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천포 좋으신 분들은 안계신가요?

삼천포 조회수 : 3,503
작성일 : 2013-11-10 23:30:56
쓰레기랑 칠봉이만 좋아하시나요?
삼천포가 너무 귀여워요. 어저께 화장실에서 한개도 안무섭다고 소리지른거, 냉커피안줄라고 하는거, 자전거탄다고 온갖 장비들 갖추어 입은거, 저번 편에 게장범인이라고 윤진이 계속 째려보던거등등
그 깨알같은, 속좁고 찌질한 표정들이 진짜 웃겨요 ㅋㅋ

어제 마지막에 윤진이 입을 틀어막는 그 멋진 장면전부터 연기가 웃겨서 팬이 됬네요. 다 좋지만 정말 내공쌓인 그 연기에 감탄을 하네요.

자세히 보시면 다른 사람들 대사 할때도 삼천포는 혼자 열연하고 있어요. 연기자로 대성할것 같아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될것같아요.

IP : 119.194.xxx.2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3.11.10 11:32 PM (180.69.xxx.110)

    해태 대만 라인이었는데 어제 에피로 삼천포 응원해요. 대만에게 찍힌 삼천포가 어찌 넘어갈지 기대중

  • 2.
    '13.11.10 11:32 PM (119.64.xxx.204)

    너무 깔끔한 남자랑 살다보니 피곤해서 그런 성격은 별로.
    해태한테 비누 안빌려주는거에서......

  • 3. ...
    '13.11.10 11:34 PM (218.101.xxx.194)

    귀여워요 -ㅅ- 요런 표정으로 대사 치는 것도 귀여운데 어제는 딱 입 막는 순간 마법의 성 브금이 나오는데 원빈보다 멋져보이는 마법이ㅋㅋㅋ

  • 4. ㅇㅇㅇ
    '13.11.10 11:34 PM (218.238.xxx.159)

    김성균 원래 조폭영화쪽 조연으로 유명해요..영화계 유망 조연이라고 나왔었음 이미

  • 5. ..
    '13.11.10 11:36 PM (115.95.xxx.135)

    저랑 제친구들 모두 삼천포를 제일 좋아해요
    얼굴은 40대인데 18살...77년생..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천포는 벌써 뜬거같아요 벌써 cf 찍었는걸요

  • 6. ..........
    '13.11.10 11:42 PM (58.227.xxx.60)

    삼천포 성격 현실적이예요. 소심하고 조금 까탈스럽고 소극적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자란ㅋㅋ
    삼천포도 귀엽지만 김성균이 너무 연기를 잘하네요.
    범죄와의 전쟁에서 처음보고 연기나 외모가 너무 인상깊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역을 소화하다니...김성균 너무 좋아요. 배우로서는 응사1994에 나오는 배우 통틀어서 성동일과 함께 가장 좋아요.

  • 7. 범죄와의 전쟁
    '13.11.10 11:43 PM (58.233.xxx.170)

    에서 2:8 가르마에 회색양복입은 조폭으로...인상 더럽고 정말 무서웠어요...
    나이도 30대인것 같은데 어쩜 대학새내기 연기도 그렇게 잘하는지...
    정말 귀여워요.
    미떼씨에프에서도 좋아요.

  • 8. 미떼는 조아
    '13.11.10 11:44 PM (124.199.xxx.30)

    응답에서는 좋은데 강풀 만화 원작 영화 '이웃 사람'에서 연쇄살인범 역할이었을때가 제가 영화에서 첨본거였는데
    볼때마다 그 섬뜩한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요.ㅠㅠ
    하정우도 그렇구요.

  • 9. 저요저
    '13.11.10 11:58 PM (115.143.xxx.50)

    앞으로 잘됐음 좋겠어요,,,벌썽 씨엪도 찍었던데 ,,,

  • 10. 저는
    '13.11.11 12:01 AM (49.1.xxx.112)

    정대만이랑 엄마 상봉해서 수화로 얘기하는도중 김밥이라는 단어 나오잖아요.
    그때 옆에서 귀엽게 손으로 김밥마는 제스츄어 하는데 빵~ 터졋어요. (작은 모션이라 잘 안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말할것도 없이 윤진이 입막는건 최고...
    정말 그 배우를 삼천포로 캐스팅한건 신의 한수라고 봐요....

  • 11. ...
    '13.11.11 12:01 AM (153.129.xxx.145)

    전 응답하라1994를 먼저보고 이웃사람을 나중에봐서 이웃사람에서 깡패한테 뒤지게 맞을때 얼마나 불쌍하던지요...
    어떤걸 먼저 보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느낌이 달라지네요...ㅎㅎ
    전 삼천포 좋아해요!

    그 대만이가 엄마랑 수화할때 저 총각이 김밥 사줘서 먹었다는 수화할때 삼천포가 혼자서 작은 제스춰로 말기말기 하면서 아~이게 김밥~하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깨알같은 장면 보셨어요?
    전 이장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돌려보고있어요,ㅎㅎㅎ

  • 12. ...
    '13.11.11 12:03 AM (153.129.xxx.145)

    악!!윗님!
    제가 댓글달때 같이 다셨다!!
    ㅎㅎㅎㅎㅎㅎ나만 김밥 제스춰 좋아한거 아니구나!!
    아 반가워라!!ㅎ

  • 13. 배우는
    '13.11.11 12:09 AM (211.246.xxx.57)

    연기를 잘해서 좋은데요.
    실제 삼천포성격은 그야말로 꼬장 속좁...이라서 짜증나요.. 그래도 착해서 용서했지만요..ㅋ

  • 14. 역시 배우는
    '13.11.11 12:15 AM (68.36.xxx.177)

