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삶을 사는게 다 내뜻같지가 않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고.
내가 아쉬울게 없어도 내가 소중한 사람들이 아쉬워지면 거기에 얽매이고.
훌훌 털어버리려다가도 이런게 사는거지 속으로 되뇌인다.
행복한 파랑새는 이미 죽은지 오래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지 않으면 결국은 내가 원치않는 곳으로 간다는것.
난 지금 어디서 표류중인지 모르겠다.
참 쉽지 않은 삶이다.
거미줄에 쌓여서 고치가 된 곤충은
거미독에 마취가 되어서 항상 신선한 상태로 먹힌다고 한다.
그 벌래라고 그리 살고 싶지는 않았을꺼다.
촘촘한 거미줄을 뚫을 방법이 없었을 뿐.
그냥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미칠꺼 같아서.
다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살면 행복해집니다..
이말밖에는...
그 순간 원하고 이루고자하는 꿈을 못잡아 안타까웠는데...그래도 끈을 놓치 않으면 시간이 조금 걸렸을뿐 빙빙 돌아 결국 이루더라구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 수도 있어요..웃긴건 그런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그 꿈이 실현되는 순간 예전만큼 그리 가치있는건지 모르겠더라는...내가 가지지 못해서 괴로울만한것도 아니었고 다른 세계도 있다는걸 돌고 돌면서 알게되는거죠..
그러니까 처음부터 거미줄에는 걸리지 말아야겠죠 ?
거미줄이 투명해 보여서 잘 안 보인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797 | 학교에 전화 할 때 5 | 소통 | 2014/03/15 | 911 |
361796 | 치아 신경치료는 아프게 해야 잘 된 치료인가요? 5 | 치과 | 2014/03/15 | 1,989 |
361795 | 블랙박스설치한 차안에서 와이파이되나요 | 에헤라둥둥 | 2014/03/15 | 670 |
361794 | 발렌시아가 입점한 백화점요 1 | 모터백 사고.. | 2014/03/15 | 1,565 |
361793 | 토요일 오후.. 다들 뭐하시나요? 20 | ... | 2014/03/15 | 3,655 |
361792 | 82에서 어느분의 글보고 제가 살뺀방법 적어볼께요.도움되시길... 174 | 긴글임 | 2014/03/15 | 27,949 |
361791 | 드림렌즈 난시 2 | 아카시아74.. | 2014/03/15 | 1,170 |
361790 | 자매간 결혼차이나서 언니가 천덕꾸러기되는 경우 2 | .. | 2014/03/15 | 2,619 |
361789 | 공무원에서 자영업 연금에대한 궁금증. 6 | 고민녀 | 2014/03/15 | 1,062 |
361788 | 배달엡으로 음식 주문 어떻게 해요? 2 | 질문 | 2014/03/15 | 647 |
361787 | [한겨레] 식탁에 오른 홍게에서 돼지털·머리카락 나와... 1 | dbrud | 2014/03/15 | 1,348 |
361786 | 깜빠뉴 반 덜어달라던 여자.. 25 | .. | 2014/03/15 | 15,088 |
361785 | 완경(폐경)이 언제 시작되었나요? 8 | 질문 | 2014/03/15 | 5,069 |
361784 | 이명박 글쓰기 원칙 33가지 (노전대통령 버전의 패러디) 2 | 우리는 | 2014/03/15 | 835 |
361783 | 김상곤, 노무현 묘역 찾아.."시대정신 이어갈 수 있었.. 8 | 샬랄라 | 2014/03/15 | 895 |
361782 | 내가 전교조가 싫어진 이유 22 | 전교조 | 2014/03/15 | 3,275 |
361781 | 초등 5학년 전교 부회장 18 | 에고 | 2014/03/15 | 10,069 |
361780 | 볼륨매직 했는데, 뭘 바르는 게 좋을까요? 4 | 헤어제품 | 2014/03/15 | 1,417 |
361779 | 남자의 어깨 14 | 갱스브르 | 2014/03/15 | 3,388 |
361778 | 그 사람 6 | 로버트레드포.. | 2014/03/15 | 788 |
361777 | 초등2학년 아이 흰머리를 두개나 뽑았어요.. 1 | 흰머리? | 2014/03/15 | 2,684 |
361776 | 초등아이 둘인데 고학년 저학년 어느반부터 가야할까요? 2 | 학부모총회 | 2014/03/15 | 666 |
361775 |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쓰레기라고 밟아 버리는 선생 7 | 아이담임 | 2014/03/15 | 1,976 |
361774 | 얼굴이 둥글고 살집있는데요 4 | 40대초 | 2014/03/15 | 1,073 |
361773 | ??여자들 피곤하다던 분란글도 지워지고 8 | ‥ | 2014/03/15 | 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