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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문닫는날 너무 불편해요

ss 조회수 : 3,596
작성일 : 2013-11-10 22:53:03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오늘 커피믹스가 떨어져갖구

가까운 농협 하나로마트ㅡ에 갔더니 대형마트 문닫는날...이네요

홈플도 문닫고 중소형 프랜차이즈 아닌마트도 일요일마다 문을 닫아요..

너무 불편하네요...

옆에 편의점에 들어가봤더니 커피믹스가 4700원이에요

놀랬네요

IP : 222.100.xxx.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11.10 10:57 PM (222.101.xxx.176)

    지역이 어디신데 대형마트가 일요일 문을 닫을까요?

  • 2. ...
    '13.11.10 10:59 PM (211.36.xxx.181)

    저희도 다 닫았어요.

  • 3. .대구
    '13.11.10 11:01 PM (114.202.xxx.136)

    우리도 닫았어요.

    근데 커피값은 정말 대형마트가 싼 것 같아요.

  • 4. ...
    '13.11.10 11:02 PM (223.62.xxx.106)

    서울 격주로 일욜에 다 문닫습니다
    진짜 불편해요
    자기네끼리돌아가며 교대로 오픈하던지..

  • 5. 우리도
    '13.11.10 11:04 PM (14.52.xxx.59)

    다 닫았고 동네 소형 수퍼도 없어요
    우유 치즈 사러 돌아다니다 결국 비싼 편의점 갔네요 ㅠㅠ

  • 6. ...
    '13.11.10 11:06 PM (14.36.xxx.11)

    1번님이 어디 사시는지가 더 궁금..
    서울은 격주로 대형마트 SSM 다 휴무인데 지방은 안쉬나요?

  • 7. 지방
    '13.11.10 11:09 PM (117.111.xxx.193)

    격주로 쉬는데요? 하나로마트는 안쉬어요.
    저도 믹스커피 떨어져 하나로 갔는데 다른마트보다 훨 비싸서
    안사고 그냥 왔어요.

  • 8.
    '13.11.10 11:13 PM (222.100.xxx.6)

    저만 불편한게 아니었네요...
    하긴 전 주부도 아닌데 주부님들은 오죽하시겠어요...ㅠㅠ
    전 커피믹스는 꼭 마트에서 사는데,,,아까 하나로마트 갔는데 문 닫았던데요?
    헛걸음친 아줌마도 몇 있었어요.
    슈퍼도 비싸고 종류도 많지도 않네요...

  • 9. 에이
    '13.11.10 11:18 PM (218.155.xxx.190)

    어쩌다 한번인데 조금만 참으시지요^^
    아마 쉬는 하나로마트는 판매품목비율을 못맞춰서 그런가보네요~

  • 10. 홈플러스 길건너
    '13.11.10 11:20 PM (115.143.xxx.50)

    백화점이 오늘 인산인해더군요,,,, 지하 7층에 차를 대긴 처음,,,

  • 11. 우리동네
    '13.11.10 11:32 PM (1.227.xxx.38)

    하나로마트는 연중무휴던데요
    대형마트 쉬는 날 벌어야지
    작은 마트는 왜 문을 닫아서...

  • 12. 헉!
    '13.11.10 11:33 PM (222.101.xxx.176)

    어머나 그렇군요 전 일산 하나로 마트 한번도 쉬는 날을 못본것 갇아서요.
    여기도 홈풀러스나 이마트는 쉬는데 하나로는 안쉬는거 갇았거든요.

  • 13. ..
    '13.11.10 11:43 PM (218.52.xxx.130)

    일산은 한꺼번에 모든 마트가 다 쉬지는 않아요
    격주 수요일에 쉬는 곳도 있고 1일 15일에 쉬는도 있고요
    그래서 이쪽 마트가 쉬면 저 마트로가고...
    일산이 그런건 잘 되어있는거 같아요.