    연기를 잘 하는 게 최고네요.
    단발머리 조폭, 연쇄살인범으로 보였던 섬뜩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34살 애아빠가 18살 대학생이라니요 ㅎㅎ
    그런데 하나도 안 어색하죠. 좀 노안이라 그렇지...
    좀 까탈스럽지만 속정있고 말은 별로 없고 무뚝뚝하지만 이런 사람이 자기 사람 생기면 확실하게 챙겨주죠.
    어쨌든 삼천포는 매력 덩어리예요. 자꾸 보고 싶어요.
    김성균이란 배우로서 좋은 일 밚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응사는 요 근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네요. 소장하고 한번씩 돌려보고 싶어요.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너무 자연스럽고 정우 연기력이야 최고이고 고아라도 털털 자연스럽고
    그래도 제일 재미진 사람들은 삼천포, 해태, 정대만 트리오.
    앞으로 12회나 더 남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 15. bloom
    '13.11.11 12:16 AM (14.52.xxx.206)

    젤 조아하는 삼천포! 가장 저같아서요 ㅠㅠ 칠봉이는 넘 잘생기고 능력도 조아서 넘사넘사

    삼천포는 딱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곱게 자란 공부잘한애같아요. 소십하고 자전거일주 계획할정도로 강단있구ㅋㅋㅋ fm이여가지고 자전거 복장 다갖추고 얼음얼려놓고 옷입는 스타일도 폴로 셔츠 범생틱하게 입구다님 ㅋㅋㅋ 제친구들같아서 귀여워서 조아여

  • 16. 저요저요
    '13.11.11 12:41 A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삼천포한테 꽂혀서 (연기를 너무 잘해요 ㅜ)
    삼천포 부분만 보다가 ㅋㅋㅋ
    칠봉이도 좋아짐요 ㅜㅜ 너무 멋진 칠봉이ㅜㅜㅜ 유연석도 연기를 너무 잘해요ㅜ
    이 두분의 공통점 - 전작들을 다 봤는데 동일인인줄 몰랐어요.
    근데 응사는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다 호감이에요,

  • 17. .......
    '13.11.11 8:00 AM (203.226.xxx.95)

    삼천포랑 성격 넘 비슷한 친구 있어서 초반부터 넘 리얼하게 보였어요 걔는 워낙 쪼잔하고 결벽증있고 이기적인면이 있어서 친구들 사이에서 은근히 따당하는 캐릭이었는데요 걔도 공부는 참 잘했어요 서울대경제 가서 행시공부했는데 짐은 뭐하는지 몰겠네요. 요기 나오는 삼천포는 잔정도 많고 귀엽고 해서 늠 좋아요 무엇보다 연기력 짱인 배우라서 앞으로 계속 응원할래요 ㅎㅎㅎ

  • 18. ....
    '13.11.11 2:21 PM (182.219.xxx.121)

    삼천포 성격 현실적이예요. 소심하고 조금 까탈스럽고 소극적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자란ㅋㅋ
    삼천포도 귀엽지만 김성균이 너무 연기를 잘하네요. 2222222222222222
    현실에 있는 캐릭터를 너무 잘 살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678 헝거게임 보신분들 2 sksk 2013/12/11 1,103
329677 미국 계시는 분들~궁금해요 9 happy 2013/12/11 1,351
329676 설희 갑자기 어떻게 걷게 된건지...넘 궁금해욤~ 8 오로라 2013/12/11 2,171
329675 히트레서피 따라하면 맛나오나요? 3 요리좋아 2013/12/11 866
329674 요새 양재 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3 방문 2013/12/11 1,554
329673 칭찬에 인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 8 2013/12/11 3,416
329672 못난이주의보 후속드라마 ... 2013/12/11 890
329671 생중계 - 철도 민영화 반대 노조 총파업 촛불집회 7 lowsim.. 2013/12/11 546
329670 대형마트 공기가 얼마나 더러우면 3 드러 2013/12/11 2,027
329669 초등학생이 졸업전에 꼭 읽어야할 역사책좀 추천해주세요 6 공부못하는 .. 2013/12/11 1,602
329668 방송대 편입에 대해 여쭤봐요. 7 시간은달린다.. 2013/12/11 1,617
329667 DSRL 독학하는 방법?? 4 DSRL 2013/12/11 720
329666 이정현 "난 울먹인 적 없고, 난 내시가 아니다&quo.. 28 dddd 2013/12/11 4,527
329665 주택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어떻게하나요? 3 콩콩 2013/12/11 751
329664 대한민국 1% 순자산 20억이상 맞아요 7 통계청 2013/12/11 5,369
329663 박근혜 대통령 사퇴할 이유 없다고 생각한다면 특검 수용해야 2 국민의 삶 2013/12/11 886
329662 종박방송’ KBS,여당측 이사들 단독 의결 KBS 수신.. 2013/12/11 661
329661 정시모집 금방이네요 6 대학 보내기.. 2013/12/11 2,264
329660 성균관대를 자꾸 '서성한'에 묵어두려는 알바님들 31 샤론수통 2013/12/11 4,105
329659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문재인이 막말 배후조종” 9 세우실 2013/12/11 888
329658 영어한문장 해석요. 3 ..... 2013/12/11 615
329657 웃을 일 없었는데 이거 보고 넘 웃었네요....ㅋㅋㅋㅋㅋ 4 웃겨요. 2013/12/11 2,565
329656 하나로 절임배추10킬로에 12000.김치양념좀 ㅠㅠ 12 ㅣㅣ 2013/12/11 2,384
329655 4개월 아기가 목을 못 가눠요 5 광화문 2013/12/11 6,051
329654 오캐이캐쉬백 쿠폰수거함 ....이마트는 없어지고 홈플러스로 바뀌.. 2 fdhdhf.. 2013/12/11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