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천포 좋으신 분들은 안계신가요?

삼천포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3-11-10 23:30:56
쓰레기랑 칠봉이만 좋아하시나요?
삼천포가 너무 귀여워요. 어저께 화장실에서 한개도 안무섭다고 소리지른거, 냉커피안줄라고 하는거, 자전거탄다고 온갖 장비들 갖추어 입은거, 저번 편에 게장범인이라고 윤진이 계속 째려보던거등등
그 깨알같은, 속좁고 찌질한 표정들이 진짜 웃겨요 ㅋㅋ

어제 마지막에 윤진이 입을 틀어막는 그 멋진 장면전부터 연기가 웃겨서 팬이 됬네요. 다 좋지만 정말 내공쌓인 그 연기에 감탄을 하네요.

자세히 보시면 다른 사람들 대사 할때도 삼천포는 혼자 열연하고 있어요. 연기자로 대성할것 같아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될것같아요.

IP : 119.194.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3.11.10 11:32 PM (180.69.xxx.110)

    해태 대만 라인이었는데 어제 에피로 삼천포 응원해요. 대만에게 찍힌 삼천포가 어찌 넘어갈지 기대중

  • 2.
    '13.11.10 11:32 PM (119.64.xxx.204)

    너무 깔끔한 남자랑 살다보니 피곤해서 그런 성격은 별로.
    해태한테 비누 안빌려주는거에서......

  • 3. ...
    '13.11.10 11:34 PM (218.101.xxx.194)

    귀여워요 -ㅅ- 요런 표정으로 대사 치는 것도 귀여운데 어제는 딱 입 막는 순간 마법의 성 브금이 나오는데 원빈보다 멋져보이는 마법이ㅋㅋㅋ

  • 4. ㅇㅇㅇ
    '13.11.10 11:34 PM (218.238.xxx.159)

    김성균 원래 조폭영화쪽 조연으로 유명해요..영화계 유망 조연이라고 나왔었음 이미

  • 5. ..
    '13.11.10 11:36 PM (115.95.xxx.135)

    저랑 제친구들 모두 삼천포를 제일 좋아해요
    얼굴은 40대인데 18살...77년생..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천포는 벌써 뜬거같아요 벌써 cf 찍었는걸요

  • 6. ..........
    '13.11.10 11:42 PM (58.227.xxx.60)

    삼천포 성격 현실적이예요. 소심하고 조금 까탈스럽고 소극적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자란ㅋㅋ
    삼천포도 귀엽지만 김성균이 너무 연기를 잘하네요.
    범죄와의 전쟁에서 처음보고 연기나 외모가 너무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역을 소화하다니...김성균 너무 좋아요. 배우로서는 응사1994에 나오는 배우 통틀어서 성동일과 함께 가장 좋아요.

  • 7. 범죄와의 전쟁
    '13.11.10 11:43 PM (58.233.xxx.170)

    에서 2:8 가르마에 회색양복입은 조폭으로...인상 더럽고 정말 무서웠어요...
    나이도 30대인것 같은데 어쩜 대학새내기 연기도 그렇게 잘하는지...
    정말 귀여워요.
    미떼씨에프에서도 좋아요.

  • 8. 미떼는 조아
    '13.11.10 11:44 PM (124.199.xxx.30)

    응답에서는 좋은데 강풀 만화 원작 영화 '이웃 사람'에서 연쇄살인범 역할이었을때가 제가 영화에서 첨본거였는데
    볼때마다 그 섬뜩한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요.ㅠㅠ
    하정우도 그렇구요.

  • 9. 저요저
    '13.11.10 11:58 PM (115.143.xxx.50)

    앞으로 잘됐음 좋겠어요,,,벌썽 씨엪도 찍었던데 ,,,

  • 10. 저는
    '13.11.11 12:01 AM (49.1.xxx.112)

    정대만이랑 엄마 상봉해서 수화로 얘기하는도중 김밥이라는 단어 나오잖아요.
    그때 옆에서 귀엽게 손으로 김밥마는 제스츄어 하는데 빵~ 터졋어요. (작은 모션이라 잘 안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말할것도 없이 윤진이 입막는건 최고...
    정말 그 배우를 삼천포로 캐스팅한건 신의 한수라고 봐요....

  • 11. ...
    '13.11.11 12:01 AM (153.129.xxx.145)

    전 응답하라1994를 먼저보고 이웃사람을 나중에봐서 이웃사람에서 깡패한테 뒤지게 맞을때 얼마나 불쌍하던지요...
    어떤걸 먼저 보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지네요...ㅎㅎ
    전 삼천포 좋아해요!

