 뭐가 더 안전한가요? 2 .... 2014/01/07 2,439
339492 유성구 관평동지역. 수학과외. 추천부탁드려요 2 기비 2014/01/07 1,496
339491 7시부터 판매 한다더니!!! 6 스타벅스 럭.. 2014/01/07 2,969
339490 대학시절을 회상해볼때 가장 후회스러운 건 무엇인가요? 10 대학 2014/01/07 2,450
339489 박근혜 경제 개발 계획이 3개년인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 8 무명씨 2014/01/07 2,171
339488 길음역 근처나 성북구에 있는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 10 병원 2014/01/07 11,370
339487 등기할때 꼭 그 지방 등기소에서등기해야하나요? 2 왔다초코바 2014/01/07 1,229
339486 아침에 잘 일어나시는 편인가요? 5 노굿 2014/01/07 1,801
339485 보험료 소득공제용 3 82cook.. 2014/01/07 1,033
339484 금융권에 女바람 분다지만 … 여성대통 2014/01/07 1,112
339483 가계약후 파기했어요...복비. 9 자삭예정 2014/01/07 6,772
339482 자존감 어떻게 높여요? 15 모모 2014/01/07 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