  • 14. 라일락84
    '13.11.11 12:08 AM (110.70.xxx.91)

    저도 오늘 오랫만에 마트 갔다가 문닫아 백화점 갔는데요.
    이거 동네상권 , 시장 으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온 거의 유일한 정책입니다.
    편의점에서 커피 사셨다고 했는데 다른 중소형 슈퍼가 동네에 없으셨나요? 그만큼 동네상권 죽은 거죠.
    베스트에 입시애기 많이 나오는데 왜 이리 취업이 힘들까요?
    그만큼 기업 빼고는 자영업자들은 다 망해가니 직업 유동성이 없고 취업 못 하면 백수 회사 짤리면 백수 되는거죠.
    이노의 회사 때려치고 구멍가게라도 해야겠다

    라고 아빠들 호기 부리던 시절 혹시 기억 안 나세요?
    동네에 커텐집 철물점 그릇가게 문방구 각종 대리점등등 모두 다른 주인이 자기 밥벌이를 할수있었던 시대요..
    대형마트는 이 모든 일자리들을 빼앗았죠.
    재벌만 살아남는 구조로 바꿔 만인이 기업만 쳐다보는 구조로요.

    정 말 친재벌정부가, 수익창출에 눈 먼기업이
    사회전반에 자영업에 대한 위기감이 얼마나 컸으면 이 정책을 수용했겠어요~~

    정작 자영업자들이느끼는 체감효과는 별로라고는 하지만 이럴때 동네마트 한 번 가보세요
    차가지고 기름값 시간 들여 주차 신경쓰고 필요보다 대량구매하는 부담없이
    딱 필요한 것만 사시는 단촐한 쇼핑 의 기쁨 이 또 있더라구요.

    대형마트가 훨씬 싼 커피나 기타 제품들은 미리 사두시구요~~^^

    전 오늘 결국 쇼핑 못 하고 왔네요~^^

  • 15. ㅇㅇㅇ
    '13.11.11 12:15 AM (115.161.xxx.213)

    전 동네마트 이용했는데
    투표하러 가는길
    자식들한테 무조건 1번 뽑으라고 말듣고 거기 안가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아니였다는 ㅋㅋ
    그냥 편하게 마트 이용하는데 불편해요

  • 16. ㅇㅇㅇ
    '13.11.11 12:15 AM (115.161.xxx.213)

    이마트 봉투들고 동네가게 지나가는것도 미안했는데
    그 뒤로는 당당히 ㅋㅋ

  • 17. ...
    '13.11.11 12:19 AM (222.100.xxx.6)

    라일락 84-> 누가 그정책 몰라서 이글쓴줄 압니까
    남들 다 아는 얘기 뭐그렇게 장황하게...
    저희동네는 동네마트도 일요일엔 다 문닫습니다.
    그리고 저희아빠는 회사가 너무 안정적이어서 "이노의 회사 때려치고 구멍가게라도 해야겠다" 그런말 한적 없어요...좀 황당하네요
    동네 자영업자인지...

  • 18. 라일락84
    '13.11.11 12:44 AM (110.70.xxx.91)

    동네 자영업 사시는 분들 참 슬프게 하시네요

    그리고 콕 찝어 원글님 아버님 이야길 한게 아니구요

    비단 원글님만 보라고 제가 댓글 쓴건 아니잖아요^^

    위에 ㅇㅇ님, ‥님 // 참 그러게나 말이에요. ~~

    마지막으로 자영업자 아닙니다~

  • 19. ㅇㅇ
    '13.11.11 12:46 AM (211.201.xxx.156)

    너무 불편해요. 저희시에 이거 시작한지 한참 됐지만 제가 재래시장 이용하는날은 토요일 아니면 주중이네요. 일요일에 저거 해도 동네 소형슈퍼 없어진지가 오래고 편의점만 남은터라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요.

  • 20. ....
    '13.11.11 12:48 AM (222.100.xxx.6)

    라일락84->남자인거 다 아는데 그렇게까지 하고싶으세요?
    이런사람들 제일 이해안감...얼마나 현실에서 여자들이랑 말을 못섞었으면
    이런데서 관심받을라고ㅉㅉ

  • 21. 라일락84
    '13.11.11 1:05 AM (110.70.xxx.91)

    동네마다 사정이 다른가봐요
    하나로마트도 쉬는데 안 쉬는데 다르구요

    저희 동네는 개인슈퍼도 2~3군데 있고 중간규모의 마트도 한군데 있고 배달이 되서 애용하고 있어요.

