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김치찌개 비법을 공유해 보아요~^^

아직은 서툴지만..^^;;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3-11-11 09:33:35

날씨추워지니 김치찌개 급 땅기네요 ^^

원래 음식솜씨좋은분들은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않더군요.

걍 간단히 뚝딱  그래도 깊은맛이...

저는 워낙 하수라서..이것저것 넣는편입니당

 

저만의 김치찌개비법은..

 

1. 돼지고기를 미리 후추조금뿌리고 맛술에 재워놓습니다 (제가 돼지냄새를 워낙싫어해서..)

2. 돼지고기 비게부분을 달궈진 깊은냄비에 지집니다. 팁! 전 이때 버터도 약간 넣어요.

3. 지글지글 기름끟으면 돼지고기 볶다가 김치썰은거 그리고 저는 양파도 조금 썰어서 같이 볶아요. 달달..

    이때 다진마늘넣는분도 계시더군요.

4. 어느정도익으면 멸치육수 (저는 귀찮아서 맹물이랑 멸치다시팩 같이넣어요)

5. 팔팔 끓으면 간을 봐요. 어떤분은 김치국물넣는다던데 저는 새우젖 약간넣어요.

    그리고 이때 맑고얼큰하게 먹으려면 걍 새우젖+청양고추 넣구요.

     걸지게 먹으려면 새우젖+고추장 약간 넣어요.

6. 두부넣구요. 파넣구요.

 

완성. 이렇게하면 실패할일이 거의 없더군요.

 

집마다 천차만별 김치찌개 비법.. 님만의 비법 또 따로 있으신가요? ^^

 

IP : 121.138.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우 젓젓젓
    '13.11.11 9:42 AM (218.52.xxx.169)

    저는 홍합을 마늘과 식용유에 들들 볶아
    김치넣고 또 들들볶아 물반 김치국물반 자붓하게
    부어 끓이다 계란하나 풀고 대파넣어 마무리...
    순두부 끓이다 실패한 레시핀데 이게 대박났어요

  • 2. ...
    '13.11.11 9:47 AM (121.157.xxx.75)

    김치찌게는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게 미덕이라 보기때문에;;
    전 그냥 충분히 김치볶고.. 돼지비계에.. 만들어놓은 육수와 돼지고기 넣고
    간은 김칫국물에 고춧가루 좀 넣어주고요..

    뭐 그냥 제 팁이라면 전 냉동실에 항상 보관중인 떡국떡넣어요 이거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ㅎㅎ

  • 3. 흐음
    '13.11.11 9:51 AM (218.155.xxx.190)

    새우는 포유류가 아님....

  • 4. 쐬주반병
    '13.11.11 11:09 AM (115.86.xxx.54)

    포기 김치를 통으로 넣고, 육수(황태, 멸치, 다시마)넣고, 먼저 끓인후,
    김치 잘라서 김치가 익을 정도로 좀 더 끓인 다음...
    돼지고기, 후추, 다진마늘, 고춧가루 조금, 설탕 아주 조금 넣고, 고기가 익을만큼 더 끓여서 먹어요.
    그럼, 김치는 좀 흐물거리고, 돼지고기는 고기 맛이 살아있는, 고소한 맛이 나요.

  • 5. 원더랜드
    '13.11.11 12:13 PM (1.247.xxx.42)

    저는 여지껏 김치찌개는 맛있는 김치와 냄새전혀 안나고 고소한 맛있는 돼지고기가
    비법이라고 생각하고 김치에 돼지고기만 넣어서 끓였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김치찌개에 멸치육수 넣으면 맛있다는 글을 보고
    멸치 육수 내서 끓여봤는데 진짜 맛이 업그레이드되더군요
    남편이 확실히 전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지금도 진짜 비법은 맛있는 김치와 질좋은 돼지고기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요즘 김치가 맛있기가 힘든때죠
    김장김치 맛있게 익었을때 끓이는 김치찌개가 제일 맛있긴 한데
    멸치육수로 하니 찌개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건 사실이더군요

  • 6. 전 돼지고기 넣은 거 말구
    '13.11.11 12:16 PM (1.225.xxx.5)

    고기 육수낸거 안맞는 체질이라...
    돼지고기 안넣은 비법은 없나요??
    김치찌개 좋아하는데...참치만 넣고 해먹어요 ㅠㅠ

  • 7. 김치찌개
    '13.11.11 2:13 PM (110.35.xxx.119)

    김치찌개 먹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16 남친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요. 조언좀.. 14 레드 2014/03/27 5,393
365815 아파트 천장에 물이 새요 3 누수 2014/03/27 3,964
365814 남편이 외도중인데요 43 ........ 2014/03/27 20,478
365813 미대지망하는 아이가 수학을 놓아야할까요? 9 ..... 2014/03/27 2,147
365812 이태리,미국,파리에서 옷 가져와서 가게한다는 사람인데요 6 클릭 꼭^^.. 2014/03/27 2,320
365811 쓰리데이즈 오늘 정말 통쾌하네요 ㅎㅎㅎ 12 ㅇㅇ 2014/03/27 3,134
365810 혼자사는데 기침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21 ㅇㅇ 2014/03/27 4,778
365809 위*프 전기렌지 ㅎㅎ 2014/03/27 786
365808 미세먼지 몇이하면 애들나가놀게 하세요? 7 ㅇㅇ 2014/03/27 1,101
365807 육아로 인한 손목통증? 1 ㅂㅂ 2014/03/27 1,262
365806 허재호, 천주교에 기부금냈다가 도로 찾아간 인간 손전등 2014/03/27 1,294
365805 요즘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요. 3 ... 2014/03/27 1,385
365804 불평등을 인정하라는 내용의 글 좀 찾아주세요 4 찾아주세요 .. 2014/03/27 1,292
365803 미세먼지 2 ㅇㅇ 2014/03/27 1,215
365802 기내에 휴대용 유모차 들고 갈때요 2 미리감사 2014/03/27 1,722
365801 아이가 식욕부진아예요(간절하니 지나치지말아주세요) 7 레인보우 2014/03/27 2,747
365800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42명이라네요 3 한국인 2014/03/27 4,557
365799 주방 롤선반 스텐재질이어떤게 좋은가요? 2 // 2014/03/27 1,158
365798 스텐냄비 3 달그림자 2014/03/27 1,464
365797 우리애가 잘 안웃어요..얼마전에 알았는데 제가 안웃더라구요..... 4 최근에서야 2014/03/27 1,939
365796 캡틴어메리카 보신분들이요~~ 1 바다 2014/03/27 870
365795 안철수 대표? 30 탱자 2014/03/27 2,468
365794 결혼하셨죠? 라는 질문 ㅠㅠ 10 스뎅처자 2014/03/27 2,850
365793 제가 폭력을 썼어요. 고치고 싶어요 21 gg 2014/03/27 4,401
365792 운영자님! 82장터 다시 열어주세요. 32 가바롱 2014/03/27 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