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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3-11-10 18:35:28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지금이야 다 대학가는 시대지만

당시 여자의 경우 대학진학률이 몇프로정도 됐는지 해서요

제 주위에 교수님, 선생님 빼고 아는 주위에 사는 아줌마 중에 대학 나온 분들 별로 못봤거든요

친척분들은 여자 그나이대 연령의 경우 저희엄마 빼고 다 대학 나왔어요

그런데 이웃아줌마 중에 대학나온 분 못봤다고 못사는 동네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대도시고 아파트도 6개동 있는 대단지에요...평수는 30평 중반이요

그당시에 혹시 여자는 대학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나요?

여유있는 집 자제분들은 대학진학 했겠지만요...

남자 말고 여자의 경우에요

IP : 222.100.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0 6:46 PM (211.246.xxx.52)

    80년 초반 전체 4년제 진학률 25퍼센트정도였어요. 여자는 당연히 20퍼센트 안쪽일거고요.

  • 2. .....
    '13.11.10 6:47 PM (211.246.xxx.52)

    대학가면 안되는게 아니라 중학교 전교 등수들고도 상고가서 은행취직해서 돈벌었죠.

  • 3. .....
    '13.11.10 6:49 PM (211.246.xxx.52)

    그때 고입 연합고사 2백점 만점에 최고여상 커트라인이 192점이었어요.여기는 지방이니 더했겠죠.다들 전교 한자리 등수죠.

  • 4. ㅡㅡㅡㅡ
    '13.11.10 6: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도시는 리어카끌어도 자식에대한교육열기본이었던것같고
    제고향 삼십여호 작은동네에 대학은커녕
    고등졸업도 저의 몇년아래애가 처음이었어요ㅠㅠ
    스무살 스물두살이면 다 시집을보냈네요

  • 5. 울언니들
    '13.11.10 7:01 PM (175.124.xxx.209)

    딸5명중 4명 대학갔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나이 59 57(상고) 56 54 저 48
    오빠 61 50 둘도 대학 모두 7남매
    어머니가 재수하면 대학못간다 해서 다들 현역으로
    지금 사는것은 다 비슷한 수준으로

  • 6. ..
    '13.11.10 7:02 PM (218.52.xxx.130)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班에서 半 이상은 4년제와 전문대라도 진학했어요.

  • 7. --`
    '13.11.10 7:35 PM (109.43.xxx.6)

    고모가 50정도신데 반에서 5등 정도였는데 서울 여상은 아니고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그 다음 레벨의 여상 가셨구요.


    제가 30후반인데 반에서 10-15여등 하던 여자애 서울 여상 갔어요.
    저만 해도 단칸방에서 살았는데 공부는 좀 했거든요.
    엄마가 서울 여상 어떻겠느냐 넌지시 얘기 꺼냈는데 제가 내가 돈벌어서 다닐테니...제발 기회는 한 번 달라고 애원해서 인문계 갔어요. 전국 4%정도 찍고 본고사 보고 대학 갔습니다.


    요즘은 형편 안 되도 대부분 인문계 가지만 형편 따져서 공부 잘해도 여상가신 분들 많았을걸요.

  • 8. ㄷㅇㅇ
    '13.11.10 7:42 PM (182.213.xxx.98)

    전체수로 보면 아마 20퍼센트 정도 대학 진학했을 것 같아요
    남자의 경우는 그보다는 높을 것 같구요

  • 9. 은행나무
    '13.11.10 7:50 PM (211.220.xxx.56)

    54세 재수해서 대학 갔더니 교수님께서 7%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한눈 팔지 말고 공부에 매진해라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 10. ...
    '13.11.10 8:06 PM (218.48.xxx.189)

    중학교에서 반 정도가 인문계 갔던 거로 기억합니다.
    70명중 30등 아래는 인문계 지원했다 떨어져 실업계나 고등 인정학교도 가고...

    저 오십 넘었는데, 서울여상은 반에서 3등 안에 들어야 원서 써줬어요.
    반 10등 안이어야 성동여실 원서 써 주고요...

  • 11. 77학번
    '13.11.10 8:42 PM (59.15.xxx.61)

    예비고사 합격생이 13만명이었습니다.
    전문대까지 6만 5천이 대학갔어요.

    77년 연세대의 경우 대략
    입학정원 2천명에...여학생은
    가정대 120명, 간호대 80명, 일반학과 250여명...총 450여명이였습니다.

  • 12. 희망
    '13.11.10 9:01 PM (175.223.xxx.68)

    제가 고대 갈 때 전국등수 여학생 천명안에 들었어요 80 학번
    제 주변에는 대졸자가 많은데요
    당시 여학생들은 부잣집 공주들이고 침대에서만 자고 잠옷입고 자는 환상을 갖고
    남학생들이 동경하고 밥값 차값도 데이트비용도 여학생들에게 많이 빌붙었어요

  • 13. 희망
    '13.11.10 9:24 PM (175.223.xxx.68)

    저 입학때는 서울대등 약 삼천명 정원이고
    고대까지 만명잡고 제가 특차 합격했고
    뒤로 여학생들 있었으니 스카이만 2000명까지 여학생 ᆢ남녀가 5분의 1비율이네요

  • 14. 지방
    '13.11.10 9:27 PM (222.238.xxx.220)

    저 지금 나이 52세.
    지방 광역시구요 중학교때 성적 3%이내였어요.
    지역에서 제일 좋은 여상으로 진학했는데 거기 떨어지면 인문계로 가요.
    여상 졸업후 은행에 취직하고 몇 년후 야간대로 진학했어요.
    대학 진학 비율....한 20% 되지 않았을까요?

  • 15. 제 주위엔
    '13.11.10 10:11 PM (220.117.xxx.28)

    대졸 아닌 분 한명도 없어요.

  • 16. 희망
    '13.11.10 10:59 PM (175.223.xxx.68)

    실은 제 주변 동갑들은 구십프로는 대졸이고 입 꽉다물고 티 안내는 분들은 제 위로 서너살 더 드신 분들인데요 잘 구별 안될 만큼
    개인 노력들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동갑 친구 열두명중 두명이 고졸인데 제일 부자이고 남편과도 사이도 좋아요 남편을 꽉 잡고 살죠
    대졸자 친구들이 더 서민적이고 결혼도 손해보고 했어요 자존심 내세우다가 피도 많이 보고 ᆢ그러니까 너무 명문대 밝히지 마세요 서울대 나온 친구가 공부하던 습관대로 제일 열심히는 살지만 아파도 직장 생활도 못 놓고 친구들중 제일 돈없고 고생하며 살고 있어요 우리 동네도 중소 사업자의 고졸 사모님들이 더 빵빵한거 같아요 대졸은 기업이나 전문직 일반 사원 공사직원 와이프고 평범해요 보수적인 부자들은 예전에
    며느리나 와이프 고를 때 너무 똑똑한거 피한거 같고 내조와 살림 잘 하는 순종적인 여성을 선호한것 같아요

  • 17. 아마짱
    '13.11.11 12:06 AM (182.226.xxx.149)

    62살인 울엄마는 대졸인데 친구분들중에 전문대졸도 있고 엄마말로는 여자들도 대학 많이 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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