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설득시키는 법 알려주세요.

재수맘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3-11-10 23:15:43
아들래미 수능 마치고, 가채점 하고
아들의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데
남편은 무조건 in서울이면서  가급적 인지도 나은 학교로만 보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성적범위 내에서 갈 수 있는 학교)

저는 ........미래에 좀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과를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그 학교가 지방의 작은 대학교 라는 사실이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다른건......다 양보할 수 있어도
아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안이기에
양보할 수 없는데

어떻게 남편을 설득시키나요?

한때 나름 잘 나가고, 능력있는 사람이었어요.
겉 치레, 남의 이목 때문에 
아들의 미래를 놓지고 싶지 않습니다.

말 잘하고 설득 잘 시키는 분들...
저 좀 도와 주세요.





IP : 125.178.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11:19 PM (112.155.xxx.92)

    사짜 전문직도 요즘 지는 해라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미래에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보장된 과가 어디일까 저도 궁금하네요. 울나라에선 원글님 남편분 의견이 오히려 더 아드님 미래에 도움이 될텐데요 꼭 자기 전공 살려서만 취업하는 건 아니니까요.

  • 2.
    '13.11.10 11:21 PM (95.112.xxx.1)

    죄송하지만 저도 남편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 3. ??
    '13.11.10 11:21 PM (175.209.xxx.70)

    대학이 직업준비학원은 아니잖아요?

  • 4. ...
    '13.11.10 11:21 PM (218.238.xxx.159)

    미래에 잘먹고 잘살수잇는 지방의 작은대학이 어디일까요..그리구요. 여기에 아들의 의견이 전혀없네요
    솔직히 남자애들 지방에 내려보내면 여자애들이랑 사고치거나 제대로 식생활도 잘못해요. 왠만하면 통학가능한곳에서 다니게하세요.....

  • 5. ...ㅈ
    '13.11.10 11:31 PM (14.46.xxx.209)

    제대로 조언받으려면 원글님이 원하는곳과 남편이.원하는곳을 말씀을하셔야죠..

  • 6. 플러스
    '13.11.11 12:53 AM (175.197.xxx.75)

    아이의 생각....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이 무시되는 게 당연한 거처럼 구는 부모는 이미 안달이 나서 마음이 동동...안전부절인가봅니다?

  • 7. 시그리
    '13.11.11 12:55 AM (165.100.xxx.66)

    자녀분 적성과 희망이 먼저인 것 같은데 왜 두분이서 싸우시려고 하나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드님이 그 대학에 가서 어울릴 친구들이 어떤 성향인지를 파악하셔야 되요 예를들면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가 적극성이 중요하고 남들앞에 서서 발표 많이해야하는 과(경영 등) 을 가게 되면 스트레스 심할 겁니다.. 집단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잘하는 분야로 보내세요.. 전문성은 대학원에서 기르면 됩니다..

  • 8. 아들의 미래가 달려있는 사안이기에
    '13.11.11 1:40 AM (175.125.xxx.192)

    남편의 의견을 따르셔야지요.

    죄송하지만, 아직 뭘 좀 모르십니다.

  • 9. ......
    '13.11.11 2:35 AM (221.150.xxx.212)

    원글님 잘못판단하면 그것이 아들의 미래에 큰 잘못일수도 있거든요. 남편 아이와 잘 상의 해서 하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볼려면 어디 무슨과랑 어느대학인지 정확히 써보시구요.

  • 10. ...
    '13.11.11 1:32 PM (222.106.xxx.84)

    그 지방의 작은 대학의, 그 과를 알려주셔야 판단이 될거 같네요.

    원글님이 주신 정보만으로는 두분중 어느분 생각이 더 현명한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056 미국에서 아주나 삼호 관광이용하는데... 4 82님들 2014/01/30 1,840
346055 한살림 이 글 보셨나요? 55 먹을게없다 2014/01/30 18,002
346054 외롭네요 5 //// 2014/01/30 1,584
346053 2살 된 조카 세뱃돈 얼마정도 주나요? 10 궁금이 2014/01/30 2,841
346052 최근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이유...! 8 미세먼지 2014/01/30 3,473
346051 여우는 플러스50입니다 1 ggbe 2014/01/30 1,479
346050 살인의추억 은이맘 2014/01/30 895
346049 저도 화장하고 꾸미고 바람쐬러 나가도 되나요? 24 //////.. 2014/01/30 5,573
346048 한국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日 인.. 12 금호마을 2014/01/30 1,525
346047 소셜 커머스 정말 이용할만 한가요? 11 궁금 2014/01/30 3,365
346046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2014/01/30 2,195
346045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ㅜㅜ 2014/01/30 2,991
346044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랭면육수 2014/01/30 507
346043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260
346042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821
346041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456
346040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424
346039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6,716
346038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065
346037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736
346036 [논문] 질적 연구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연구 2014/01/29 1,146
346035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시민의식실종.. 2014/01/29 2,648
346034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사람 2014/01/29 7,206
346033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눈꽃 2014/01/29 1,820
346032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2 2014/01/29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