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에 섞어도 아이가 모르고?;; 먹을만한 채소가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3-11-11 13:33:01

어떤 책에 보니.. 일본에 있는 어떤 유치원 식단을 보니까 뿌리채소가 중요하다고 이것저것 섞여서 밥을 해주는데, 애들이 잘 먹는다고 나오더라구요. 반찬은 잘 익힌 미소와 제철채소로 만든 미소국과 절임채소류 정도인데.. 1식3찬이라도 너무 잘 갖춰진 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물론, 이걸 아이가 잘 먹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ㅎㅎ

 

최근에 시험삼아 우엉을 아주 잘게 잘라서 넣고 밥을 했더니, 모르고 먹더라구요.

연근을 채썰어서 넣으니.. 밥이 찰지고 굉장히 맛있어요. (물론..좀 보라색? 알갱이가 드문드문 보여서.. 애는 하얀밥 달라고는 했지만, 그럭저럭 먹더라구요)

 

색깔이나 냄새도 별로 안 나고.. 밥에 섞어서 조리하면 좋을만한 채소가 뭐가 있을까요?

 

반찬을 잘 못하는 엄마라, 김치 외에도 뭐 좀 먹이고 싶어요.

 

참고로, 곧 5세가 되는 남아, 완전 고기체질이랍니다.

 

IP : 210.121.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분은
    '13.11.11 2:00 PM (61.102.xxx.228)

    표고가루 연근 우엉이런걸 넣고 밥해드신대요
    그리고 지난번에 기차에서 만난할머니는 당근밥 꾸준히 해먹으니 눈이 좋아지더랍니다
    당근밥도 괜찮을듯해요

  • 2. 저는
    '13.11.11 2:15 PM (125.183.xxx.150)

    밥 지을 때 넣는 건 아니고요...

    볶음밥할 때 흰색 채소를 다져넣어요.
    새송이, 양파, 양배추 같은 거요.
    작게 다져 넣으면 모르더라고요.

    아는 분은 무를 잘게 썰어 넣고 밥하면 아들이 모르고 잘 먹는다더라구요.

  • 3.
    '13.11.11 10:31 PM (123.214.xxx.5)

    우리 딸래미 빈혈 심할때 요거 넣어서
    밥해줬거든요.인삼이요
    잘게 썰어주면 달달해서 잘 몰라요.쓰지도 않고요
    양념간장 넣고 비벼주면 더 잘 먹구요^^
    버섯이랑 밤, 그리고 밥을 할때 노란 기장 있죠?
    조금씩 넣어 밥 하시면 좋아요.기장이 성장 발육에 좋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79 상속자들에서 명수 엄마친구 대사가 무슨 얘기에요? 2 오아리 2013/11/14 3,440
319178 짝이 왜이렇게...ㅠ 5 뭥미 2013/11/14 2,809
319177 저아래 이웃방문후 지갑없어진 이야기읽고 생각나서... 14 77 2013/11/14 9,510
319176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는 있어요 가을잎 2013/11/14 1,005
319175 실업계? 어떨지 느리고ᆞ착하기만한아이 19 어쩌죠 2013/11/14 2,301
319174 일베의원 김진태 퇴출 아고라 청원 10 벌레는 가라.. 2013/11/14 1,054
319173 김치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3 땡글이 2013/11/14 855
319172 40대중반에서 50대초반의 괜찮은 미혼독신남 있을까요? 24 음.. 2013/11/14 16,828
319171 톰 히들스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히들히들 2013/11/14 1,331
319170 응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2 ㅍㅍㅍ 2013/11/14 1,539
319169 코팅후라이팬 뭘살까요 2 후라이팬 2013/11/14 1,079
319168 오늘 상속자 볼수있는곳 없나요? 5 못자 2013/11/14 1,273
319167 우리가 이토록 타락한 이유. 8 임종국 2013/11/14 1,568
319166 5학년 여아들이 치마를 이렇게나 안입나요 5 .. 2013/11/14 1,381
319165 네이웃의 아내에서 그 팔은 누구였나요 5 아주 좋은날.. 2013/11/14 1,515
319164 파리촛불집회 주최들이 밝힌 파리대첩의 거의 모든 것들 2 파리촛불 2013/11/14 647
319163 응답 "그라믄 안돼" 원래 버전 5 우꼬살자 2013/11/14 2,078
319162 천연토끼털과 인조토끼털 구분 방법 있나요? 2 물빨래 2013/11/13 1,230
319161 학원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3 예비고 2013/11/13 1,650
319160 맥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네요 9 ... 2013/11/13 1,414
319159 오로라.....안타까워요. 5 ..... 2013/11/13 3,205
319158 영어 두 문장 작문,도와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3/11/13 486
319157 오늘 상속자들에서. . . 4 궁금2 2013/11/13 2,871
319156 쉬운 우리말 금강경 독송 4 금강경 2013/11/13 1,820
319155 성별이 다른 선생 제자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거 경계하나요? 2 교수님 2013/11/13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