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 1994 칠봉이가 나정의 남편이라는 결정적 증거 발견

......... 조회수 : 24,775
작성일 : 2013-11-10 23:15:01
응답하라 1994를 복습하다가 이런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작가가 혹시나 힌트를 심어놨다면......

응답하라 1994 E06편 도입부 부분을 보시면 2013년 시점에서
나정과 칠봉이가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합니다.

그때 대화중에(시작하고 1분 45초쯤에) 쑥쑥이 이야기를 하면서
칠봉이가 이런 대사를 합니다.

"근데 이 시간에 어디 갈 데가 있나? 요새 자주 늦네"

남편이 아닌 친구라면 매일 나정의 집으로 퇴근 할 것도 아니고,
쑥쑥이가 자주 늦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지요. 

남편이 아니고는 칠 수 없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IP : 118.176.xxx.8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10 11:16 PM (180.69.xxx.110)

    맘을 비우세요. 쓰레기가 주인공이라 쓰레기랑 될거같아요. 전 칠봉이라 맘을 버렸어요.

  • 2. 칠봉
    '13.11.10 11:17 PM (220.122.xxx.112)

    저도 이 부분때메 칠봉이 같아요!
    같이 살지 않고서야 ^^

  • 3. ㅎㅎ
    '13.11.10 11:18 PM (1.227.xxx.38)

    아무소용 없어요
    맘을 비우세요 222

  • 4. 가나다
    '13.11.10 11:20 PM (211.201.xxx.119)

    1회였었나 나정이가 남편에게 커피사오라하면서 종류 설명하다 못알아들으니 포기해요 ᆢ칠봉이라면 세세하게 잘 알것같은데 못알아듣는건 쓰레기같더군요ᆞ게다가 길을 무슨대교를 타고 오면 빨리온다고 설명해줘요ᆞᆢ칠봉이는 서울길 잘알것같아서요ᆞᆢ저두 칠봉이팬이지만 쓰레기가 남편같아요 ᆢ애니팡 쑥쑥이것이 칠봉이한테는 없는걸보니 처남은 아닌듯하구요ᆞᆢ암튼 쓰레기일 확률이 높네요ㅜ

  • 5. ..........
    '13.11.10 11:21 PM (58.227.xxx.60)

    아무 소용 없어요22222222
    지금 2013년 현 시점이라고 나오는 장면들은 거의 다 낚시 떡밥이예요.

  • 6. .....
    '13.11.10 11:23 PM (39.116.xxx.177)

    다~~~낚시를 위한거예요.
    증거라고 생각하는건 모두 낚시.....
    그냥 맘을 비우세요..
    그냥 작가들 맘이예요^^

  • 7. 칠봉이랑
    '13.11.10 11:23 PM (223.62.xxx.75)

    됐으면 좋겠지만
    쓰레기랑 될 것 같아서 속상해요 ㅠㅠ

  • 8. 김동준
    '13.11.10 11:25 PM (110.9.xxx.176)

    타카페서 봤는데 칠봉이 야구복 등뒤 이름이 '김동준'이래요.

  • 9. 아래에도 댓글로 썼지만
    '13.11.10 11:25 PM (116.121.xxx.59)

    지갑 받을때 손목에 점 있었는데 쓰레기 손목에 점이 있어요.
    공중전화 앞에서 나정이 얼굴 쥐고 있을때 보여요.
    만약 지갑 받은게 남편이 맞다면 쓰레기가 남편이되는거죠.
    쓰레기는 느끼해서 싫던데...뭐, 작가 맘이겠죠.

  • 10. ...
    '13.11.10 11:26 PM (175.119.xxx.199)

    아무소용 없어요. 1997을 먼저 본 입장에서 주인공은 주인공끼리 .. -_- 저도 칠봉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11. ....
    '13.11.10 11:29 PM (218.101.xxx.194)

    현재씬은 코에 걸면 쓰레기 귀에 걸면 칠봉이인 씬이 대부분이라서.... 초반회에 보면은 게임순위 이야기하면서 쑥쑥이 번호가 칠

  • 12. 히나
    '13.11.10 11:29 PM (218.101.xxx.194)

    칠봉이한테는 없다라는 힌트도 나옵니다.. 매형한테 전화받으라고 반말로 할 정도의 친함이면 번호가 없을리가 없는데 행동은 딱 본인집인 것 같아서... 마음을 비우고 보고 있어요

  • 13. 에고
    '13.11.10 11:29 PM (221.151.xxx.158)

    일주일 전만 해도 쓰레기씨 나름 인기 좋았는데
    열애설 이후로 그만 비호감이 된 건가요?