    그 대만이가 엄마랑 수화할때 저 총각이 김밥 사줘서 먹었다는 수화할때 삼천포가 혼자서 작은 제스춰로 말기말기 하면서 아~이게 김밥~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깨알같은 장면 보셨어요?
    전 이장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돌려보고있어요,ㅎㅎㅎ

  • 12. ...
    '13.11.11 12:03 AM (153.129.xxx.145)

    악!!윗님!
    제가 댓글달때 같이 다셨다!!
    ㅎㅎㅎㅎㅎㅎ나만 김밥 제스춰 좋아한거 아니구나!!
    아 반가워라!!ㅎ

  • 13. 배우는
    '13.11.11 12:09 AM (211.246.xxx.57)

    연기를 잘해서 좋은데요.
    실제 삼천포성격은 그야말로 꼬장 속좁...이라서 짜증나요.. 그래도 착해서 용서했지만요..ㅋ

  • 14. 역시 배우는
    '13.11.11 12:15 AM (68.36.xxx.177)

    연기를 잘 하는 게 최고네요.
    단발머리 조폭, 연쇄살인범으로 보였던 섬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34살 애아빠가 18살 대학생이라니요 ㅎㅎ
    그런데 하나도 안 어색하죠. 좀 노안이라 그렇지...
    좀 까탈스럽지만 속정있고 말은 별로 없고 무뚝뚝하지만 이런 사람이 자기 사람 생기면 확실하게 챙겨주죠.
    어쨌든 삼천포는 매력 덩어리예요. 자꾸 보고 싶어요.
    김성균이란 배우로서 좋은 일 밚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응사는 요 근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네요. 소장하고 한번씩 돌려보고 싶어요.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너무 자연스럽고 정우 연기력이야 최고이고 고아라도 털털 자연스럽고
    그래도 제일 재미진 사람들은 삼천포, 해태, 정대만 트리오.
    앞으로 12회나 더 남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 15. bloom
    '13.11.11 12:16 AM (14.52.xxx.206)

    젤 조아하는 삼천포! 가장 저같아서요 ㅠㅠ 칠봉이는 넘 잘생기고 능력도 조아서 넘사넘사

    삼천포는 딱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곱게 자란 공부잘한애같아요. 소십하고 자전거일주 계획할정도로 강단있구ㅋㅋㅋ fm이여가지고 자전거 복장 다갖추고 얼음얼려놓고 옷입는 스타일도 폴로 셔츠 범생틱하게 입구다님 ㅋㅋㅋ 제친구들같아서 귀여워서 조아여

  • 16. 저요저요
    '13.11.11 12:41 A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삼천포한테 꽂혀서 (연기를 너무 잘해요 ㅜ)
    삼천포 부분만 보다가 ㅋㅋㅋ
    칠봉이도 좋아짐요 ㅜㅜ 너무 멋진 칠봉이ㅜㅜㅜ 유연석도 연기를 너무 잘해요ㅜ
    이 두분의 공통점 - 전작들을 다 봤는데 동일인인줄 몰랐어요.
    근데 응사는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다 호감이에요,

  • 17. .......
    '13.11.11 8:00 AM (203.226.xxx.95)

    삼천포랑 성격 넘 비슷한 친구 있어서 초반부터 넘 리얼하게 보였어요 걔는 워낙 쪼잔하고 결벽증있고 이기적인면이 있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당하는 캐릭이었는데요 걔도 공부는 참 잘했어요 서울대경제 가서 행시공부했는데 짐은 뭐하는지 몰겠네요. 요기 나오는 삼천포는 잔정도 많고 귀엽고 해서 늠 좋아요 무엇보다 연기력 짱인 배우라서 앞으로 계속 응원할래요 ㅎㅎㅎ

  • 18. ....
    '13.11.11 2:21 PM (182.219.xxx.121)

    삼천포 성격 현실적이예요. 소심하고 조금 까탈스럽고 소극적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자란ㅋㅋ
    삼천포도 귀엽지만 김성균이 너무 연기를 잘하네요. 2222222222222222
    현실에 있는 캐릭터를 너무 잘 살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54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34
332653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33
332652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807
332651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65
332650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28
332649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19
332648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33
332647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36
332646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912
332645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3,012
332644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430
332643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80
332642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57
332641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30
332640 며칠전에 '수능을 마치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58 울 수능맘 2013/12/20 4,575
332639 작년 부터 무릎을 많이 아파해요 .꼭 도와주세요. 5 딸이 2013/12/20 1,537
332638 먹먹해서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4 88 2013/12/20 1,187
332637 한국인은 개인그릇,개인밥상 문화였네요 17 푸른 2013/12/20 7,310
332636 변호인 재미있어요- 등장인물 스포가 있습니다 3 고정점넷 2013/12/20 1,391
332635 미국 코모토모사의 일베 사태 문의에 대한 회신이라네요 2 무명씨 2013/12/20 1,739
332634 캐시미어 목도리 남편꺼 4 2013/12/20 1,780
332633 초3이 할만한 영어문법책 좀 부탁드려요~ 4 ... 2013/12/20 1,383
332632 화나면 물건을 깨부수는데요 16 ... 2013/12/20 5,178
332631 이곳에 사진올기기 어찌하나요 1 ;; 2013/12/20 651
332630 민영화가 아니라 사유화. 6 민영화는 사.. 2013/12/20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