    다 동네마다 사정 이 달라 제 글이 불편하실수 있겠네요
    근데 전 불안해요 이렇게 여론이 흘러가서 이 정책마져 없어질까봐요
    지난주 단골 동네식당이 폐업했는데 철거하는 모습에 맘이 안 좋네요
    동네에 옷가게 핸드폰가게 식당이 생겨도 6개월 가기가 힘들구요.
    그나마 좀 오래가는게 슈펀데 슈퍼도 쉽지 않구요~

    원글님은 가볍게 쓰신 글인데 다큐로 받았나봐요

    모두들 굿나잇하세요~

  • 22. 라일락84
    '13.11.11 1:30 AM (114.204.xxx.253)

    원글님.. 알긴 뭘 아신다고..

    아줌맙니다~~

    참 아이피 바뀐거 오해 마세요
    제 폰이 다운되어 버려 피씨로 와서 굳이 성별 밝혀요.

  • 23. 이틀쯤
    '13.11.11 2:29 AM (1.224.xxx.80)

    라일락님 말씀 다 맞는거 같은데 집중포화 이신거 같아 편 좀 들어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여긴 광주인데 전라남북도 전체 둘째 넷째 일요일 쉬어요.
    별로 불편 안하던데요? 당장 나 조금 불편하다고 기껏 나온 이런 제도 공격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래봐야 재래시장으로 가는 사람들 거의 없을거고 그대신 마트 쉬는 날은 동네마트 문전성시 되던데요. 효과요? 거의 없겠지만 밀림의 포식자 공룡처럼 골목상권 다 잡아먹는 대기업 마트 한달에 두번이라도 페널티 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보네요.

    위에 동네마트 없다고 하신 님...대기업한테 다 잡아 먹혀서 그렇단 생각 안 드시나요? 대기업마트가 마트업종부터 화장품 약국 떡집 옷가게 기타등등 골목 자영업자들 밥그릇 다 뺏고 지네들이 주인행세 하고 있잖아요. 저 자영업자 아니고 월급쟁이 마누라 입니다.

    전에 정용진이 트위터에서 누리꾼들이랑 말씨름 하면서 그랬죠.
    소비도 이념적으로 하냐고... 근데 대기업들 하는 짓 보면 이념적인 소비 안 할 수가 없죠. 요즘 우후죽순 생기는 드럭스토어 보세요. 빨아먹을게아직도 남았는지...

    어쨌든 이 정도라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확대해도 된다고 봅니다. 왜냐? 난 서민이니까요.

  • 24. ㅁㅁ
    '13.11.11 7:30 AM (175.252.xxx.123)

    30일문열고 이틀 닫는건데 그렇게까지 불편한가요? 취지를 생각하면 조금씩 서로 양보할시기인것같아요

  • 25. 에휴
    '13.11.11 9:04 AM (203.249.xxx.10)

    같은 국민, 혹은 서민, 좀 거창하게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그 정도 불편함은 좀 감수하고 살아도 됩니다.
    당장은 내 입에 달달하고 손발 수족 편해도, 결국은 그게 스스로를 갉아먹는 편리함이에요

  • 26. 하늘을 우러러
    '13.11.11 9:22 AM (112.148.xxx.59)

    저 마트에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가족과 휴일을 함께보내서 넘 행복했는데 갑자기 우울하고 화가 치미네요 일요일에 돌아가면서 쉬라니 한달 두번 쉬는거 돌아가며 쉬면 언제 쉬는지 남은 인력도 없고 쥐꼬리같은 박봉인데
    우리애는 주말에 늘 혼자 있어야 하나요? 댁의 욕심과 이기심때문에? 정말 화나요

  • 27. ..
    '13.11.11 10:38 AM (121.151.xxx.247)

    동네마트는 안쉬는데요.

  • 28.
    '13.11.11 1:07 PM (110.15.xxx.138)

    이거시작한지 좀된것같은데 커피떨어질거같으면 미리좀 사두던지 하루기다리던지 아님몇백원더내고사시던지
    뭐 대응방안 많구만
    마트일하는분들도 강제적으로나마 좀 쉬셔야죠
    정말30일중에 이틀쉬는것가지고도 참 불만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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