  • 14. 쓰레기랑되면
    '13.11.10 11:43 PM (211.234.xxx.39)

    화날것같아요. 나정이와 칠봉 넘잘 어울려요

  • 15. 데이지
    '13.11.11 12:02 AM (112.150.xxx.91)

    그냥 누굴까 기대하는 재미로 보는거지
    미리 힌트 심어놓은 건 단언컨대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떡밥에 쉽게 낚이시는 분들은
    1997을 못 보신 분들인거겠죠? ^^;;

  • 16. 칠봉이
    '13.11.11 12:17 AM (211.246.xxx.57)

    매력 포텐이 서서히 터지니 더 아쉬운거죠. 뭐 첨부터 쓰레기가 워낙 캐릭몰빵이라서 좋긴했지만..금새 질려서 그런것두 있구요. 껄렁껄렁. 별루예요.

  • 17. yj66
    '13.11.11 1:06 PM (154.20.xxx.253)

    근데 2013년 씬이 다 낚시이긴 한거 같지만...
    칠봉이가 잠깐 잠자러 갈때 너무 자연스럽게 방으로 가잖아요.
    이사온 첫날이고 다들 집들이에 첨온거 아니었나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처음온집 방 위치를 어찌그리 잘 알수 있는지...

  • 18. 현재씬은
    '13.11.11 3:35 PM (220.149.xxx.65)

    거의 낚시고 남편은 정해진 거 같구요

    드라마 흐름상으론 쓰레기가 맞을 겁니다

  • 19. 저희 남편이 칠봉이라 잡은 증거
    '13.11.11 3:47 PM (125.176.xxx.188)

    는 나정이 결혼비디오중에 있었어요.
    쓰레기와 나정이가 각각 마산에서 알고지낸
    부자집형들과 나정이 대학 친구들 미팅시켜줬잖아요.
    그때 중간에 있던 나정이 친구와 퉁퉁한 마산형이 나중에 커플이 되서 결혼축하 인터뷰하는 장면이요.

    나정이에게 우리 연결시켜줬다며
    나정이 친구가 인사할때 상대방 마산남자는 쓰레기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였을테고
    쓰레기도 자신들을 연결시켜준 장본인인데 ...너무 낯을 가리며 어렵게 인사를 하죠.
    쓰레기가 나정이 남편이라면 쓰레기에게도 한마디 친근한 축하인사를 건냈을거라며.
    쓰레기 아니라는 증거라고 남편이 그러네요 ㅋ

  • 20. 오~
    '13.11.11 4:02 PM (39.115.xxx.65)

    윗님 맞네요. 쓰레기한테는 아무말 안한거죠?
    안되는데... 쓰레기 좋은데....

  • 21. 결혼식 비디오에선
    '13.11.11 4:04 PM (1.227.xxx.38)

    다 나정이한테만 인사해요
    삼천포부부도 나정이만 부르잖아요
    누가됐든 다 아는 사이일텐데

  • 22. 쓰레기 같아요
    '13.11.11 4:08 PM (125.135.xxx.229)

    나정이가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면 쓰레기랑 더 이상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할거잖아요
    그럼 좀 슬플 것 같아요

  • 23. 칠봉이넘좋아
    '13.11.11 4:09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칠봉이랑 제발 연결시켜줘요,,,,,
    쓰레기는 솔직히 몰입이안되어라,,,열애설때문에

  • 24. .....
    '13.11.11 5:06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제작진은 우리가 이러는 거 보고 얼마나 웃길까요? 재밌어 죽겠는 제작진의 모습이 상상됨....
    저도 칠봉이였으면......둘이 잘 어울리는데... 칠봉이 화이팅!!!

  • 25. 분당맘
    '13.11.11 5:48 PM (124.48.xxx.196)

    난!! 쓰레기에 한표일쎄!! ㅋㅋㅋ
    쓰레기는 어디가서 딴 여자 만날 인간 못 될듯
    오로지 나정이~

  • 26. --
    '13.11.11 5:52 PM (220.78.xxx.21)

    드라마는 재밌지만 제작진 짜증 나요
    마지막회에 알려준다니.......아직 10부작도 안했는데..
    칠봉이 달콤한 서울말투 들을때마다 .죽겠어요 ㅋㅋㅋ

  • 27. 제작진 의도
    '13.11.11 7:47 PM (218.148.xxx.205)

    나정이 남편이 누구냐.....

    이걸로
    앞치락뒤치락하며 시청자들 맘을 들었다놨다 하면서
    시청율 올리는게 목표인
    제작자들이

    정우를 등장인물소개에 떡하니 남주로 제일 먼저 올려놨다는거

    이거 너무 재미없고 쉽잖아요
    제작진이 이리꼬고 저리꼬는데
    메인홈피도 걍 암생각없이 올렸겠어요?

