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점세개 아줌마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3-11-11 11:59:00

전에 엄마랑 새끼 네마리  아파트 1층 마당에 산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얘들이 이제는 엄마만큼 큰상태이고 엄마는 다른 구역으로 떠나고 가끔 밥먹으러 한번씩 오는 상태이구요

네마리 새끼들은  잠은 다른곳에서 자는듯한데 새벽마다 밥먹으러 오는 상태예요 (정확히 5시~6시 사이  베란다 앞에서 냥냥거리면  질투쟁이 개 한마리가 짖기시작해서 안 일어 날수가 없어요 ㅠㅠ)

 

일단 첫번째 문제는 요즘 얘들이 제 아침 출근 퇴근시 절 따라 와요

저희집이 아파트 정문에서 가까운데 퇴근때는 정문 나무밑에 있다가 아는척해주면  저희동 입구까지 따라오고

출근때는 집앞화단에 있다가 아파트 정문 입구까지 따라와요 다행히 큰도로 까지는 안나오구요

너무 절실히 따라와서  뛰어가면 걔들도 미친듯이 뛰어와요 ㅋ  친구가  우연히 보구 달밤에

웬 미친x이 뭐라 뭐라 소리지르며 이리 저리 뛰나 하구보니  니 뒤에 고양이가 뒤따라 뛰구있더라능  도체 뭐 하는짓이냐구 연락왔어요  ㅠㅠ  소리지른건 아니구 얘들 이름 부르면서  빵식이,왕자,콧등이,턱시도 오지마 한건데...ㅠㅠ

안따라 오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두번째는 사료를 스치로폼박스에 사료를 넣어두었는데 (뚜껑을 테이프로 붙이고  구멍을  내서 비 안맞고 사료 먹을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이즈는 성묘 한마리정도 들어갈 크기예요) 여기에 새끼중 두마리(콧등이,왕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자더라구요  좁은데 둘이 끼니까  얼굴은 구멍으로 내밀고요  결국은 왕자가 이겨서 차지 했던데

큰사이즈의 스치로폼으로 만들어주면 독립한 고양이도  다 같이 들어가서 자는경우도 있나요

 

 

 

 

 

 

 

 

 

 

IP : 121.182.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
    '13.11.11 12:06 PM (58.7.xxx.11)

    저도 가끔 새벽에 냐옹이가 밥달라고 와서 깨는 데요, 밤에 저녁식사(주로 사료)를 넉넉히 밖에 내놓고 자면 느지막히 냐용 해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마당밖으로 잘 안나오고 잘지내는 데.. 출근길 따라나오는 건 방법 모르겠네요.
    먹을 걸 그때 주시던가..저희는 바이바이 나중에 또 보자 이런 말 하긴 하거든요. 박스는 한두개 더 만들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냥이도 작은 박스에 엉덩이만 들이밀고 자던데 좋은가 봐요

  • 2. ....
    '13.11.11 12:23 PM (1.229.xxx.15)

    단독살때 마당에 스티로폼 박스 엄청 큰것 주워다가 입구 구멍내서 길냥이집 만들어주었었는데...그때 성묘4마리 아기 1마리 5마리가 붙어있었어요. 성묘는 같이 마당 종이박스집 2채에서 나누어서 자던 애들인데 따뜻해서인지 모여 누워있더라고요.

  • 3. ㄷㅈ
    '13.11.11 2:28 PM (183.103.xxx.98)

    좋은일하십니다 감사해요 냥이들이 따라올 땐 입으로 쉬~~~~~~소리를 내면서 에프킬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요 고양이쪽으로 멈춰서서 발로 바닥을 내려쳐보세요 쉬하는 소리가 어미냥이들이 새끼들이 잘못할 때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소리래요 효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보세요

  • 4. 점세개아줌마
    '13.11.11 4:01 PM (121.182.xxx.163)

    새벽님^^ 밤에 사료를 많이 주니 다른 숫고양이가 와요 덩치큰 숫고양이가 버티고 있음 얘들이 접근못해서
    아침 저녁 두번 따로주고있어요

    점 네개님 ^^ 성묘들도 그렇게 같이 있나보네요 오늘 단지내 재활용박스 뒤지고 다녀봐야 겠어요

    ㄷㅈ님 ^^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오늘 함 해볼게요 얘들이 밥줄때 베란다 안으로 들어와서 제 손치면서 장난하구 핣아주고 나가라고 하면 가기싫은듯 미적거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27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2014/01/15 1,557
341326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괴로워요. 2014/01/15 1,388
341325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토마토 2014/01/15 1,140
341324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세우실 2014/01/15 713
341323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문의좀,, 2014/01/15 485
341322 이 크라운 후 ..... 2014/01/15 635
341321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light7.. 2014/01/15 619
341320 이화여대의 보복 신촌 2014/01/15 1,929
341319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2014/01/15 1,115
341318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2014/01/15 2,766
341317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슬로우 2014/01/15 1,364
341316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유치원 2014/01/15 557
341315 요가보다는 미녀 우꼬살자 2014/01/15 765
341314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2014/01/15 1,378
341313 저렴한거겠지요? 제 입맛이 2014/01/15 472
341312 둘중 어떤 영화 볼까요? 6 dma 2014/01/15 905
341311 남편이 왼쪽눈이 시야가 흩어져보인다고... 2 백내장 2014/01/15 1,182
341310 군대가서 휴가나올때 이제 차비도 안준다네요 8 .. 2014/01/15 3,035
341309 이런 말 기분나쁘던데 제가 예민한가요? 15 ... 2014/01/15 3,660
341308 소장가치 있는 외국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Corian.. 2014/01/15 2,176
341307 이민에 가장 선호국 어디라 생각하세요. 18 현지사시는분.. 2014/01/15 3,749
341306 밑에 패딩좀 봐주세요 1 패딩 2014/01/15 768
341305 신규 kt노트3 920,000 36개월로 삿는데 9 .. 2014/01/15 1,141
341304 고2 마지막 모의고사등급과 10 질문 2014/01/15 1,741
341303 월급여 55만원... 2 .... 2014/01/15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