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점세개 아줌마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3-11-11 11:59:00

전에 엄마랑 새끼 네마리  아파트 1층 마당에 산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얘들이 이제는 엄마만큼 큰상태이고 엄마는 다른 구역으로 떠나고 가끔 밥먹으러 한번씩 오는 상태이구요

네마리 새끼들은  잠은 다른곳에서 자는듯한데 새벽마다 밥먹으러 오는 상태예요 (정확히 5시~6시 사이  베란다 앞에서 냥냥거리면  질투쟁이 개 한마리가 짖기시작해서 안 일어 날수가 없어요 ㅠㅠ)

 

일단 첫번째 문제는 요즘 얘들이 제 아침 출근 퇴근시 절 따라 와요

저희집이 아파트 정문에서 가까운데 퇴근때는 정문 나무밑에 있다가 아는척해주면  저희동 입구까지 따라오고

출근때는 집앞화단에 있다가 아파트 정문 입구까지 따라와요 다행히 큰도로 까지는 안나오구요

너무 절실히 따라와서  뛰어가면 걔들도 미친듯이 뛰어와요 ㅋ  친구가  우연히 보구 달밤에

웬 미친x이 뭐라 뭐라 소리지르며 이리 저리 뛰나 하구보니  니 뒤에 고양이가 뒤따라 뛰구있더라능  도체 뭐 하는짓이냐구 연락왔어요  ㅠㅠ  소리지른건 아니구 얘들 이름 부르면서  빵식이,왕자,콧등이,턱시도 오지마 한건데...ㅠㅠ

안따라 오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번째는 사료를 스치로폼박스에 사료를 넣어두었는데 (뚜껑을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을  내서 비 안맞고 사료 먹을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이즈는 성묘 한마리정도 들어갈 크기예요) 여기에 새끼중 두마리(콧등이,왕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더라구요  좁은데 둘이 끼니까  얼굴은 구멍으로 내밀고요  결국은 왕자가 이겨서 차지 했던데

큰사이즈의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주면 독립한 고양이도  다 같이 들어가서 자는경우도 있나요

 

 

 

 

 

 

 

 

 

 

IP : 121.182.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11.11 12:06 PM (58.7.xxx.11)

    저도 가끔 새벽에 냐옹이가 밥달라고 와서 깨는 데요, 밤에 저녁식사(주로 사료)를 넉넉히 밖에 내놓고 자면 느지막히 냐용 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마당밖으로 잘 안나오고 잘지내는 데.. 출근길 따라나오는 건 방법 모르겠네요.
    먹을 걸 그때 주시던가..저희는 바이바이 나중에 또 보자 이런 말 하긴 하거든요. 박스는 한두개 더 만들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냥이도 작은 박스에 엉덩이만 들이밀고 자던데 좋은가 봐요

  • 2. ....
    '13.11.11 12:23 PM (1.229.xxx.15)

    단독살때 마당에 스티로폼 박스 엄청 큰것 주워다가 입구 구멍내서 길냥이집 만들어주었었는데...그때 성묘4마리 아기 1마리 5마리가 붙어있었어요. 성묘는 같이 마당 종이박스집 2채에서 나누어서 자던 애들인데 따뜻해서인지 모여 누워있더라고요.

  • 3. ㄷㅈ
    '13.11.11 2:28 PM (183.103.xxx.98)

    좋은일하십니다 감사해요 냥이들이 따라올 땐 입으로 쉬~~~~~~소리를 내면서 에프킬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요 고양이쪽으로 멈춰서서 발로 바닥을 내려쳐보세요 쉬하는 소리가 어미냥이들이 새끼들이 잘못할 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소리래요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보세요

  • 4. 점세개아줌마
    '13.11.11 4:01 PM (121.182.xxx.163)

    새벽님^^ 밤에 사료를 많이 주니 다른 숫고양이가 와요 덩치큰 숫고양이가 버티고 있음 얘들이 접근못해서
    아침 저녁 두번 따로주고있어요

    점 네개님 ^^ 성묘들도 그렇게 같이 있나보네요 오늘 단지내 재활용박스 뒤지고 다녀봐야 겠어요

    ㄷㅈ님 ^^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함 해볼게요 얘들이 밥줄때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서 제 손치면서 장난하구 핣아주고 나가라고 하면 가기싫은듯 미적거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11 지도부 놓친 경찰 싱신들에게 화풀이 1 등신들 삽.. 2013/12/22 1,290
333510 경찰 민주 노총 진압시도 실패, 현장 전세계 생중계 중 7 alswl 2013/12/22 3,115
333509 내가 할 수 있는 것 6 절망의 시대.. 2013/12/22 849
333508 청소기 어떤거 사면 좋을까요. 1 무선청소기 2013/12/22 1,834
333507 민주노총 대변인 트위터 16 보리양 2013/12/22 4,148
333506 손석희는 종편정글에서 생환할까 1 집배원 2013/12/22 1,089
333505 키플링 gabbie쓰시는분 계신가요? 키플링 2013/12/22 1,063
333504 트윗으로 올라오는 글을 보다가 팩트tv로 현장을 보는 중입니다... 6 어휴 2013/12/22 1,110
333503 20점올려주신 수학쌤 14 .. 2013/12/22 3,189
333502 머리가 둔하면 ...말을 조리 있게 못하나요? 3 ... 2013/12/22 4,622
333501 같이 기도해주세요! 1 기도 2013/12/22 621
333500 몇시간전에 아이유 장근석 이장우 봤어요 3 .... 2013/12/22 3,494
333499 어떻게해야할까요? 모르겠어요 2013/12/22 466
333498 작년 연말대상 생각나네요 이 시점에 2013/12/22 939
333497 가족과의 문제,,,여쭤봅니다. 3 ... 2013/12/22 999
333496 희망수첩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20 82 2013/12/22 4,341
333495 변호인 티켓 매진을 위장한 취소 행패가 난리라네요. 16 우리는 2013/12/22 4,391
333494 누구 속 시원히 그네들의 속내를 정확히 분석해 주실 분 -왜 민.. 10 ..... 2013/12/22 941
333493 요즘에 한x공대는 중앙공대급 아닌가요? 6 샤론수통 2013/12/22 2,473
333492 결혼할때 집안 가난해서 부모한테 한달에 얼마씩 드려야한다. 18 ㅇㅇ 2013/12/22 5,001
333491 전세권 설정가능한가요? 3 건물 2013/12/22 624
333490 경찰, 민주노총 압수수색 영장 신청했다 기각” 4 불법경찰물러.. 2013/12/22 1,458
333489 이효재는 어떻게 뜬거예요..?? 22 ... 2013/12/22 19,034
333488 난방텐트 2 점순이 2013/12/22 1,585
333487 재수학원 선택 도움주세요 2 ㅇㅇ 2013/12/22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