    남주가 정우니까.... 어찌어찌하다 나정이랑 연결....?
    아니지요....

    이것자체도 떡밥이자 트릭이라 생각되요





    전 나정이 신랑이 칠봉이라고 생각됩니다....

  • 28. 라즈베리동동
    '13.11.11 7:47 PM (39.121.xxx.45)

    다 낚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결혼사진속 부케를 나정에게 주는 남자손이 칠봉이 손인것 같던데요 ㅎㅎ
    전화박스 앞에서 나정이 얼굴잡고 장난치는 쓰레기 손과
    칠봉이 나정에게 고백하려고 호텔에서 전화할때 손 비교해보니까 칠봉이 손에 더 가까웠다는 ㅋㅋㅋㅋ ^^;;
    그냥 제 생각이에요 ㅎㅎ
    정말 낚시질때문에 볼때마다 감질나요 ㅎㅎ

  • 29. 칠봉이
    '13.11.11 8:23 PM (175.114.xxx.243)

    집들이에 온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양복 와이셔츠차림인데 칠봉이만 캐주얼복장이었던거 같은데...
    자기집이라 옷갈아 입고 편한 복장차림인 거 아닐까요?

  • 30. 저 봤어요...
    '13.11.11 8:35 PM (112.152.xxx.88)

    정전됐을때, 촛불 켜잖아요..
    그때 나정이가 먼저 초에 불 붙이고, 칠봉이가 붙여요..
    양초에 불 붙이는 사람은 칠봉이와 나정이뿐..
    화촉을 밝힌다..란 말 아시죠??
    나정-칠봉 화이팅~~!!

  • 31. 게다가
    '13.11.11 8:47 PM (218.148.xxx.205)

    화촉밝힐 때

    Bgm이

    I do I do

  • 32. 저도
    '13.11.11 9:57 PM (218.152.xxx.246)

    한마디 거들면 (칠봉이가 남편인거 같아는편에)...
    나정이가 남편이름이 김*준이라고 하는데

    중간쯤에 빙그레가 칠봉이 부를때 (메론 먹는 장면이던가 ??) 칠봉아 칠봉아 그러다가
    못알아들으니까 "준아 ~" 이렇게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771 김가연 씨 대단하네요 56 wow 2013/11/12 72,903
318770 김치저장법 1 주부 2013/11/12 1,216
318769 정청래, '박근혜씨' 논란 '환생경제' 빗대 朴대통령 비난 2 세우실 2013/11/12 730
318768 찬양예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3 교회 2013/11/12 822
318767 발목 스타킹 추천해주세요 /// 2013/11/12 588
318766 노원구 태권도 대박 1 우꼬살자 2013/11/12 1,294
318765 노스페이스 패딩을 샀어요 14 ㅡㅡ 2013/11/12 8,914
318764 (blog) 아이들 SUV 차량 조심 현운 2013/11/12 1,390
318763 다들 집에서 어떤 차림새신가요? 8 ㅇㅇ 2013/11/12 2,565
318762 초간단 두부찌개 발견~ 38 자취생 메.. 2013/11/12 9,384
318761 혹시 윗집 티비소리 들려서 괴로운 집 없으세요? 2 고민 2013/11/12 2,012
318760 추우면 식욕이 땡기나요..?? 4 흑흑 2013/11/12 1,372
318759 르몽드, 박근혜 대통령, 공공부문 시장 외국기업에 개방 예정 15 참맛 2013/11/12 2,083
318758 마트캐셔의 직업정신 91 서비스 2013/11/12 16,594
318757 김장김치 언제 김냉에 넣을까요? 6 김장 2013/11/12 1,995
318756 대구에 유기견보호소 없나요? 2 대구맘 2013/11/12 1,563
318755 영화나 연극볼때 줄거리파악이 안되요 3 지나가다 2013/11/12 802
318754 김진태, ”대가 치르게 하겠다는게 그렇게 나쁜 거냐” 13 세우실 2013/11/12 1,831
318753 호의도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4 2013/11/12 1,596
318752 주부역할이 너무 힘들어요 17 ㅠㅠ 2013/11/12 3,587
318751 막힌 코 뚫는 법좀 알려주세요.. 7 고통 2013/11/12 3,697
318750 길고양이랑 놀아주려고 낚시대.. 4 ,,, 2013/11/12 882
318749 해석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1 영어 2013/11/12 456
318748 목동아파트도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려아된데요 7 ᆞᆞ 2013/11/12 1,937
318747 오십넘은님들 소싯적고생안하신분들은 건강이어떠신가요? 9 김흥임 2013/11/12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