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1994...매회 울고 웃고..아주 폭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게 하네요
1. yj66
'13.11.11 1:38 AM (154.20.xxx.253)어제 세번 봤어요.
마지막에 윤진이가 나정이 비밀 터뜨릴때 칠봉이 표정.. 으앙...
넘 가슴 아파요.
칠봉이랑 나정이랑 사랑하게 해주세요.
쓰레기 오빠는 잘 견딜거 같아요.2. ..
'13.11.11 1:47 AM (115.95.xxx.135)저도 그냥 칠봉이랑 엮어주고 싶어요 그 절절한 표정..아...
3. shuna
'13.11.11 3:21 AM (113.10.xxx.218)ㅇㅇ 저도 나정-칠봉커플 빨리 달달해지길 바라고 있어요.
4. 저는
'13.11.11 3:33 AM (98.221.xxx.3)터미널 씬하고 입막음 씬하고 한 20번은 본 거 같아요.
삼천포도 정대만도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오래 기억할 장면으로 남을 것 같아요.
둘 사이를 밝혀놨으니 앞으로 어떻게 결혼에 골인하는지 적나라하게 ^^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되요.
아마도 화끈하고 걸진 대만이 누님의 손아귀에서 허우적대는 삼천포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전부 모여있는 자리에서 맘에 품은 각자의 누군가를 바라보는 모습은 가슴 아프기도 했지만 대학시절 과나 동아리에서 서로 어울리다가 애정의 화살이 여기저기로 날아꽂히던 그 젊은 시절이 떠올라 입가가 슬쩍 올라가더군요.
좋아하는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을 걸기도 했던, 그래서 더 아프기도 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기도 했고요.
응사가 특별한 건 드라마를 보다보면 어느새 저를 보고 있더라고요. 과거 속의 저를.
이제 겨우 8회라서 행복합니다.5. ..
'13.11.11 5:46 AM (37.201.xxx.172)윗님 글 공감합니다!!!
대만이 누님 손아귀에서 허우적대는 삼천포..ㅋㅋ
저도 90년대학번이라 노래며 그 추억들이 아련하구요..
이렇게 시종일관 재밌는 드라마는 처음인것 같아요!!^^6. ooo
'13.11.11 7:46 AM (203.226.xxx.95)남편이랑 저랑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예요 ㅋㅋㅋ 버스대합실 그 장면 보고 남편이 눈물을 줄줄..남편 운다고 무쟈게 놀렸는데 실은 저도 울었네요.
7. 저도
'13.11.11 9:56 AM (121.167.xxx.36)칠봉이랑 훨씬 보기 좋던데 쓰레기오빠가 남주라니 잉~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